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날뛰고 있다.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11라운드 경기서 몽펠리에 상대로 리그 1호골을 뽑아냈다.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의 크로스가 넘어왔고, 이를 킬리안 음바페가 뒤로 흘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유롭게 공을 잡은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이로써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래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AC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4차전서 11-2로 승리했다.적장에서 2연승을 달린 kt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춰 이제 NC를 수원 홈으로 불러들여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이날 kt는 투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차전 선발투수였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나흘 만의 출격해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의 가을야구는 끝나지 않았다.kt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앞서 1, 2차전에서 모두 패한 kt는 시리즈 전적 2패로 불리한 조건으로 창원으로 왔다. 그러나 이날 3차전을 잡아내면서 한국시리즈(KS)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4경기에 나서 승리없이 1패만을 떠안고 있었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과 포항이 10년 만에 FA컵 결승서 다시 맞붙게 됐다. 얄궂게도 최근 선수 교체 논란으로 얽힌 두 팀의 맞대결이다. 전북 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전반 22분 문선민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북은 16분 뒤 제르소에게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백승호와 박재용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다.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후반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NC 다이노스의 가을야구 행보가 거침없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싹쓸이한 NC는 이제 창원으로 향한다.NC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2차전서 3-2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NC는 시리즈 전적을 2승을 기록했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020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또 NC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NC는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FA컵 결승 무대로 가기 위한 외나무다리에서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이 각각 맞대결을 준비한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전북은 올해 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김상식 전 감독이 팀을 떠났고, 서포터즈의 응원 거부 등 팬들의 성난 민심과 마주하기도 했다.그래도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 후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을 잡고 극적으로 파이널A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룡구단’ NC 다이노스 타선이 무패의 윌리엄 쿠에바스를 무너트리고 플레이오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NC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서 9-5으로 승리했다. 이날 1차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각 팀의 외인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투수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예상과는 달리 쿠에바스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며 NC의 대승으로 이어졌다.NC 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1실점의 호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남자 배구 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의 영예는 경기대학교 이윤수가 차지했다.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7개 구단 감독들과 코칭 스태프, 드래프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38명,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실업팀 소속 개인 참가 1명, 총 42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삼성화재 35%
[청담=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팬들을 위한 화끈한 농구를 약속하며 5개월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3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개월 대장정을 앞둔 6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저마다 각오를 밝혔다.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각 감독들은 '제목을 정해'라는 키워드에 맞춰 올 시즌 출사표를 기사 제목으로 표현했다.먼저 지난 시즌 여성 감독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으로 팀을 이끈 부산 BNK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홈에서 대구를 꺾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창단 첫 리그 2연패 달성이다.울산 현대는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경기서 대구FC를 2-0으로 꺾었다.이번 승리로 울산은 시즌 21승 7무 7패로 승점 70을 달성,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고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 승점 격차를 10으로 벌렸다. 산술적으로 잔여 경기서 포항의 획득 가능한 최대 승점은 9. 때문에 역전이 불가능해졌고, 울산의 우승이 조기 확정됐다. 1996년, 2005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시리즈(KS)까지 이제 한걸음만이 남았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양보 없는 승부를 시작한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PO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초 kt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6월부터 연승가도를 달리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대체 외인으로 다시 합류한 윌리엄 쿠에바스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활약을 더불어 탄탄한 마운드와 집중력 높은 타선의 힘으로 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 경기장에 연신 '찰칵' 소리가 울려 퍼진다. 10경기 8골로 '역대급 골 감각'을 선보이는 손흥민의 연사 촬영 소리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서 후반 21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리그 개막 후 10경기 8골. 24일 풀럼과 9라운드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며, 팰리스전서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까지 단 1개 만을 남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PSG와 UCL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44분 팀의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넣었다.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컷백을 곤살루 하무스가 슈팅하는 척 뒤로 흘렸고, 이를 페널티 박스 정면의 이강인이 왼발 슛으로 연결해 상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2회 말 터진 제이슨 마틴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불펜진의 선전에 힘입어 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를 끝냈다.NC는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NC는 3년 만의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3연승을 질주하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SSG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NC가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7시즌 이후 6년 만이다.반면 SSG는 정규시즌 3위로 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악연' 조호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경기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3-1로 제압했다.이로써 2승 1패(승점 6)가 된 울산은 최근 이어진 공식전 4경기(K리그1 2무 1패·ACL 1패)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또 무승 기간 득점이 없던 공격력도 3골을 뽑아내며 어느정도 회복했다.특히나 조호르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개막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우리카드가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우리카드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과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우리카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을 연달아 격파하며 창단 첫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주전 선수가 다수 바뀌었지만 승점 9점을 쌓아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나경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리그 7호골에 도움까지 곁들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풀럼전에서 2-0으로 이겼다.이번 결과로 시즌 7승 2무를 기록한 토트넘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리그 1위(승점 23)로 올라섰다.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아스널(이상 승점 21)에 승점 2 차로 앞섰다.이날 토트넘은 전반 2분부터 손흥민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1회 초부터 김광현을 무너트리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NC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지난 22일 원정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가져간 NC는 2차전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게 됐다.NC 선발 투수 송명기는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SSG의 타선과 김광현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3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 투수 신민혁의 호투와 8회 초 터진 김성욱의 대타 투런 홈런에 힘입어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NC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기고 인천으로 올라온 NC는 다소 불리한 선발 매치업을 딛고 원정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준PO가 5전 3선승제로 바뀐 2009시즌 후,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건희의 극장골을 앞세운 광주가 안방에서 선두 울산을 잡고 ACL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광주FC는 2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4라운드 경기서 울산 현대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42분 터진 이건희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광주는 시즌 16승 9무 9패(승점 57)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전날 인천 유나이티드와 비긴 2위 포항 스틸러스(15승 14무 5패·승점 59)와 승점 격차를 2로 좁히며 2위 자리까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