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김상중·서지석·길해연·이일화 캐스팅

연극 '미저리'...김상중·서지석·길해연·이일화 캐스팅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1.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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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미저리' 캐스팅 공개 사진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제공)
연극 '미저리' 캐스팅 공개 사진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연극 ‘미저리’가 캐스팅을 라인업을 발표했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던 배우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서지석은 ‘폴 셸던’ 역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다.

‘폴 셸던’의 광팬인 ‘애니 윌크스’ 역에는 초연부터 김상중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행무진 활약하고 있는 길해연과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열연하고 최근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가 캐스팅됐다

보안관 ‘버스터’는 연기 인생 47년 베테랑 배우 고인배와 TV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김재만이 출연한다. 초연부터 보안관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는 고인배와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김재만이 새롭게 해석하는 보안관 버스터도 기대를 모은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전개로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1990년 감독 로브 라이너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저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감을 일으키는 연극 ‘미저리’는 내달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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