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호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8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월) 호원대, 19일(화) 전주기전대, 20일(수) 전북대, 21일(목) 군산대,25일(월) 원광대, 26일(화) 전주교대, 27일(수) 전주대, 4월초(미정) 우석대이는 대학교 신학기가 되면 자주 발생하는 불법 다단계·방문판매 등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함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매년 대학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자동차 운용리스 상품을 판매하는 15개 사업자의 계약 조건을 분석한 결과, 중도 해약 위약금이 업체별로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운용리스는 소비자가 자동차를 일정 기간 대여해 리스료를 내고, 약정 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반환하는 상품이다. 금융리스와 다르게 자동차를 반납할 수 있지만, 약정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미회수 원금에 위약금률을 곱한 금액을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위약금률은 최고요율에 잔여 리스 개월 수를 전체 리스 개월 수로 나눈 비율을 곱해서 계산하는데, 이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사업체정례협의회와 함께 ‘ADAS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뜻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충돌 방지,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여러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며 ADAS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반 차량에도 운전자를 위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그러나 AD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과 함께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새터산 공원에서 ‘개청20주년 Yes! 계룡’이란 주제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일자리 박람회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 등 관내 유관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계룡시민 등 약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노인일자리 박람회는 기념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름철을 맞아 보양 간편식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삼계탕의 지난 1∼25일 매출은 4월, 5월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정도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삼계탕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배 늘었다. 동원F&B는 올해 상반기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5% 증가했고, 올해 2분기의 경우 1분기와 비교해 55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신세계푸드도 6월 1일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국내 렌터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2019~202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35건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의 신청 건이 전체의 30.0%(401건)를 차지하는 등 여름 휴가철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삼계탕, 백숙 등 보양식에 들어가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271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655원과 비교해 10.9% 올랐다.올해 사룟값 등 생산비가 상승하면서 농가의 닭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닭고기 kg당 도매가는 3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477원과 비교해 13.7% 비쌌다. 소매가는 kg당 6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719원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는 24일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할 광역형 컨트롤타워인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오은미 도의원, 전북먹거리연대 조성근 집행위원장, 한국여성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 14개 시군 부서장 및 14개 시군 급식센터직원, 생산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축하와 함께 성공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광역센터 비전발표, ▲축사, ▲시군 릴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근 한파 등 추운 날씨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차량용 온열시트, 온열 핸들 커버 등은 발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많이 사용하는 차량용 온열 시트와 온열 핸들 커버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 신고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차량용 온열 제품 13개에 대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차량용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식약처가 '불면증 완화, 수면유도제' 등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 233건 적발·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하여 온라인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수면', '멜라토닌 함유' 등으로 광고한 누리집 294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3건을 적발해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근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냉동볶음밥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동볶음밥 25개 제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영양성분 함량이 한 끼 식사로 다소 부족하고,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았다.또한 제품에 따라 고기, 야채 등 재료의 함량이 차이가 있고, 영양성분과 조리법 등에 대한 표시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었다.냉동볶음밥 1인분 중량은 200g~300g(평균 232g)으로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났고, 그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모두 껑충 뛰었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작년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연초에는 5769원이었지만 12월에는 6569원(13.8%)까지 올랐다. 또 삼겹살(200g 환산 기준) 역시 1만6983원에서 1만931원으로 12.0%으로 상승했다. 이 밖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3244건이며, 겨울철(12월~2월)이 1335건으로 가장 많았다.전열기 관련 위해정보 중 47.9%(1553건)가 화재, 과열, 폭발 등과 같이 제품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주요 위해원인은 제품에 발생한 화재(809건),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손소독이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을 벗어난 제품이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표시·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손소독티슈 19개 중 7개 제품에서 에탄올, 벤잘코늄염화물 등 살균·소독을 위한 유효성분 함량이 기준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제출받아 전수 분석한 결과, 350개 공공기관이 내년까지 정원 6734.5명을 감축할 것으로 드러났다. 소수점은 시간 단위 근로 계약자를 의미한다.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서 인력 조정 방향으로 ‘상위직 축소’를 명시했다. 하지만 상세 계획에는 청소, 시설관리, 상담 등을 맡은 하위 계약직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활동을 돕는 공공기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요구르트는 일상적으로 먹는 유제품으로 우유를 먹기 힘든 사람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량이 많은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시험대상 전 제품이 유산균수 기준은 충족했으나 당류, 지방 등의 함량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어 구입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먼저 농후발효유는 마시거나 떠먹는 형태 등 종류가 달라도 유산균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발효유 제품의 유산균수는 1mL당 8300만 ~ 2.7억 CFU,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등이 정량으로 준비돼 있는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밀키트란 조리되지 않은 손질된 육류, 채소, 양념 등 식재료가 요리에 필요한 정량으로 구성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한 제품을 말한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조리하지 않고 먹는 채소·쌈 등을 주재료로 하는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위생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장소가 논란 끝에 변경됐다. 부산시가 원래 예고했던 공연 장소는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였으나, 논의 끝에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이번 콘서트는 BTS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기획됐다.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BTS는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모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 계획 발표 이후 부산 일대 숙박료가 급등했고, 열악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폭우로 침수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손해보험협회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린 뒤인 지난달 23일까지 접수된 침수차량은 총 1만 1988대다.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전손(수리비가 피보험 차량의 가액을 초과할 경우) 처리된 자동차는 반드시 폐차해야 하지만, 부분 침수 차량의 경우 수리 등을 거쳐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침수로 인한 고장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카페인이 적은 디카페인, 당류가 걱정이라면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가 바람직하다. 편의점, 마트 등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즉석커피의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즉석커피 23개 제품을 조사했다.그 결과 제품 유형과 종류에 따라 카페인, 당류 및 포화지방 함량 차이가 커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카페인은 아메리카노,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