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KB손해보험은 21일 “차기 감독으로 스페인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겔 리베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달 14일 후인정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뒤 김학민 수석 코치의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 5승 31패(승점 21)를 거두고 남자부 최하위로 마무리했다.미겔 리베라 감독은 스포츠 과학 박사 학위를 이수하고 스페인 여자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2009년),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2014~202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 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소피아 케닌을 2-0(7-6 6-2)으로 제압했다.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시비옹테크는 호주오픈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2023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고, US오픈에서는 2022년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은 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다양한 참가자들이 '유니버스 티켓'을 빛낸다. 오는 25일 오후 5시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2화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일대일 배틀의 나머지 대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33위 안승비는 "실력을 알고 있어서 만만하다"며 과거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던 49위 오윤아를 경쟁상대로 지목한다. 오윤아 역시 "실력은 내가 더 위"라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치열한 분위기와 달리 소속사에 들어간 지 일주일 된 병아리 연습생도 참가한다. 36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루카스 글로버가 2년 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의 기쁨을 누리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글로버는 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글로버는 2위 러셀 헨리와 안병훈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를 4언더파 66타로 준수하게 시작한 글로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현역 최고령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세계 697위)가 약 4년 만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윌리엄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WTA 투어 로스시 클래식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48위·이탈리아)를 2-1(7-6 4-6 7-6)로 제압했다. 1980년 6월생으로 만 43세인 윌리엄스가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2019년 10월 당시 34위였던 바르보라 스트리코바(체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하는 임종훈-신유빈 조가 16강에 올랐다.세계랭킹 8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혼합복식 2회전(32강)에서 카자흐스탄 아이도스 켄지굴로프-자우레시 아카셰바 조(177위)에 3-0(11-9, 11-2, 11-8)으로 승리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7위)와 24일 8강 진출을 다툰다.월드데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지난해 금메달 1개, 올해 은메달 2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가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진행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2번 포트에 속해 1번 포트의 일본, 중국, 호주 중 한 팀과는 한 조로 묶일 수밖에 없던 한국으로서는 되도록 4번 포트의 북한을 피해야 했지만, 결국 북한과도 만나게 됐다. 북한은 최근 국제대회에 나서거나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여자 축구의 2차 예전 조 추첨이 18일 밝혀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정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의 예선 상대도 이날 밝혀진다. 호주, 중국,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차 예선은 올해 10월에 열리며 이 12개 나라가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하고, 조 2위 국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조별리그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어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팀 중 좋은 성적을 낸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이날 추첨자로는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등장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배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2024년 1월 12일(한국시간)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 추첨 포트 배정을 8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아시안컵은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승점이 높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조 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개최국 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데뷔전서 7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유해란이 세계랭킹도 7계단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53위에서 7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같은 순위 상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서 거둔 좋은 성적 때문이다. 유해란은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레이디 가가와 리아나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와 리아나는 오늘(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참석했다. 레이디 가가가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탑건 : 매버릭’의 사운드트랙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 이후 두 번째 무대다. 해당곡으로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레이디 가가는 이로써 해당 부분에서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장수정이 WTA 투어 태국오픈 단식 16강에 올라 주린과 맞대결을 펼친다.장수정(149위·대구시청)은 30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태국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케이티 볼터(121위·영국)를 2-1(6-3 4-6 6-3)로 꺾었다.이로써 장수정은 6년 4개월 만에 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챙겼다. 가장 최근 승리는 세계 랭킹 186위로 출전했던 지난 2016년 9월 일본오픈 1회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수정은 당시 70위였던 정싸이싸이(중국)를 만나 2-1(4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명단을 올스타전 현장에서 최다득표 선수 4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10주에 걸쳐 발표했다. 40주년 기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40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했지만,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40인에 포함되지 못한 또 다른 위대한 선수들이 있다. KBO는 투표에서 41위~50위에 오른 선수들을 소개한다. 종합 투표결과 단 0.32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4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00경기-20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묶였다.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벤투호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는 자리. 이날 행사 진행은 영국 출신 배우 이드리사 엘바와 방송인 레슈민 초두리가 맡았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역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와 마찬가지로 개최국을 제외한 나머지 출전국에 대해 FIFA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주 교포 골퍼 이민우가 세계 랭킹 49위를 기록하며 마스터스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김세영이 박인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이민우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50위에서 한 계단 오른 순위. 이로써 지난 7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우는 연말 세계 랭킹 50위 내 진입으로 2022년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 지었다.마스터스는 이름 그대로 챔피언들이 모이는 대회다. 역대 챔피언을 비롯해 최근 5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진서 9단이 7월 랭킹 1위를 지키며 19개월 연속 정상에 자리했다.6월 한 달 동안 7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이 랭킹점수 4점을 더해 10213점을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내기전 본선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신진서 9단은 중국갑조리그에서 미위팅 9단에게 유일하게 패점을 안았다.6승 3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과 6승 1패를 거둔 변상일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나란히 2, 3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과 김지석 9단은 4위와 5위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창석 7단은 GS칼텍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와 김시우가 태극마크를 획득했다.21일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발표됐다. 임성재 26위, 김시우 49위로 두 선수는 한국 선수 중 각각 1,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내달 29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에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는 21일 자 세계 랭킹 기준 상위 60명이 출전한다. 각 국가당 출전 선수는 2명으로 제한된다. 단, 세계 랭킹 15위 내에서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내며 순식간에 50위권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각 국가 상위 2명이 출전하는 2020 도쿄 올림픽 경쟁에 불이 붙었다.이경훈(30)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디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올린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제압, 개인 통산 첫 PGA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10년
한국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2019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을 수상했다. 박정환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바둑대상에서 바둑 담당 기자 선정위원단 투표 41.25%, 네티즌 투표 36.25% 등 합계 39.75%의 득표를 얻으며 2위 최정 9단(35.68%)을 4.07%의 차이로 제치고 2년만에 최우수기사로 선정되어 순금 10돈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은 기자단 70%, 바둑팬 투표 30% 등으로 선정했다.박정환 9단은 남녀 기록 부문에서 다승상, 연승상, 승률상을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