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천 이중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성공시켰다.이중민이 K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중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수진이 2024 월드투어 홍콩 공연을 성료했다.수진은 지난 15일 KITEC에서 개최된 2024 수진 월드투어 'FLOWERING(플라워링)'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수진은 일본, 호주에 이어 홍콩을 방문, 데뷔 이후 홍콩에서의 첫 팬미팅 개최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수진의 첫 솔로 EP '아가씨'의 전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풍성한 셋리스트로 9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댄스 퍼포먼스 'BLACK FOREST' 무대로 매혹적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성공적인 K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른 광주의 새 외국인 가브리엘이 K리그1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광주 가브리엘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브리엘은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서울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가브리엘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밖에도 가브리엘은 90분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 대표 라이벌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ACL 8강서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울산과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서 맞붙는다.일주일 뒤인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펼쳐 두 경기 합계 점수로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대가 더비'다. 울산과 전북은 지난 2021년 10월 17일 ACL 8강에서 맞붙었다. 당시 단판 승부였던 8강에서 울산이 120분 혈투 끝에 연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소속팀 미트윌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미트윌란은 19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비의 브렌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브뢴비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이날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포메이에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90분 풀타임 뛰었지만 페널티킥 실패가 팀의 패배의 요인중 하나로 작용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만에 단독 드리블에 나선 올라 브린힐드센이 브뢴비의 수비수 헨리크 헤게하임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뮌헨에 복귀하자마자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경기 결과가 완패로 끝나면서 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소재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0-3으로 졌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수비진을 이끌었던 김민재는 지난 7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서 0-2로 져 탈락한 뒤 독일로 복귀한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했다.김민재는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의 호랑이는 이번에도 왕좌를 차지하지 못했다. 64년 만의 우승이라는 꿈이 요르단의 모래바람에 날아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소재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이로써 1956년 홍콩 대회, 안방에서 열렸던 1960년 대회 2연패 이후 64년 동안 우승에 실패했던 한국은 또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자멸한 경기였다. 수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학창 시절 시험기간이 코앞에 닥쳐서야 책을 펼쳐 본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아시안컵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도 비슷하다. 선제 실점 후 정규시간 90분이 끝나갈 때가 돼서야 부랴부랴 골을 넣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다. 이젠 마음 졸이는 극장승 대신 선제골을 넣고 일찍 승기를 잡는 여유로운 승리를 보고 싶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이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에버턴을 2-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 결승골을 뽑아냈다. 브레넌 존슨의 슛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쳐냈는데, 공이 골대 정면으로 흘렀다. 이를 손흥민이 곧장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리그 2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PS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FC메스를 3-1로 제압했다.3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이 리드를 잡도록 만들었다. 이강인이 도움을 작성한 건 지난 10월 29일 브레스트와 10라운드 경기 이후 약 2달 만이다. 올 시즌 리그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뮌헨이 맨유의 올 시즌 유럽대항전 일정을 마감시켰다.바이에른 뮌헨(독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1-0으로 눌렀다.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최종전에 나섰던 뮌헨은 5승 1무를 기록, 조별리그를 무패 및 조 1위로 마쳤다. 원정 경기임에도 공 점유율 60%로 우위를 점했고, 슈팅 수 역시 10-5로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토트넘을 무승의 늪에서 건져 올렸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서 뉴캐슬을 4-1로 완파했다.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제이미 돈리와 교체될 때까지 정규시간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공격포인트 3개를 작성,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일궈내며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 역시 김포의 도전을 뿌리치고 다음 시즌도 K리그1서 보내게 됐다.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부산 아이파크 상대로 정규시간 90분을 2-1로 마쳤다.앞서 6일 치른 1차전서 1-2로 패해 강등 위기에 몰렸던 수원FC는 이날 홈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전에서 3골을 더 몰아치며 1·2차전 합계 6-3으로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 막판 선언된 페널티킥 2개에 부산과 수원FC의 희비가 엇갈렸다.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 1차전에서 K리그1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이로써 부산은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1골 리드를 안고 임할 수 있게 됐다.부산은 올 시즌 K리그2 준우승 팀이다. 최종전 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충북청주FC와 최종전서 경기 종료 직전 조르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우승과 승격 직행 티켓을 놓쳤다.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정경호 수석코치가 다가올 플레이오프를 두고 잘 치러보겠다는 약속을 팬들에게 전했다.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경기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4가 된 강원은 수원FC와 수원(이상 승점 33)을 따돌리고 10위를 확정,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경기 후 만난 정경호 수석코치는 "90분 내내 준비했던대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면서 "수원은 홈에서 이겨야됨에도 불구하고 역습 위주로 공격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침묵했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은 울버햄프턴의 역전승으로 끝났다.울버햄프턴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서 토트넘을 2-1로 꺾었다.직전 2경기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울버햄프턴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 시즌 4승 3무 5패로 승점 15를 쌓았다.개막 후 10경기(8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은 11라운드서 첼시에 1-4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민재가 수비 라인을 지킨 뮌헨이 갈라타사라이를 꺾고 UCL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소재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2-1로 꺾었다.이로써 조별리그 4연승을 내달린 뮌헨은 승점 12를 획득, 3위 갈라타사라이(1승 1무 2패·승점 4·골득실 -2)와 승점 격차를 8로 벌렸다. 조별리그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았기에 갈라타사라이의 순위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