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정규리그를 마친 KBL이 이제 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치열한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들이 입으로 먼저 맞붙었다.31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PO에 나서는 안양 KGC,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 전주KCC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각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현장에 참석한 선수들이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시간이 있었다. 선수들은 화려한 입 스킬(?)로 재치 있는 질문들을 던지며 팬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최정상을 향한 여섯 팀의 도전이 시작됐다. 각기 다른 출사표 속 도전자들의 마음 한 켠에는 '우승'이라는 같은 키워드가 새겨져있다.31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PO에 나서는 안양 KGC,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 전주KCC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각 감독들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출사표를 던졌다. 부임 첫 해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KGC의 김상식 감독은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캐롯이 잔여 가입금 10억원을 납부하면서 4월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프로농구 고양 캐롯은 30일 "KBL 가입금 잔여분 10억원을 완납했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캐롯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치른다.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데이원스포츠가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한 캐롯은 올 시즌 재정난에 시달렸다.농구단 운영 법인 데이원스포츠가 지난해 10월 내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우승팀에서 MVP가 나온다는 공식을 깼다.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MVP 모두 3위 팀 SK 소속 선수들의 차지였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한 시즌을 결산하고 축하하는 이 자리에서 주인공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안양 KGC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위 팀 서울 SK가 국내·외국선수 MVP를 모두 가져가며 '우승팀=MVP'라는 공식을 깼다.SK는 올 시즌 36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별은 SK의 김선형이었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의 꽃인 국내선수 MVP의 주인공은 서울 SK의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기자단 유효 투표 수 109표 중 65표를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력한 수상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안양 KGC의 변준형은 유효표 43표를 받아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이로써 김선형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10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밀 월니가 2년 연속 외국선수 MVP를 차지했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최고의 외국선수를 꼽는 시상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주인공으로 꼽혔다. 워니는 올 시즌 54경기에서 평균 33분 03초를 뛰며 24.2점 11.2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활약, 팀의 정규리그 3위 등극을 이끌었다. 득점 부문 전체 1위 기록.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공격적인 부문에서 확실하게 팀에 기여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의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김상식 감독이 올 시즌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KGC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감독상의 주인공이었다. 김상식 감독은 유효표 109표 중 94표를 받았다.김상식 감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원팀을 만들었다. 54경기서 37승 17패를 거둔 KGC는 올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의 필리핀 선수 아바리엔토스가 신인상을 수상했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의 주인공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수상했다. 시상은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의 변화로 필리핀 선수들이 KBL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바뀌면서, 많은 필리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의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중심인 '문길동' 문성곤이 최우수 수비상을 차지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지난해 최우수 수비상 수상 당시 '장기 집권'을 천명했던 안양 KGC의 문성곤이 어김없이 무대에 올라왔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이다.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리바운드를 잡고 굿디펜스를 펼쳐 '문길동'이라 불리는 문성곤은 올 시즌 역시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최고의 식스맨은 박지훈이었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뽑는 자리에서 최고의 식스맨은 안양 KGC의 박지훈이었다.올 시즌 KGC는 정규리그 시작부터 끝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냈다. 역대 세 번째 기록. 이 과정에서 박지훈은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18분 37초를 소화, 6.9점 2.5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하윤기가 올 시즌 최고의 성장을 이뤄낸 선수로 꼽혔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한 시즌 동안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이에게 주어지는 '기량발전상'은 수원 kt의 하윤기가 차지했다. 그는 안양 KGC의 배병준, 고양 캐롯의 이정현을 제쳤다.하윤기는 올 시즌 kt가 치른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45초를 소화하며 15.3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정창영이 코트 위 모범적인 플레이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렸다.전주 KCC의 정창영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귀감이 돼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정창영은 올 시즌 KCC가 치른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6분 33초를 뛰며 8.5점 3.2 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과 이승현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한 때 위기에 처하기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의 승승장구 속에는 최부경의 활약이 빠질 수 없다. 서울 SK는 지난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6라운드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리면서 최종 3위가 확정됐지만, SK가 시즌 막판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특히 최부경은 이날 36분 41초를 뛰면서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물론 최부경의 활약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다양한 기록과 함께 종료됐다.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9일 일제히 열린 6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막 내렸다. 팀 당 54경기를 치른 가운데 서울 SK의 외국선수 자밀 워니는 모든 경기에 출전해 1308점을 올렸다. 평균 24.2점으로 득점 부문 전체 1위 기록이다.이로써 워니는 지난 시즌(평균 22.1)에 이어 2년 연속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평균 득점을 2.1점이나 끌어올렸다.국내선수 득점 1위는 평균 18.1점을 작성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경기를 가장 잘한 선수를 꼽으라면 김선형의 이름이 빠질 수 없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SK는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SK에게 승리를 선물한 일등공신은 어김없이 김선형이다. 김선형은 36분 18초 동안 25점 8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는 양 팀을 통틀어 최다득점이다. 또 기록뿐만이 아니라 김선형이 보여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가 엄청난 경기력으로 6라운드 전승을 따내면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6라운드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리면서 최종 3위가 확정됐지만, SK가 시즌 막판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6라운드 전승을 선수들이 잘 지켜서 너무 고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DB가 올 시즌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원주 DB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75-86으로 패했다. 이미 7위를 확정지었던 DB는 22승 32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대행은 "사실 팀에 많은 일과 변화가 있어서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으면서 힘들었던 팀에 길잡이가 되어준 김주성 감독대행이다. 그는 "정말 정신없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캐롯은 올 시즌 KBL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사다난했던 이들의 첫 정규리그가 막 내렸다.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서 안양 KGC를 101-72로 완파했다.이로써 데이원스포츠가 2021-2022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 팬들 앞에 나선 고양 캐롯의 첫 정규리그가 끝났다.올 시즌 캐롯은 KGC서 정규리그 우승(2016-2017)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2016-2017, 2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SK가 DB를 꺾고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는 3위다.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6-75로 승리했다. 36승 18패가 된 SK는 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7위 DB는 22승 32패로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2위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려났다. 이 경기 전까지 공동 2위에 올라있던 창원 LG가 같은 시간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위가 확정됐다. 이날 SK는 김선형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승기 감독이 캐롯에서의 정규리그 첫 시즌을 마치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서 안양 KGC를 101-72로 완파, 홈팬들에게 최종전 승리를 선물했다. 경기 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지금까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PO에 진출했다. 그동안 말 잘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최종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어 한 때 자신이 몸 담았던 KGC에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내가 있던 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