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범수의 특별한 시간이 팬들을 만났다.김범수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2024 김범수 콘서트 '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김범수를 반갑게 맞았다.김범수가 5년만에 개최하는 음악 전문 공연장 투어인 이번 공연은 공연장의 공간과 장점을 살려 영상 맵핑 작가(송주형, 진경환)의 미디어 아트 작품 6개를 선보였으며, 김지훈 감독의 세련된 조명 아트를 더해 곡이 가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PITTA(강형호)가 2024년의 힘찬 행보를 시작한다.강형호는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해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신곡 '해무'는 강형호가 영화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영감을 받아서 쓴 곡으로, 고뇌와 고독을 이겨내야 하는 인간 이순신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하는 성웅 이순신, 이 두 모습을 한 곡에 담아내려 노력했다.밴드 카디의 멤버이자 거문고 연주자인 박다울의 피처링을 통해 국악적인 색채를 더욱 부각시켰고, 여러 국악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11월 독일 뮌헨필하모닉 내한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른다.세종문화회관은 11월 29일 세종대극장에서 정명훈 지휘와 임윤찬 협연으로 뮌헨필하모닉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뮌헨필하모닉은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여 게르기에프의 지휘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말러 교향곡 1번을 선보인 바 있다. 지휘자 정명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전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완성도 높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매니지먼트 ‘팜트리아일랜드’가 오는 9월 두 번째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김준수, 정선아, 김소현, 손준호 등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팜트리아일랜드가 31일 두번째 갈라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까지 소속 배우 전원이 모두 참여한다.앞서 이들은 첫번째 콘서트를 통해 인터파크 관람 후기 평균 9.9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또한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서 발표한 2022 3분기 공연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우리나라 뮤지컬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 일대에서 ‘K-뮤지컬국제마켓’을 연다고 밝혔다.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분야 최초의 전문 마켓이다. 2021년 처음 열려 국산 창작 뮤지컬의 해외 판권계약과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었다.이번 마켓에서는 유망 작품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뮤지컬 작품 피칭 및 쇼
[종로=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많은 사람이 오가는 광장. 그 한 가운데에 수많은 쿠션과 삼각텐트가 놓여있다. 은은한 조명과 달빛 아래, 독서등을 킨 사람들은 쿠션에 누워, 텐트 안에 누워, 혹은 옆의 테이블에 앉아 저마다 책을 읽고 있다.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광장의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광화문광장 일대의 ‘광화문 책마당’까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나 올해 새로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역 9번 출구 인근과 세종문화회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개장한 대규모 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서울광장’에 개장 3주 만에 12만 명의 시민이 찾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 야외도서관의 인기 비결은 개방성, 일상성, 독특성에 있다. 먼저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신선한 공기와 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하는 경험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개방감을 준다. 광화문 책마당의 경우 출퇴근길 도심 속 여정에서 책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었다.또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국을 사로잡은 웨스트엔드 화제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공연을 올린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공연이 막을 내렸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이 멈춘 Noel Coward 극장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작품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두고 각자 다른 신념과 믿음 그리고 회의론으로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충돌한다. 초연 프로덕션은 이듬해 2022년 WhatsOnStage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뮤지컬 배우 선우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선우는 지난 4월 13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우촌초등학교(교장 김한기)의 개교 58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이날 행사는 꿈을 갖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는 강준민 목사(미국 새생명 비전교회)의 격려 말씀을 비롯해, 교장 기념사, 학교법인 이사장 인사말, 교직원 특별상 수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촌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우촌초 뮤지컬 강사인 이대훈(뮤지컬 배우), 김보라(뮤지컬 배우)의 듀엣, 그리고 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오는 25일 세종 체임버홀과 내달 5일 세종 S씨어터에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개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천원의 행복은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양육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있는 서울시의 정책에 발맞춰 엄마아빠들이 일상에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4월에는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5월은 아이와 함께 온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넌버벌 음악극으로 마련했다. 특히 5월 5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용산과 연계해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발돋움한 여의도의 위상변화에 발맞춰 동·서로 단절되고 휴식·산책 등 단순 근린공원 기능에 머물던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한다. 공원내에는 수변랜드마크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된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18일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오 시장은 혁신적인 건축미와 다양한 공연장으로 재탄생한 엘프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돌아온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내달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로 돌아온다고 17일 밝혔다.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호중이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 첫 공연을 개최했다.김호중은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단독 클래식 콘서트 ‘TVAROTTI(트바로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호중의 클래식을 향한 진심과 열정이 돋보였던 ‘트바로티’ 첫 공연은 오페라를 비롯해 가곡 무대로 꾸며져 듣는 감동을 한껏 배가시켰다. 슈트핏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김호중은 첫 무대 ‘il Mare Calmo Della Sera’로 웅장한 오프닝을 선사했다.첫 무대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에 김호중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서울시가 10.29 참사 이후 상권이 침체한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참사 발생 지역인 이태원1동은 지난달 4주차 카드 매출액이 참사 직전인 작년 10월 4주차보다 57.1%, 유동 인구는 2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서울시는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태원 지역의 일상회복 및 상권 회복을 지원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먼저, 18일 서울시향 실내악팀이 이태원 지역을 찾아가 ‘이태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에서 시범 운영 기간인 3~4월 동안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공연예술 등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자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은 내달 23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 책마당의 주요 실내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난달 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광화문에 흐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엄선한 각종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련 도서를 비롯해 문화·예술 관련 도서 400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풋풋한 첫사랑과 소중한 꿈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빠리빵집’이 캐스팅을 공개했다.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첫 번째 뮤지컬 ‘빠리빵집’은 특별한 공간 '빠리빵집'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뮤지컬 ‘빠리빵집’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렛미플라이’ 등 웰메이드 뮤지컬을 선보였던 우란문화재단의 창작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약 4년 만에 초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1층 공간을 재구조화해 책과 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북카페형 편의 공간 ‘세종라운지’로 재탄생했다. 이번 세종라운지 조성의 핵심은 ‘시민 편의성 증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세종라운지가 모든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는 점이다.과거 행사 위주로 운영돼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만이 이용이 가능했던 ‘세종홀’ 공간에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 ‘베이커리카페’를 조성해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연극 ‘미저리’가 세 번째 국내 공연으로 돌아왔다.베스트셀러 작가 ‘폴 셀던’의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표현한 서스펜스 ‘미저리’가 다시 국내 연극 무대에 올랐다. 27일 진행된 ‘미저리’ 프레스콜에는 황뢰화 연출을 비롯하여 배우 김상중, 서지석, 길해연, 이일화, 고인배, 김재만이 참석했다.미국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미저리’는 1990년 로브 라이너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며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크리에이터를 향한 관심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협회장 윤동환)는 지난 5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창수)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운영 사업을 통한 지역 대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진흥원 김창수 원장과 음레협 윤동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연극 ‘미저리’가 캐스팅을 라인업을 발표했다.‘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던 배우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서지석은 ‘폴 셸던’ 역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다.‘폴 셸던’의 광팬인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