[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정관장이 집토끼 단속에 나섰다.정관장은 15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노란, 박은진, 박혜민과의 계약을 완료하고 FA를 마감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번째 FA를 맞이한 리베로 노란은 보수 1억8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 옵션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첫 FA 자격을 얻은 미들블로커 박은진과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은 각각 3억5000만원(연봉 3억, 옵션 5000만원)과 2억1000만원(연봉 2억, 옵션 1000만원)에 사인했다.2018년 전체 2순위로 구단에 합류해 정관장의 대표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시즌 첫 홈에서 승리로 2승(3무 2패)째를 수확한 수원FC는 승점 9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대전(1승 2무 4패)은 승점 5에 그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민성 대전 감독과의 첫 지도자 대결에서 승리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의 코칭스태프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경기 초반 홈팀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고국 인도네시아의 초청을 받아 친선전을 치른다.정관장은 12일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정관장은 5일 동안 기자회견, 공식 만찬, 팬 미팅 등 여러 이벤트에 참석하며, 20일에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가진다.공식적인 초청이 이뤄진 배경은 당연히 메가의 존재다.인도네시아 무대에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광양시가 내달 8일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밝혔다.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승환은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어느새 네 번째 참가하게 된 아시안컵에서 기필코 트로피를 품겠다는 각오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카타르에서 열렸던 아시안컵이 나의 첫 국제 대회였는데, 다시 한번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한국과 나를 위해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주장 완장을 차고 클린스만호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가 어느새 네 번째 아시안컵 출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 팀들이 2024시즌을 위해 새해 시작부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2일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제갈재민을 영입했다"라고 알렸다.제갈재민은 지난해 K3리그 목포FC 소속으로 뛰며 12골을 넣은 공격수다. 리그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득점상과 시즌 베스트11 미드필더, MVP까지 개인상 3개를 휩쓸었다.앞서 김학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2024시즌 준비에 돌입한 제주의 1호 영입이기도 하다. 제갈재민은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다.한화는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인천고 출신으로 지난 2006년 1차 지명으로 SSG 전신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이재원은 올해까지 1군에서 17시즌 1426경기를 한 팀에서만 뛰며 '공격형 포수'로 자리 잡았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8 1087안타 108홈런 612타점 374볼넷 623삼진 출루율 0.351 장타율 0.411 OPS 0.762.2014시즌 12개의 아치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난 11월3일 독일에 이어 ‘4시간 35분’ 세계신기록을 또 기록 갱신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40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지난 20일 조승환 씨는 인도네시아 한인회 초청을 받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카르타 침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또다시 도전에 나섰다.(사)맨발의 사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원FC가 일본인 미드필더 카미야를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등록명 카미야)를 영입한다"라고 24일 밝혔다.1997년생 카미야는 좌우 측면 공격수는 물론, 2선 중앙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쳤고 강원 합류 전에는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강원 관계자는 "중원에서 왕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 자리에 김학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앉는다.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5일 "김학범 감독을 제1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계약기간은 구단과 김학범 감독 간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제주 관계자는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대표팀 시절 어린 선수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며 마음을 헤아리고, 믿음의 로테이션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켰다"면서 "2024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제주가 김 감독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장태석 울산광역시청 감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는 코치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IOC는 22일(현지시간) 2023년 코치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장 감독과 아르헨티나 유도 코치 라우라 마르티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IOC 코치 평생 공로상은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삶에서 코치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고, 특히 올림픽 여정에서 기여한 코치를 격려하고자 주는 상이다.하계 또는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적 있는 선수를 지도한 코치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05년 2월 첫 시즌을 치른 후 V-리그는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관중 수 56만 845명을 기록하는 등 배구의 인기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국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그러나 남녀 배구 국가 대표팀이 놓인 상황은 처참하다.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국제무대서 경쟁력을 잃어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자 배구 대표팀의 급추락은 뼈아프기만 하다. 불과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뤄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태극전사들이 내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을 경우 선수 1명당 5000만원의 격려금을 받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이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아시안컵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 포상금 지급액을 확정했다.남자 축구대표팀은 1960년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정상에 오를 경우 선수들에게는 1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번에도 골대가 한국의 골을 가로막았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석패했다.앞서 열린 1차전서 두 차례 골대 강타 속 미국에 1-3으로 졌던 한국은 이날 역시 결정적인 기회서 골대를 때리며 고개를 숙였다.2패가 된 한국은 E조 3위(승점 0·골득실 -3)에 이름을 올렸다. 4위 부르키나파소(승점 0·골득실 -4
[송파=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대표팀의 떨어진 국제무대 위상을 되찾기 위한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배구 국가대표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공청회에는 신승준 KBSN스포츠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상 뉴스1 기자, 강주희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위원, 임근혁 아이엠스포츠컨설팅대표, 김민철 조선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섰고, 각종 배구 인사들과 배구 팬들도 참가했다.최근 남녀 대표팀의 국제무대 성적은 처참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변성환호가 U-17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서 미국에 패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미국에 1-3으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E조 3위(승점 0·골득실 -2)에 자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서 부르키나파소를 3-0으로 이긴 프랑스(승점 3·골득실 +3)가 조 1위를 차지했고, 미국(승점 3·골득실 +2)과 부르키나파소(승점 0·골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변성환호가 U-17 월드컵 출전을 위해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떠난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E조에 속한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를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 시간은 오후 9시로 동일하다. 미국과 프랑스전은 자카르타, 부르키나파소전은 반둥에서 치른다.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나라씩 6개 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빛낸 광주의 태극전사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어떠한 상황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과 도전으로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은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줬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20명의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29일 축하메시지를 보냈다.강기정 시장은 “‘마음이 통하면 꿈이 빛난다’는 이번 대회 슬로건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 경기장에 연신 '찰칵' 소리가 울려 퍼진다. 10경기 8골로 '역대급 골 감각'을 선보이는 손흥민의 연사 촬영 소리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서 후반 21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리그 개막 후 10경기 8골. 24일 풀럼과 9라운드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며, 팰리스전서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까지 단 1개 만을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