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9시즌을 헌신한 주전 마무리가 떠난 자리. 차세대 ‘국대 마무리’ kt 위즈 박영현은 그 공백을 메울 준비가 되어 있다.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는 “김재윤과 4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합 28억 원, 인센티브 10억 원 등 최대 총액 58억 원의 조건”이라고 밝혔다.이로써 kt에서만 9시즌을 뛰었고, 그 가운데 7시즌은 마무리 투수로 팀에 헌신하며 통산 169세이브를 수확한 김재윤은 FA(프리에이전트)를 통해 새 둥지를 틀게 됐다.‘마법사 군단’에서 김재윤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지난 23일, 2024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한화 이글스는 전체 1순위이자 1라운드 지명 선수인 황준서(장충고·투수)와 3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황준서는 큰 경기 경험이 많고 안정적인 제구를 장점으로 하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좌완 투수다.2라운드 지명 조동욱(장충고·투수)과는 1억5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조동욱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좌완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3라운드 지명 정안석(휘문고·내야수)은 1억원에 사인했다. 황준서와 마찬가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U-18 야구 대표팀이 남아공을 대파하고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U-18 야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전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1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1차전에서 개최국 미국에 3-8로 패배했던 한국은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챙겨 2승 1패가 됐다. 남아공은 승리 없이 2패를 기록 중이다.이날 한국 타선은 남아공에 장단 13안타를 뽑아내며 2경기 연속 10득점 이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신고가 3년 만에 청룡기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유신고는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충암고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유신고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2학년 이기창이 등판했다. 조장현(중견수)-박태완(유격수)-백성윤(3루수)-변헌성(포수)-황준성(좌익수)-김승주(우익수)-박지혁(지명타자)-정영진(1루수)-김준상(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충암고는 3학년 이태연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고, 임준하(우익수)-이선우(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승까지 단 한경기만 남았다. 뜨거운 여름 충암고와 유신고 선수들은 땀을 흘려가며 결승 무대까지 왔다.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충암고와 유신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충암고는 작년 청룡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는다. 2연패를 노리는 충암고는 에이스 윤영철의 부재가 아쉽다. 지난 23일 장충고와의 준결승에서 6⅔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져 고교 야구 규정상 출전을 할 수 없게 됐다. 경기 전 만난 충암고 사령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 박상언이 KBO리그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박상언은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맹활약하며 팀의 14-1 대승에 기여했다.이날 박상언은 3회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때려내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4-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일을 냈다. 두산의 바뀐 투수 박신지를 상대로 박상언은 1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3구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2020 신인 1차 지명 유신고 박영현이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받는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22일 “제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수원 유신고 박영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박영현은 올 시즌 고교야구에서 16경기에 등판, 탈삼진 86개, WHIP(이닝당출루허용수) 0.75, 평균자책 0.80을 기록했다. 특히나 박영현은 시속 152km의 빠른 속구를 던지며 탈(脫)고교급 투수로 불렸다.‘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에는 최지민(강릉고), 윤영철·이주형(이상 충암고), 박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목표는 신인왕 입니다."kt위즈 1차 지명 유신고 출신 박영현이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kt 신인들은 지난달 예비 홈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해, 선수단·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졌다. 그 중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1차 지명 유신고 우완 투수 박영현. kt는 1차 지명인 박영현에게 3억원을 안겼다. 박영현은 신장 183cm, 8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졌으며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다. 올해 총 12경기에 등판해 38⅔이닝 5승 1패를 기록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2022년 신인 지명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kt는 7일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박영현(18)과 계약금 3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13일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9명의 선수들과도 계약을 완료했다.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이상우(18)와 계약금 1억 6000만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인천고 투수 한지웅(18)과는 계약금 1억원에 사인했다.3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양도했으며, 4라운드 마산고 포수 안현민(18)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세광고 우완 투수 박준영(18)이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 참가했다.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으로 진행됐다. 단,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리그 8개 구단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완료했다. KBO는 각 구단들의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8개 구단이 연고지명을,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는 전국 단위 지명을 선택했다. 1차 지명에서 선택 받은 8명의 선수 중 투수는 6명, 내야수 1명, 포수 1명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KIA의 선택은 내야수 김도영(광주동성고)이었다. KIA는 투수 문동주(광주진흥고)를 놓고 고민을 거듭한 결과 김도영을 데려오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문동주는 한화 유니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2022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유신고 우완 투수 박영현(17)을 지명했다.신장 183cm, 88kg의 박영현은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다.올해 총 12경기에 등판해 38⅔이닝 5승 1패를 기록했고, 탈삼진 56개와 평균자책점 0.46을 기록했다.이숭용 KT 단장은 “박영현은 고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았던 연고지 유망주다. 안정된 제구력과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로 향후 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2대 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LG트윈스는 25일 "내야수 양석환과 투수 남호와 두산 투수 함덕주, 채지선간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유니폼을 입게된 함덕주는 원주고를 졸업하고 2013년 두산에 입단, 통산 311경기 등판해 30승 19패 55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채지선은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2020시즌 신인왕 KT 위즈의 소형준이 419%의 인상액을 기록하며 2년 차에 억대 연봉자에 등극했다.KT는 12일 주권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오른 1억 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419% 인상은 역대 팀 내 최고 인상률이다.지난해 유신고를 졸업하고 KBO리그에 데뷔한 소형준은 선발투수로서 13승 6패를 기록하며 2006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막내 구단’ KT 위즈가 KBO 역대 6번째이자 8년 만에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동시 배출했다.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외에 14개 부문 타이틀과 심판상,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MVP와 신인왕은 멜 로하스 주니어(30)와 소형준(19)에게 각각 돌아갔다. 둘 모두 KT 소속이다. 역대 KBO 시상식 중 한 팀에서 MVP와 신인왕이 배출된 건 6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위즈 소형준(20)이 신인왕에 올랐다.소형준은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소형준은 신인왕 투표에서 총 511점을 얻어 홍창기(185점)과 송명기(7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T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이다. 또한 2017년 이정후, 2018년 강백호, 2019 정우영에 이어 4년 연속 고졸 신인왕에 올랐다. 유신고를 졸업한 소형준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에서 KT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NC는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10명의 선수와 12일 입단 계약을 했다.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신고 김주원이 계약금 1억5000만원(연봉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차 2라운드 지명 이용준(서울디자인고, 오른손 투수)은 계약금 1억(연봉 3000만원)에 계약했다.NC 임선남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을 믿고 선택해 준 선수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구단 고유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체력, 기술, 자세의 삼박자를 갖춘 N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예상대로였다. 고교 ‘최대어’ 강릉고 투수 김진욱(19)이 2차 지명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2021 KBO 신인 드래프트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 출신 8명 등 총 1133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열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예상대로였다. 고교 ‘최대어’ 강릉고 투수 김진욱(19)이 2차 지명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2021 KBO 신인 드래프트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 출신 8명 등 총 1133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열렸다. 지명 대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위즈 소형준(19)이 고졸 신인으로는 14년 만에 두 자릿수 선발승을 기록했다.소형준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자책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소형준은 올 시즌 토종 투수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으며 역대 신인 투수 21번째이자 2006년 장원삼(현 롯데 자이언츠) 이후 14년 만에 신인 투수 선발 10승을 달성했다.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9번째다.소형준은 수원 유신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