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사업체정례협의회와 함께 ‘ADAS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뜻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충돌 방지,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여러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며 ADAS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반 차량에도 운전자를 위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ADAS는 잘 사용하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만, 기능 파악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사용하면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교통안전공단과 소비자원은 ADAS의 기능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ADAS 기능에 대한 취급설명서 내용 숙지하기, 기능이 정상작동 중이라도 교통상황을 상시 확인하기, 센서·카메라 등 정상적 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세차하기 등이다.
공단과 소비자원은 “캠페인을 통해 ADAS 기능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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