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용우가 풀타임 활약한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알아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ACL 4강 2차전에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졌다.앞서 1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어 4-2 완승을 거둔 알아인은 합계 점수에서 5-4로 앞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ACL 결승에 진출했다.알아인의 결승 상대는 울산 HD-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승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매년 3월 마지막 주 열리는 두바이 경마의 최대 축제인 ‘두바이 월드컵 데이’는 메인 경주 두바이 월드컵(G1)을 필두로 두바이 시마 클래식, 두바이 골든 샤힌 등 9개 경주가 총 상금 3050만 달러(한화 약 412억 원)를 두고 열린다.지난달 31일(한국시각)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2024 두바이 월드컵의 우승마는 ‘로렐 리버’(아랍에미리트)였다.2000m 거리의 두바이 월드컵 레이스에서 로렐 리버는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두라 에레데’(일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방수 역할을 해낸 황선홍 감독이 이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집중한다.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황선홍 감독은 태국 원정 경기 후 귀국해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표팀이 계속해서 희망을 주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해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웠지만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U-23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정규 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소속팀의 요청으로 조기 복귀한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스토크시티에서 리그 경기에 대비해 배준호의 조기 복귀를 요청해왔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구단의 요청을 수용해 이날 배준호가 소속팀으로 복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배준호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과 호주의 대회 결승전에 결장하게 됐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U-23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맞붙는다.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다.한국 U-23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챔피언십 1차전서 태국을 1-0으로 제압했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대회 참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A매치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격 대회다.U-23 아시안컵은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의 아시아 지역 예선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기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경주장’)이 새로운 마스터 플랜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경주장 변신의 주역은 지난 12년간 운영을 맡아온 전남개발공사(KIC 사업단)이다.전남개발공사는 2023년 경주장 매출목표 35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주장이 수익 공공체육시설로 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경주장은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AFOS (Asia Festival of Speed), 아시아 모터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알힐랄이 알이티하드(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공식전 '최다 연승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 올랐다.2022년 대회 준우승팀인 알힐랄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3-2024 ACL 8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1차전에서도 2-0으로 이겼던 알힐랄은 1, 2차전 합계 4-0을 만들면서 '4강행 티켓'을 품었다.이에 따라 알힐랄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활약하는
작전명 ‘미라클’(miracle). 아프카니스탄에서 지난 2021년 8월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현지인 조력자와 그 가족들 390명을 국내로 이송한 군 수송 작전명이다. 수도 카불이 혼란에 빠지자 우리 군은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카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급파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파키스탄의 전통·음식·관광문화와 문화교류,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외교와 그 전망을 매주 1회씩 싣는다(편집자 주).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의 레코 디크(Reko Diq)라는 작은 산지 마을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으로 향한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아시아 무대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울산이 됐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울산은 합계 스코어 2-1로 전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2년과 2020년 ACL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준결승전에 올랐다.울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 선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23명이 선발됐다. A대표팀에 뽑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을 석권한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은 올 시즌도 초반부터 쾌속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페르스타펀은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제다 코니쉬 서킷(6174km·50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GP)에서 1시간 20분 43초 2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13초 643차로 따돌린 페르스타펀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3위 자리에는 샤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전설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Sir Alex Ferguson). 축구계의 현인답게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트인낭(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가치관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 명언은 "난 인생에서 비기기 위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I’ve never played for a draw in my life.)” 일 것이다.‘승부의 신‘ 답게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총 상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66억)의 상금을 걸고 더트 최강 경주마들이 격돌한 ‘제5회 사우디컵(G1)’이 현지시각 기준 지난 24일 20시 40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에서 개최되었다. 총 상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무려 1000만 달러를 획득한 우승의 주인공은 미국의 ‘세뇨르 부스카도르(SENOR BUSCADOR)’.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던 그가 인기마 우스바 테소로(USHBA TESORO)를 코차로 제치고 얻어낸 짜릿한 승리였다.더트경마의 맹주인 미국마 5두를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나선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선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ACL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알아인은 5일(한국시간)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알나스르를 1-0으로 이겼다.홈에서 승리를 챙긴 알아인은 오는 12일 열리는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이날 박용우는 알아인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