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랜 시간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서산영덕고속도로의 서측 연장선인 대산~당진 구간이 본격적으로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금호건설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 4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4공구 구간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사기소동을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4.11km 구간으로, 교량 12개와 함께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당진분기점 토목공사도 포함된다.대산~당진 구간에서 첫 사업 낙찰자가 나옴에 따라 다른 공구의 사업자 선정도 오래 걸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모친상고인: 故 허유정 님빈소: 경북 영덕군 영덕제일요양벙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2022년 11월 17일 오전 9시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한 해가 서서히 기운다. 코로나로 답답함이 연속인 나날들. 못다 이룬 꿈과 아쉬움이 갯바람에 일렁인다. 파도를 보노라면 우리네 회한의 시간이 일렁인다. 넘어진 물결은 다시 바람을 만나 어깨 걸고 일어나 해안선에서 물보라 친다. 거친 숨을 내뱉으며 백사장에 스러진다.한적한 섬과 바다로 떠나 뒤안길을 더듬어보는 것은 어떨까. 썰물과 밀물로 수평을 이룬 바다에서 인생을 음미해보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잊을 것은 기꺼이 털어버리고, 새해 새 꿈은 떠오르는 아침 해와 맞아보자.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길...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 명현관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매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앞두고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특히 전국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선 매주 금요일 ‘금요골프’ 코너를 통해 소상공인 골프업계 및 전국 골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요골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쉽게 접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소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골프장 산업은 호황을 누렸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골프장으로 사람들이 몰렸다.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다 보니 수도권부터 충청도, 강원도 인근까지는 그린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특히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에 창포말등대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0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기도 했다.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의 끝단에 세워져 ‘창포말 등대’라고 부른다. 이 때는 모든 등탑이 하얀색이었는데 2006년 불빛을 발사하는 등롱 부문을 빨간색으로 처리한 조형등대로 재탄생했다. 일반 등대는 바닷길을 밝히는 신호 역할로써 항로표지의 기능적 부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조형등대는 지역문화와 특성을 살린 영상미 등을 더해 형상화 한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동해안 국도7번 구간은 태산준령의 해송과 끝없는 수평선, 동해의 푸른 물결 따라 펼쳐진다. 특히 강구항에서 축산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동해안의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이 구간은 각각의 마을 앞 자를 따서 ‘강축도로’라고 부른다. 강구항은 현재 6297명이 사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재지다. 강구면의 해안선은 주로 바위로 이뤄졌고 전복, 미역, 김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육지가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급격하게 수심이 깊어져 연안어장이 발달했고 삼각망, 정치망 등을 이용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하여 한라장사와 금강장사 2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먼저 24일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오창록 선수가 경기 양평군청 김보경 선수를 3-2로 물리치고 장사에 등극하였고, 지난해 11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천하장사씨름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장사에 올라 한라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이어 다음날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에서는 최정만 선수가 강원도 영월군청 김민정 선수를 3-0으로
300실 규모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이번주 중 개소300억원 구호물품·성금 등 코로나19 지원 이어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삼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영덕에 있는 연수원을 치료 센터로 제공 했다.정부는 2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경증 환자들이 입소할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증환자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서 관리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위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14㎞ 떨어져 있다. 격포항에서 위도로 가는 여객선은 하루 3회 운항한다. 50분 소요된다. 처음 위도를 갔을 때는 1994년 위도 카페리호 전복사고가 떠올랐다. 섬사랑시인학교 위도캠프에 동행한 한 시인은 “격포 수성당 당할미인 개양할미와 위도 원당할미가 요새 것들 버르장머리를 고쳐 놔야 한다며 배를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의 정서를 주로 읊어온 서정 시인답게 해석도 독특했다. 이후 위도에 정든 시인들은 섬사랑시인학교 위도캠프를 또 열었고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경북 울진군 풍경은 강원도 심산유곡 절경과 어우러진 해안선, 그 앞으로 푸르고 육중하게 출렁이는 동해가 열린다. 명품해안도로 7번국도 따라 철썩철썩 파도치는 울진 망양정 지나 한반도 지도의 허리께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망양휴게소다. 다시 사동항 지나 구산, 월송정 지나 후포항에 다다른다. 포항 방면에서 떠날 때는 강구항, 영덕 축산항, 고래불, 백석해수욕장 지나 울진으로 들어선다.후포는 울진군 최남단에 위치한 면소재지 항구로, 남쪽에 영덕군 병곡면, 서쪽에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백암온천의 온정면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최근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미탁’의 피해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에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경북지역의 연세우유 영덕 대리점을 통해 ‘고소한 아몬드&잣두유’ 1L 제품을 경북 영덕군,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두유 제품 전달은 태풍의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식사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군청에서 전달받은 두유는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연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인간극장' 300년 된 고택에서 사는 이들의 화제다.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행복한 이장님'편이 전파된다.남보다 잘사는 게 행복일까? 남과 함께 잘 사는 게 행복일까? 남보다 많이 가진 것, 남보다 앞서는 것이 미덕이자 자랑이 된 시대에 ‘나’보단 ‘우리’가 잘 사는 것을 꿈이자 행복으로 꼽는 이가 있다.영덕군 창수면 인량1리 이장 최병인(55)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량1리가 속해 있는 인량마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업대상 지구 102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02개 마을은 농어촌 72개, 도시 30개 마을로, 시·도별로는 전남 21개, 경북 16개, 경남 14개, 충북 10개, 전북 9개, 경기 8개, 강원 6개, 충남 5개 마을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OSEN=이균재 기자] ‘기부천사’ 김진규(서울)의 기부 행렬이 올해도 이어졌다. 매년 통 큰 이웃 사랑을 실천한 김진규가 올해도 총 35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김진규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강구초등학교와 모교 안동고등학교에 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로 강구초등학교는 7년간, 안동고등학교는 13년간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김진규는 해체 위기에 있던 지역 명문 축구팀 강구초등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옛 명성을
“코리아센터뉴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슈퍼리그)에 진출한 ‘옌볜 신화’의 축구영웅 박태하 옌볜FC 감독(사진)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 박 감독은 코리아센터뉴스 창간 2돌 축하인사와 함께 옌볜이 16년 만에 진출한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로 한국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태하 감독은 경북 영덕군 강구 출신으로 명문 포항스틸러스에서 10년을 뛴 ‘레전드’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