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가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내일(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월드컵공원에 ‘억새 호랑이’가 나타났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글씨 조형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내년 2월 18일까지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앞에서 ‘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운영한다.공원의 ‘억새’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월드컵 4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그중 하나인 하늘공원 상부 9만 3722㎡ 면적에 식재된 것이다. 가을철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억새들이 겨울철에는 새로운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만7000㎡ 규모의 난지캠핑장은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졌고, 노후 시설과 상시 설치된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밀집 등 문제점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의 획일화된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존’, ‘글램핑존’ 등 다양한 캠핑 문화를 도입해 고정형 텐트 대신 개인 물품을 사용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내달 1일부터 문을 여는 난지캠핑장의 특징은 먼저 공간이 넓고 쾌적해졌다. 대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삼길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다. 서산시는 대규모 간척사업과 대산 임해공업지역 등 서해안 개발 붐을 타고 급격하게 발전했다. 대산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1991년 12월 1일 면소재지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최근 대산항 건설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연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과 활발한 교역이 기대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산은 국가어항이자 어업전진기지이며 해양관광 기능까지 수행한다. 대산항은 항만 개발을 통한 해양·물류 중심의 개발을 추진 중인데 물동량 활성화 계획에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국화도는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 딸린 섬이다. 면적 0.39㎢, 해안선 길이 2.7㎞이다. 이 섬에는 현재 69세대에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최근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섬이다. 국화도에서 매향리와는 17km, 충남 당진시 장고항과는 3.5km 떨어져 있다. 국화도 주변에는 입파도, 육도, 풍도, 난지도 등 충남권과 경기권의 섬들이 있다. 국화도 행정구역은 경기도 화성시이다. 배편은 화성시 궁평항과 충남 당진 장고항에서 운항한다. 궁평항에서는 도선으로 40분, 장고항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공감을 자아내는 리얼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9호 부부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출연했다. 해탈의 경지에 이른 정경미와 아내를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윤형빈의 동상이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연애 8년, 결혼 8년차인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개그계 선후배 부부의 환대를 받았다. 윤형빈은 "'1호가 될 순 없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2시 마포구청 정문 앞 광장 ‘현장 구청장실’에서 상암동 일대 6,200호의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지역특성에 맞는 ‘상암동 지역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마포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충분한 논의를 통해 최적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유 구청장은 지난 4일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 발표 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는 적극 공감한다는 입장은 견지했지만, “해당 정책이 마포구와 사전 협의 없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도비도는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아기자기한 해양체험 공간을 갖춘 섬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도비도를 강 경우 서해대교 건너 방조제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대호방조제 좌우로는 거대한 담수호와 농경지 그리고 푸른 바다와 점점이 출렁이는 섬들이 펼쳐진다.1984년에 준공된 대호방조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당진군 석문면 도비도까지 3253m 길이의 제1호 방조제와 석문면 도비도에서 석문면 교로리까지 4554m 길이의 2호 방조제 등 총 제방 길이 7807m, 제방 높이 30.5m 석괴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가 시작된다. 부모는 여름휴가, 자녀들은 방학을 맞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실내에서 보내기보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연과 함께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 소품도 만들기를 체험하는 다양한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먼저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체험할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강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시작하여 한반도 중부를 동에서 서로 관통해 경기도 김포시와 황해북도 개풍군 경계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상징으로 불리는 강이면서 수도서울의 젖줄이다. 한강의 길이는 494km에 이른다.한강을 그 옛날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면서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한강 41.5km의 구간인 강일동에서 개화동까지 살아있는 강으로 변화시킨 공원이 오늘날 한강공원이다. 강변에는 시민들의 휴식공원과 축구장·배구장·농구장·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수상스키장·요트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봄의 절정이다. 5월의 꽃향기가 나부끼고 봄바람이 일렁인다. 푸른 하늘에 구름이 떠가고 축제장마다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를 물고 새들이 비상한다. 한적한 길가를 걷노라면 동네마다 나들이객들의 웃음소리도 정겹다. 이야기꽃들이 피고지면 기찻길 골목길 강물 따라 핀 꽃망울도 툭, 툭 터지면서 봄의 절정을 더한다. 잠시 상춘객들의 왁자지껄 소음이 멈출 즈음에 다시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태운 전동차가 투덜대며 지나고 자전거 여행객들이 그림 속의 풍경처럼 스쳐 지난다.그렇게, 5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