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와 2위 얀니크 신네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95만 575유로) 단식 4강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1, 2위 간 결승 맞대결이 무산됐다.조코비치는 14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세계 10위 카스페르 루드에게 1-2(4-6 6-1 4-6)로 패배했다.2015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했던 조코비치는 몬테카를로 대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며 우승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신네르에 2-1(1-6 6-3 6-2)로 역전승을 거뒀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토미 폴(17위·미국)의 준결승 승자와 만난다.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신네르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절친이자 복식 파트너인 권순우(864위)를 꺾고 투어 본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홍성찬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권순우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BNP 파리바오픈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마스터스 1000급에 속해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홍성찬은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고, 권순우는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페인의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의 부침이 길어지고 있다.알카라스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주 리우데자네이루 이포드로무 다 가베아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4 리우 오픈 1회전 치아구 몬테이루(브라질·117위)와의 경기에서 1세트 도중 기권했다.알카라스는 첫 게임 2번째 포인트 만에 부상을 입었다. 몬테이루의 샷을 리턴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질린 것이다.서둘러 치료를 받은 알카라스는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속행해 첫 게임부터 몬테이루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했지만, 2번째 게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4위)가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완파하고 첫 그랜드 슬램 우승에 도전한다.신네르는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1(6-1 6-2 6-7(6-8) 6-3)으로 제압했다.신네르는 1세트부터 조코비치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3게임을 먼저 따냈고, 조코비치에게 한 게임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3게임을 잡아내며 단 35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의 ‘라이징 스타’ 얀니크 신네르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신네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네르는 앞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꺾고 준결승전 한 자리를 예약했던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라파엘 나달(672위·스페인)이 1년 만에 치른 단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나달은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천585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도미니크 팀(98위·오스트리아)을 2-0(7-5 6-1)으로 물리쳤다.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허리 등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달은 1년 만에 치른 단식 복귀전에서 승리, 대회 16강에 진출했다.나달은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이 대회 복식 1회전에 마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완파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최종전 결승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천500만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ATP 파이널스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올해 정상에 오르면 통산 7회로 이 대회 단식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가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전시회는 세계 발명가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발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허 기술과 기술이동에 관한 정보 및 발명 기술의 상품화 등을 모두 포괄하는 국제 전시회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26개국에서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대상을 수상한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는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를 출품했다. PBM이란 광생물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초로 통산 40번째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7위·불가리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이날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에서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등급 대회 통산 40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샐러드·샌드위치·돈가스·파스타 등 양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500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배달전문음식점 4차 점검에 앞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광주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7개반 26명)이 함께 참여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지도한다.특히 이번 점검은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지난 29일(한국시각)부터 진행 중인 2023 US오픈 대회에서 상위권 강호들이 연달아 일찌감치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31일 미국 뉴욕주 뉴욕 USTA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단식 2라운드 경기에서 도미니크 슈트리커(128위·스위스)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그리스)를 3-2(7-5 6-7 6-7 7-6 6-3)로 제압했다.타이브레이커만 세 차례 진행하면서 4시간 4분간 혈전이 이어졌고, 끝내 슈트리커가 승리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6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서 패배해 메이저 대회 US오픈 탈락의 쓴맛을 봤다. 권순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패했다.어깨 부상 탓에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온 권순우는 이날 경기가 6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이었다.그러나 복귀전부터 호락호락 하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올해 신규 자활근로사업 ‘에코워싱’의 최종점검을 마치고,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에코워싱’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1억 원과 자활기금 1억 원을 순천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추진한다.상사면 흘산리에 위치한 작업장은 2개월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자활근로참여자 모집과 직무교육 후 지난 2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현재 도시락 및 위탁급식업체, 시 주관 축제·행사 등과 계약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테니스 사상 최장 시간 경기의 주인공 존 이스너(미국)가 코트를 떠난다.이스너는 2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주 개막하는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그는 아내, 네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 전환이 쉽지는 않겠지만 멋진 가족과 함께할 매 순간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오는 28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오픈을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신발 끈을 묶을 시간”이라고 전해 은퇴를 시사했다.미국 출신으로 208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올해 3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와 3시간 49분 혈투 끝에 2-1(5-7 7-6 7-6)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달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배당한 조코비치는 한 달여 만에 복수에 성공해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닉 키리오스가 손목 부상으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기권했다.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3일 "단식 본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키리오스(호주)와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가 기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지난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르고, US오픈에서는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성공한 키리오스는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올해 1월 왼쪽 무릎 수술로 인해 호주오픈에 불참한 그는 5월 프랑스오픈을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부상을 떨쳐내고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권순우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에 따르면 “권순우가 US오픈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지난달 중순부터 어깨 통증이 가시면서 다시 라켓을 쥐고 훈련을 이어온 권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뉴욕으로 이동한다. 권순우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6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제라드 캄파냐 리(601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스파르카센 월드투어(총상금 2만 5000달러, 약 3186만원)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캄파냐 리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크람사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칼린 이바노프스키(335위·북마케도니아)에게 0-2(2-6 2-6)로 졌다.2004년생 캄파냐 리는 스페인 사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주니어 세계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