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역사 투어 대면운영 재개

월드컵공원 역사 투어 대면운영 재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3.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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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해설사가 동행해 난지도 명칭 유래 등 전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가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내일(2일)부터 11월까지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

월드컵공원 전경(서울시청)
월드컵공원 전경(서울시청)

월드컵공원은 예전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에서 세월을 거쳐 안정화사업을 통해 지금은 매년 약 630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중요 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기억여행은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을 들을 수 있으며 매립지 이야기 그리고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공원해설사가 동행하며 여행코스는 홍보관 관람(영상물 상영 포함) 그리고 하늘공원(또는 노을공원)을 둘러보게 되며 소요시간은 60~90분 정도이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및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10:00~11:30)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과거 난지도 섬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역사를 소개하는 공원의 기억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공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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