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1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 라이온즈가 대대적인 코치진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삼성은 지난 18일 새 시즌 1, 2군 및 잔류군, 재활군 코치진 보직을 발표했다.1군에는 박진만 감독을 필두로 이병규 수석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와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이어 권오준 불펜코치, 강명구 작전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
[대구=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이 맞붙는다.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홈팀 삼성은 NC에게 루징시리즈를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토종 에이스가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지난 4월 16일 롯데전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올 시즌 원태인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지만 최근 흐름은 나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30일 2023 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이번 전지훈련은 40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선수단은 오는 30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인천공항 2터미널)로 출국한다. 그리고 오는 3월 10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총 10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 내달 9일 니혼햄, 11~ 12일 주니치, 19일 한신, 3월 4일 요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SSG 랜더스의 최정이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최정은 지난 5일까지 치른 KS 4경기에서 타율 0.571(14타수 8안타) 1홈런 7타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2차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멀티 히트를 경기를 펼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KS 포문을 연 1차전부터 최정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키움 안우진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한 후 2루타까지 뽑아내며 KS 활약을 예고했다. 팀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6-7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박진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연다. 삼성은 지난달 31일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2일 오키나와로 떠나 마무리 캠프를 소화하고 오는 25일에 귀국한다. 투수는 이재익, 문용익, 홍정우, 양창섭, 황동재, 허윤동 등 16명의 유망주로 꾸렸고, 포수는 김재성과 정진수, 2명이 마무리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내야수는 김지찬, 이재현, 김영웅 등 8명, 외야수는 구자욱, 김현준, 김성윤 등 5명이 오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김현수, 키움 이정후, SSG 김광현, KIA 양현종, 나성범 등을 비롯한 슈퍼스타들과 두산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명단을 올스타전 현장에서 최다득표 선수 4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10주에 걸쳐 발표했다. 40주년 기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40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했지만,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40인에 포함되지 못한 또 다른 위대한 선수들이 있다. KBO는 투표에서 41위~50위에 오른 선수들을 소개한다. 종합 투표결과 단 0.32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4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00경기-20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베테랑 타자 이원석이 삼성 라이온즈의 해결사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삼성 이원석은 지난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역전 스리런을 날리며 5-4 역전승을 견인했다.이원석은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홈런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역전 스리런 홈런은 8회에 터졌다, 피렐라가 KIA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2루타 만들었고 후속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주자 1, 2루 득점 찬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KBO가 '제 1기 KBO 코치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KBO는 30일 "올해 처음 시행한 '제 1기 KBO 코치아카데미'에서 22명의 프로야구 신예 코치들이 비대면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KBO 코치아카데미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실시간 원격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 코치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 코칭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9개의 다양한 주제로 총 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숙취 운전’으로 불명예 은퇴했던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41)가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삼성 관계자는 23일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했고, 입단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이는 2001년 삼성에 입단해 줄곧 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19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2127경기에 출전, 타율 0.294 2174안타 146홈런 1211득점 906타점을 기록했다. KBO 역대 통산 안타 4위에 올라있다. 이 기간 우승 반지도 7개(2002, 2004,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8월 1일 359경기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반기 대부분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지난달 26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시즌이 개막하기까지, 관중이 경기장을 채울 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전반기를 빛낸 기록들과 스타들이 나왔다. 전반기 최고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NC 다이노스 구창모다. 전반기 13경기에 출장한 구창모는 9승 무패 평균자책점(1.55)을 1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팀의 차세대 투수로 주목 받던 배재준(26, LG)과 최충연(23, 삼성)이 사실상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음주운전과 폭행을 저질렀다. 미래가 유망한 두 젊은 투수들은 자신들의 복을 스스로 걷어 차버렸다. 지난달 31일 KBO와 LG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준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폭력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재준에게 4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윈회는 “이번 사안이 당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31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삼성 박한이와 폭행 논란을 일으킨 김해님 한화 투수코치에 대해 심의했다.상벌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접촉사고 후 음주운전에 적발된 박한이에 대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박한이의 경기 출장 정지 제재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박한이가 은퇴해 징계에는 효력이 없다.한편 5월 7일 문학구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안타깝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일전을 펼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 전 박한이의 불명예 은퇴에 대해 말을 아꼈다. 외야수 박한이(40)는 전날 오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책임을 지고 은퇴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안타깝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이어 "(박)한이에 대해서 거론하기가 부담스럽다. 본인이 은퇴 결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40)가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은퇴를 선언했다.박한이는 27일 아침 자녀 등교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다 오전 9시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인근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박한이는 이에 앞서 26일 대구 키움전을 마친 뒤 자녀 아이스하키 운동 참관 후 지인들과 늦은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다.사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이 승리했다는 점이 더 기분 좋다.”현역 최고령 선수로 활약 중인 박한이(40,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김과 동시에 시즌 전적 23승 29패를 기록, 한화 이글스와 공동 6위로 도약했다.삼성은 이날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과 불펜 투수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삼성이 9회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베테랑 박한이의 수훈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3승 29패를 기록했다.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백승민(1루수)-김헌곤(좌익수)-김도환(포수) 순으로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키움이 도합 6타점 3홈런을 올린 샌즈와 이정후의 맹활약을 앞세워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키움 히어로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키움은 시즌 전적 30승 23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연승행진이 3에서 멈췄다.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3루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서건창(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홈 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삼성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할 계획이다.2019시즌 들어 두 번째 ‘라이온즈 스타 데이(라스데이)’다. 삼성은 지난 3월 30일 ‘박한이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특별 제작됐다. 안방마님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가 연장 10회초 터진 손아섭의 결승포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9로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15승 26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정훈(1루수)-신본기(유격수)-허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오윤석(2루수)-안중열(포수)-강로한(3루수) 순으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