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객들의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대 7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진다.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6의 경우 대당 가격 할인 120만 원,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500만 원 등 3가지 혜택을 통해 최대 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300만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 브랜드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1950년 시작돼 73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디자인상이다. 제품의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기능,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현대차에서는 N 비전 74, 아이오닉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뽑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선정하는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2003년부터 올해의 자동차를 꾸준히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대차의 모델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후보군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서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이름을 올렸고, 그 가운데 9대가 결선에 올랐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차례에 걸쳐 수상 차량을 가렸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량 추이 역시 RV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가 발표한 판매 실적으로 종합하면, 올 8월까지 이들 5개 사의 내수 판매량 가운데 RV의 비중은 61.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60.5%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RV가 아닌 세단, 해치백 등 승용 모델은 일부 신차 효과를 받고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서울시는 6일 "올해 하반기 전기차 7823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7일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하반기 보급 물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4388대, 화물차 1392대, 통학·통근버스 54대, 택시 1500대, 시내버스 487대, 공공버스 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5834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987대다.구매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2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10년간 3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인도 타밀나두주와 올해부터 10년간 2000억루피(한화 약 3조 24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타밀나두주의 첸나이에는 현대차의 1, 2 공장이 있다. 현재 두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약 76만대이며, 이 가운데 15만대 가량은 수출하고 있다.현대차는 이번 MOU 체결에 따른 투자액을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구체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1분기 해외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3월 양사 합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3만 5499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7만 6802대)보다 76.4% 늘어난 수치다.내수는 3만 982대로 작년 1분기(2만 2768대)보다 36.1% 증가한 수준이었지만, 해외 판매량은 10만 4517대로 전년 동기(5만 4034대)에 비해 무려 93.4% 늘어나 상당한 증가 폭을 보였다.차종별로는 대표 전기차인 현대차의 아이오닉5(2만 34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수출 단가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레저용 차량과 상대적으로 고가인 친환경차 수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1대당 수출 가격은 2만 1276달러(한화 약 2810만원)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이는 지난 2017년 1만 5147달러(약 1998만원)에서 5년 만에 40.5% 오른 수치다. 2023년 들어서는 2월 평균 수출 단가가 2만 2515달러(약 2970만원)로 작년 평균을 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최근 드라이빙 체험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마련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센터)의 올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센터는 주행시험장(126만㎡)과 고객 전용 건물(1만 223㎡)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HMG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약 3개월 동안 5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2만명이 HM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범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위해 새 전용버스를 전달했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용표 부회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가 모기업인 K리그 전북 현대 소속 국가대표 백승호, 김문환도 함께 참가했다.이날 전달식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첫 소집을 맞아 새 버스로 출발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현대자동차가 새로 제공한 버스는 28인승 프리미엄 고속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생산 및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밝혔다고 전했다.현대차의 작년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73만 2317대, 수출은 9.9% 늘어난 100만 9025대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대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 대비 생산은 14.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26일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 후 맞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2-0의 화끈한 승리를 이끌며 대전 팬들에게 감격의 첫승을 선물했다.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치러진 홈 개막전에는 2만여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환호성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2021년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승격의 문턱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Motional)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실현시킬 세부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 원 장관이 국제전자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을 계기로 미국 라스베가스 모셔널 사무소를 방문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만남으로, 칼 이아그네마(Karl Iagnemma) 모셔널 CEO의 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까지 안전 기준·보험 제도 등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 출시 기반을 완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을 방문했다. 모셔널은 지난 2020년 3월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모셔널은 작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호출형 자율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라고 발표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건립할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은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세워지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바토우 카운티 공장 부지는 현대차와 SK의 여러 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SK온과 합작 형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산차와 수입차를 떠나 ‘일(一)자형 후미등’이 자동차 디자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 대형차나 고급 세단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차급을 따지지 않고 이를 적용한 모델이 늘고 있는 것이다.지난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자형 후미등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미국 링컨이다. 링컨은 1960년대부터 대부분 모델에 일자형 후미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 일자형 후미등을 상징하는 모델은 그랜저이다. 1세대 모델부터 이어진 디자인이다. 세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의 첫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 대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들의 첫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날 3만 7446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인 아이오닉 5의 2만 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한 기록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 같은 좋은 반응에 대해 아이오닉 6의 혁신적 내·외장 디자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기차 충전요금이 오는 9월부터 1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최근 “9월 1일부터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0kW(킬로와트) 충전기 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324.4원으로 292.9원인 현재보다 11% 오른다.현재 309.1원인 100kW 충전기 요금은 1kWh당 347.2원으로 12% 인상된다.환경부는 이번 인상에 대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했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이 끝났고, 전기요금이 오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신형 전기차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내일(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본래 격년으로 열렸으나,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돼 이제서야 관람객들을 맞게 됐다.이번 국제모터쇼에서는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최신형 전기차가 관람객들을 찾아간다.부산국제모터쇼조직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