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FA컵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맨유는 18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트래포드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에미레이츠 FA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2시즌 연속으로 FA컵 준결승에 오른 맨유는 지난해 로컬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패해 눈앞에서 놓쳤던 우승 트로피에 다시 한 발짝 다가섰다. 맨유가 올해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201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리버풀이 연장 혈투 끝에 첼시를 꺾고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안겼다.리버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버질 판데이크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첼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이날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골로 리버풀은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파라오' 살라가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소재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서 브렌트퍼드를 4-1로 완파했다.지난 23라운드 경기서 아스널에 1-3으로 져 리그 15경기 무패가 끊겼던 리버풀은 11일 번리와의 24라운드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챙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시즌 17승 6무 2패가 된 리버풀은 승점 57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 자리도 지켰다. 18일 번리를 5-0으로 대파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첼시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제자들의 활약 덕분에 클롭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200승 달성에 성공했다.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서 첼시를 4-1로 완파했다. 최근 4연승 및 15경기 연속 무패(10승 5무) 행진의 엄청난 기세다.승점 51을 쌓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번리를 3-1로 제압한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승점 46)와는 승점 5 차다.이날 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어 온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리버풀 구단은 26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클롭 감독과 함께 ‘클롭 사단’ 코치들인 페페인 레인더르스 수석코치를 비롯한 3명의 코치 역시 클롭과 함께 리버풀을 떠난다.클롭 감독은 사임을 발표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으리란 것을 이해한다”라며 “나는 이 구단의 모든 것과 도시, 사람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3분 사이 터진 연속골로 풀럼을 제치고 리그컵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경기서 풀럼을 2-1로 꺾었다.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25일 예정된 2차전 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리버풀은 지금까지 총 9차례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리그컵 우승은 2011-2012시즌으로, 풀럼을 넘어 결승에서 승리하면 12년 만에 통산 열 번째 리그컵 우승
누군가는 깊어 가는 가을의 쓸쓸함에 대하여 노래한다. 도종환 시인은 〈쓸쓸한 세상〉에 대해 노래한다. 쓸쓸함이란 외롭고 허전하다는 의미이다. 외롭다는 것은 그리움이고 허전하다는 것은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다는 의미이다. 가을 찬 바람이 불면 쓸쓸해진다. 화려한 국화꽃을 보아도 쓸쓸해지고 날아가는 기러기 떼를 보아도 쓸쓸해진다. 떨어지는 낙엽 한 송이를 보아도 쓸쓸해지고 붉게 물들어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보면 더 쓸쓸해진다. 도종환 시인은 이 세상이 쓸쓸하여 꽃이 피고 새들이 난다고 한다. 산다는 것이 쓸쓸하여 파도가 바위에 부딪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역대 최악의 오심으로 꼽혀도 이상할 리 없는 판정으로 인해 승점을 뺏긴 리버풀이 VAR 음성 기록 공개를 요구했따.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에 오프사이드 판정과 관련해 심판들이 나눈 비디오판독(VAR) 음성 기록의 공개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리버풀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서 토트넘 1-2로 졌다.이날 리버풀은 커티스 존스와 지오구 조타 등 2명이 퇴장당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리버풀이 리즈전 대승을 거두면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8위 리버풀(승점 47)은 5위 토트넘(승점 53)과 격차를 6점으로 줄였고, 6위 애스턴 빌라(승점 50)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리버풀은 지난달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에서 7-0 대승을 거둔 이후 본머스전(0-1패), 맨체스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한국 축구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찾았다. 여러 후보가 거론됐던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활동했는데, 여기엔 독일 축구와 독일어에 능통한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도 있었다. 현재 대표팀 감독 선임을 진행 중인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독일인이라는 점도 연결고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도 매각설에 휩싸였다. 이에 구단주가 직접 나서 이를 일축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존 헨리 구단주는 21일(한국시간) 보스턴 스포츠 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매각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헨리 구단주는 "우리가 영원히 잉글랜드에 있지 않겠지만, 당장 리버풀을 팔지도 않을 것"이라며 "여러 추측이 많아졌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은 투자자들과 다른 방식을 논의 중인 것을 공식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데뷔골을 터뜨린 각포의 활약에 힘입어 머지사이드 더비 완승을 챙겼다.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서 에버턴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9승 5무 7패(승점 32)를 기록, 첼시(승점 31)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에버턴과 올 시즌 머지사이드 더비를 1승 1무로 마쳤다.이날 리버풀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1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합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FSG가 EPL 리버풀을 매물로 내놓았다.영국 디애슬레틱은 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소유주인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이 리버풀을 매물로 내놓았다"면서 "거래가 성사될지는 불확실하지만, FSG는 인수에 관한 제안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이 과정을 돕기 위해 관여하고 있다.FSG도 성명을 통해 리버풀 매각 가능성을 인정했다. FSG는 "리버풀의 주주가 되려는 제삼자로부터 자주 관심 표현을 받았다"는 FSG는 "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괴물 수비수' 김민재에겐 적응의 시간 따윈 필요 없었다.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소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며 꿈의 무대인 UCL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소속 당시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뛴 적 있었으나, UCL 출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던 리버풀이 본머스를 대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본머스전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풀럼과 2-2로 비긴 뒤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1-1 무승부,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2 패배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아울러 리그 순위도 16위에서 8위(승점 5)까지 끌어올렸다. 득실차만 놓고 보면 1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마네의 뮌헨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리버풀이 자랑했던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 라인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네는 뮌헨과 3년 계약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뮌헨의 이적료 합의만 남은 상황이다.뮌헨은 마네를 영입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앞서 2번의 제안을 했지만 리버풀이 원하는 수준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누라' 트리오 해체를 앞둔 리버풀이 누녜스 영입에 나섰다. 구단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각종 외신은 리버풀 주전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네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것. 마네 역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이적설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리버풀은 새로운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앞서 리버풀은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토트넘이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UCL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손흥민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 "올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제의를 준비했었다"라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면서 불발됐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23골 7도움을 기록,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아스널과 경기에서 득점했고, UCL 진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이 올해의 공격수 자리도 꿰찼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리그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선정했는데,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11명 중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2021-2022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 주인공은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1-2022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축구 전문가와 팬 투표에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에디 하우(뉴캐슬 유나이티드), 토마스 프랑크(브렌트퍼드), 파트리크 비에이라(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을 제쳤다.클롭 감독의 수상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