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 기장군에 ‘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선다.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은 21일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연다.야구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으로 되어있으며 한국 야구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을 선보이는 전시관, 야구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2014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부산시, 기장군은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장군은 일광면 동백리 일대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108억원을 들여 건물을 조성한다.명예의 전당이 건립되면 KBO는 보관 중인 전시자료 4만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올 시즌 정규리그 14~26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홈 관중을 유치해 1~13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이 올 시즌 14~26라운드까지 6차례 홈경기에서 K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12970명의 관중을 유치해 2차 풀 스타디움상 구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FC서울은 K리그 클래식 1~13라운드 동안 치른 7차례 홈경기에서도 경기당 평균 18603명을 모아 1차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전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플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뉴 타이베이시티에서 열리는 제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허세환 인하대 감독이 이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허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출전 선수 24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8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다.예선과 본선을 합산한 종합 성적 1, 2위 팀이 결승전에서 붙어 우승팀을 가린다.우리나라는 대만, 필리핀, 스리랑카와 A조에 배정됐다. B조에 편성된 나라는 일본, 중국, 홍콩,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J리그 17세 이하(U-17) 챌린지컵에서 준우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탄고는 K리그 U-17 챌린지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후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 U-17에 골득실에서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매탄고는 지난 16일 일본의 베갈타 센다이 U-17을 2-0으로 제압한 뒤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에도 2-1 역전승을 거뒀다.이어 17일 크루제이루에 0-0으로 비긴 후 18일 세레소 오사카 U-17과의 마지막 경기
강원도 화천에서 여자축구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화천군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17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화천군은 2004년부터 14회째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화천읍 생활체육공원 주 경기장 등 5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46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경기 운영을 담당한다.2015년 화천에 둥지를 튼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여자프로축구단도 축구열기에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경북 쏠라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KBO는 쏠라이트가 17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울산 세종공업을 20-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인야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KBO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14개 팀에서 총 2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야구선수 출신은 94명이었다.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는 상
유소연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프랑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메이저 여왕'에 등극했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마치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했다.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딴 이 어워드는 한 시즌에 열리는 5개의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각 메이저대회에서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 차등 점수를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대만과 경기 마지막 날 3단식에서 정현(44위·삼성증권 후원)이 위정위(592위)를 3-0(6-4 6-2 6-1)으로 완파했다.대회 첫날인 15일 1, 2단식에 출전한 정현과 권순우(208위·건국대)가 2승을 먼저 챙겨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전날 복식에서 대만에 패했으나 이날 정현의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가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중구 장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지내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고(故) 장호 홍종문 회장이 1957년 창설했으며 우수 선수들을 일찍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다.대회 장소인 장충코트 역시 홍종문 회장이 1971년 사재를 털어 건립했으며 이후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곳이다.주니어 선수 남녀 16명씩 초청해 치르는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남녀 각 3000달러(약 34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
골프가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열리게 됐다.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린 130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골프를 비롯해 28개 종목이 2024년 종목으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지난 6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린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 정식 종목으로 치르자고 권고했고, 이번 총회에서 통과된 것이다.이에 따라 1904년 이후 112년 만인 2016년 리우 대회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2
대한축구협회가 적폐가 됐다. 축구팬 누구도 협회를 신뢰하지 않는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뻐하기보다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하루빨리 꺼야할 때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의 그 누구도 발등의 불도 끄지 못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이회택 전 협회 부회장, 김주성 협회 실장, 황보관 협회 실장 등 임직원 1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업무추진비 명복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로 220여회에 걸쳐 1억1000만 원 상당을 업무와 무관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을 위한 티켓이 아시아 몫으로는 4장 배정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남녀 축구의 대륙별 출전국 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본선 진출 16팀이 주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 유럽 4개국, 아프리카 3개국, 북중미와 남미 각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이다.아시아의 올림픽 축구 출전권은 지난 리우올림픽에서는 3장, 런던올림픽에서는 3.5장이었다.현재 랭킹 기준으로 개최국 일본이 아시아 2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3대3 전용코트 개장을 기념하여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3대3 연맹은 1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내 3대3 농구 전용코트인 ‘코트M’에서 ‘국가대표, 한 판 붙자!’ 행사를 연다.이번 대회는 연맹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청한 아마추어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 뒤 3대3 국가대표와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LSG, LEO, 모션 스포츠, TTB, 포티, S&T GEARS, DASH KBC 등 총 8개 팀이다.국가대표는 6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44위)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대만의 전디(297위)와 1단식에서 맞붙게 됐다.14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한국과 대만의 대진 추첨 결과 첫날인 15일 1단식에서 정현과 전디가 맞붙고, 2단식에서는 권순우(208위)와 제이슨 정(240위)이 대결한다.16일 복식에는 한국의 임용규(복식 랭킹 803위)-이재문(복식 464위) 조가 대만의 우둥린(복식 979위)-위정위(복식 991위)를 상대한다.마지막 날인 17일에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내년 1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방글라데시 등과 C조에 편성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 서울 송파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아시아연맹 주관으로 열린 조 추첨 행사 결과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C조에 편성됐다고 14일 발표했다.2018년 1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나라가 출전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상위 4개국이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럭비 지역 꿈나무 지도에 나섰다.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12일 연고지인 인천지역의 중·고교 럭비팀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했다.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 홈구장인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 지역 럭비 선수들을 키우는 인천 연수중학교, 부평중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선수와 스태프 7여명이 참가해 현대글로비스 선수들로부터 럭비 지도를 받았다.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 럭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년째 일일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지도 과정은 크게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고 싶어 한다는 얘기가 아직까지 수그러들지 않는다. 히딩크 감독이 직접 발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실은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대한축구협회는 전혀 히딩크 감독 부임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축구팬들은 히딩크 감독의 부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원칙만 생각한다면 대한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맞다. 한국 축구대표팀에는 엄연히 신태용 감독이 있다. 경기력이나 내용은 불만스러웠지만 자신이 맡은 2경기에서 지지 않음으로써 한국 축구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2018년 5월 3X3 프로리그 출범을 선언했다.3대3 농구연맹은 11일 고양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5층에 설치된 코트M에서 미디어 파티를 개최하고 프로 출범 계획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균 3대3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들과 3대3 국가대표 선수 이승준,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연맹은 국내 최초 3대3 전용구장 ‘코트M’을 소개했다. 코트M은 코트 규격뿐만 아니라 코트 바닥도 FIBA 3대3 농구 규격에 맞춰 제작되었다. 개폐식 지붕도 설치해 비가 와도 3대3 농구를 마음껏 즐
유명 스포츠 스타들은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광고 효과가 엄청나다. 선수들이 경기 중에 착용한 옷과 신발, 각종 장비, 액세서리 등은 기능도 뛰어나지만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시계가 연일 화제다. 남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대회 기간에 착용한 손목시계의 가격은 72만5000달러(약 8억10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사실 나달이 경기 중에 손목시계를 착용한 채 코트에 나설 이유는 없다. 경기장 내 전광판이 현재 시각과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2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독일과 러시아 등에서 유럽 전지훈련에 돌입했다.여자 대표팀은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현지 클럽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대표팀은 21일 러시아로 이동, 26일까지 러시아 국가대표팀과 세 차례 친선 경기를 한 뒤 27일 귀국한다.이번 대표팀에는 김온아(SK), 류은희(부산시설공단), 권한나(서울시청)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 치료와 재활 등의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