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황선홍호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최종전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 이후 2차전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태용 감독의 마법이 제대로 통했다. 인도네시아가 U-23 아시안컵에서 역대 첫 8강 진출을 달성했다.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에서 요르단을 4-1로 대파했다.요르단(1무 2패·승점 1)을 꺾은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이날 호주(2무 1패·승점 2)와 0-0으로 비긴 카타르(2승 1무·승점 7)에 이어 A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퇴장 악재' 속 개최국 카타르에 완패했다.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 인도네시아는 A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2022년 월드컵과 올해 초 아시안컵에 이어 U-23 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카타르는 승점
클린스만 감독님! 지금 한국은 위험합니다. 온 국민이 어떻게든 감독님을 물어뜯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중입니다.이런 광경을 보자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최근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오르셨습니다.한국 축구는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을 끝으로 반세기 넘게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전 2019년 대회 때는 8강에서 도전을 멈췄습니다.그런데 감독님은 어떻습니까. 직전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과 승부차기 선방쇼까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첫 토너먼트 경기부터 짜릿한 승리가 연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조규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이후 승부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타지키스탄 돌풍의 끝은 어디일까. 첫 아시안컵 본선에서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데 이어 UAE까지 꺾고 8강에 올랐다.타지키스탄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타지키스탄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타지키스탄이 대회 본선 무대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조별리그 최종전서 일본에 패해 조 3위를 확정했다. 이제 16강 진출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오만과 키르기스스탄 간 F조 최종전이 무승부로 끝나는 것이다.인도네시아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서 일본에 1-3으로 졌다.이로써 1승 2패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인도네시아(승점 3)는 전패 탈락한 베트남(승점 0)을 제치고 조 3위 자리를 꿰찼다. D조 1위는 3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통산 163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부산 중앙중 – 부산 개성고 출신의 홍정운은 고교 시절까지 측면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고루 소화했으며 명지대 진학 후,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초반에는 부상과 슬럼프 등으로 주춤했지만 차차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았고 대학 3년 차인 2015년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렸다. 23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임 후 네 경기째 무승에도 해외 활동에 치중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 때문에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은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과연 그는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며 국내 팬들의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소재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한국(28위)보다 7계단 아래다. 역대 상대 전적은 1무로, 지난 2003년 2월 1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9월 A매치 2연전 및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 13일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뉴캐슬 소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이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코치진 개편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개인 의사에 따라 10월까지 업무를 끝으로 계약을 끝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소개하는 온라인 헌액 공간을 신설했다"라고 밝혔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3년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연맹이 신설한 제도다. 올해는 공헌자와 지도자, 선수 부문에서 총 6명을 헌액했다. 연맹은 향후 격년 주기로 헌액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헌액 공간은 K리그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 탭으로 접속하면 만나볼 수 있다.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거들의 모습이 담긴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연맹은 이번 협약으로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전·현직 스포츠 선수의 경기 장면이 인쇄된 카드를 말하는데, 스포츠 팬들이 수집 또는 서로 교환한다는 의미에서 트레이딩 카드라고 불린다.파니니는 축구를 비롯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SOK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SOK 종목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4개의 통합배구 팀이 참가했다.포항명도학교가 첫 번째 승리자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송파장애인배구단,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차례로 뒤를 이어 시상대에 올랐다.SOK는 2013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린스만호의 첫 관문인 조추첨, 한국은 과연 어느 팀을 상대하게 될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연다. 6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이날 밝혀지는 것이다.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팀 중 좋은 성적을 낸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축구지도자들이 가장 호감도를 느끼는 축구인 부자(父子)는 누구일까? 대한축구협회가 매달 발간하는 기술리포트 '온사이드(ONSIDE)'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축궂도자 7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널리 알려진 국내 축구인 부자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1위로 뽑힌 조합은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차두리 대표팀 어드바이저 부자‘였다. 두 사람은 응답자 40.1%(302명)의 선택을 받았다.차범근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 등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2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헌액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왼쪽부터),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아들 박성빈 씨, 김정남 전 울산 감독 손자 김민석 씨,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이동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대문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하며 꿈을 키웠는데, 결국 꿈을 이뤄냈다." "원클럽맨으로 K리그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신설한 명예의 전당은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K리그 출범 후 처음인 이번 헌액식에서는 각 헌액자들의 수상에 앞서 동료, 스승, 제자, 가족 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선수부문 3세대 헌액증서를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