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세계 산업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와 함께 ‘디자인도시 광주’를 구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구전시회인 ‘밀라노가구박람회’에 마련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특별전시관’에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과 가진 대담에서 지오반노니는 이같이 말했다.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발전 방안과 디자인도시 광주 구현 등에 대해 세계적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의미있는 대담을 진행했다.대담에는 강 시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윌 크로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 수 40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67.5%(27개)였다.이날 크로우는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능수능란하게 완급조절까지 했다. 크로우를 처음 상대하는 한화 타자들은 좀처럼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또한, 크로우는 아웃카운트 1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첼시가 미들즈브러에 당했던 리그컵 준결승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제대로 되돌려줬다.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서 미들즈브러를 6-1로 대파했다.앞서 1차전 당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던 첼시는 2차전 완승으로 합계 점수 6-2를 만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첼시는 2014-2015시즌 이후 9년 만에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반면,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팀으로는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생존했던 미들즈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이어볼러 원투펀치를 장착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KIA는 오른손 투수 네일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인 네일을 영입하기 위해 KIA는 이적료 25만 달러까지 지불했다고 덧붙였다.신장 193㎝ 체중 83㎏인 네일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
2024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는 가운데, 아직 결정나지 않은 여섯 자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에서 뛸 30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24명의 계약이 완료됐다. LG 트윈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등 6개 구단은 3명 전원과 계약하며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친 상태.남은 4개 구단은 대부분 기존 선수들과의 결별을 택하며 팀당 1~2개 자리가 아직 비어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올해 외국인 선수 시장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전원 교체는 피할수 없게됐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에 한숨을 돌렸다.KIA는 18일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50만·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KIA와 90만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를 밟은 소크라테스는 KIA와 다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3시즌 연속 한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브렛 필(2014~2016시즌), 프레스턴 터커(2019~2021시즌) 이어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주전 포수 김태군을 눌러 앉혔다.KIA 구단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포수 김태군과 다년계약 협상을 갖고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0억 원, 옵션 5억 원 등 총 2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앞서 야구계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2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는 김태군을 KIA가 선제적으로 다년계약을 통해 잔류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 바 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실제로 계약이 발표됐다.2008년 2차 3라운드에 LG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주 키움을 상대로 더블헤더 포함 주말 시리즈 4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6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불규칙한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오늘(12일)부터 강행군에 나서는 한화는 이번 주 잠실에서 두산을 대전에서 LG·kt를 만난다.한화 이글스는 9월 10경기에서 8승 2패로 NC, KIA와 함께 현재까지 월간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타점과 홈런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노시환을 주축으로 이도윤과 문현빈 채은성이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외국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야구 후반기 KIA 타이거즈의 파죽지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KIA는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1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KIA는 지난달 24일 kt 위즈전부터 내리 9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10년 3개월 만의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 2013년 6월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3730일 만이다. 이날 승리로 KIA는 57승 2무 50패(6일 기준)을 기록하며 6위 두산(55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IA 박준표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7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정수빈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회말에 2루수 앞 땅볼로 송구아웃 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양석환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아웃을 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양의지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삼진아웃을 당하고 타석에서 물러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IA 파노니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마법사 군단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제물로 삼아 상위권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오늘(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SSG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 여름이 되자 kt의 상승세가 무섭다. 여름의 마법이라도 부린 듯 하위권을 맴돌던 순위는 어느덧 5위가 됐고, 현재 4위 NC 다이노스와 승률 동률을 이뤄 3위 진입까지 넘보고 있다. kt는 NC와의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고, 5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를 1경기 차로 쫓는 중이다. 특히 선발 투수진의 활약이 놀랍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11연승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를 침체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상대한다.오늘(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롯데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 21일 KIA 타이거즈를 꺾은 두산은 7월 전승을 질주하며 구단 창단 최다 타이인 10연승을 질주했다. 단독 3위 자리를 굳히는 두산은 선두권이 주춤하는 사이 2위 SSG 랜더스를 4경기 차까지 따라붙었고, 여세를 몰아 더 높은 곳도 바라보고 있다.라울 알칸타라-곽빈-브랜든 와델로 이어지는 선발 쓰리 펀치가 완전히 자리 잡았고, 타선에서는 FA 보상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1·2위 맞대결에서 '2승 6패' 상대 전적 열세로 전반기를 2위로 마친 SSG 랜더스가 후반기 시작부터 선두 탈환을 위한 LG 트윈스 원정길에 나선다.오늘(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와 LG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SSG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며 최근 승률 3할로 우울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자랑이었던 마운드의 몰락과 기회에서 한 방을 날릴 타선의 부진이 겹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타율 5위(0.259), 평균자책점 7위(4.0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 달 만에 완벽한 투·타 조화로 영봉승을 거두며 7위로 올라섰다.KIA는 지난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의 경기서 7-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4연승(8일 기준)을 질주한 KIA는 34승 1무 38로 kt(34승 2무 40패)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KIA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영봉승을 챙겼다. KIA의 올 시즌 마지막 영봉승은 지난달 4일 부산 롯데전 6-0 승리가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