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서는 전국 대회가 개막한다.오는 10일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시작된다. 대회는 12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남녀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대회 첫날 남녀 1500m와 3000m 개인 종목 예선이 진행되고, 이틀째에는 남녀부 500m와 3000m 결승, 혼성 계주 예선이 치러진다.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부 1000m와 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4대륙 선수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라발의 플라세 벨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남자 계주 5000m 결승전에서 7분 13초 14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중국 대표팀보다 0.32초 먼저 결승선을 넘은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일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지원(서울시청)에 이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챙겼다.준결승 2조에서 장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명이인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은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남자 대표팀 박지원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레이스 중반까지 뒤에서 체력을 비축하던 박지원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경쟁자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회장배서 우승을 차지했다.황대헌(강원도청)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1초 6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김다겸(성남시청·41초 693)에 불과 0.078초 앞선 아슬아슬한 승부였다. 3위는 서이라(경기일반·41초 878)가 차지했다.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지난 5월에 열린 2022-2023 국가대표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32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여서정(경기체고) 선수가 ‘2018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 오후 3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 겸 2018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양경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김봉균‧강태형‧김용성‧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NBA 스타 ‘조엘 엠비드(2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조엘 엠비드(Joel Embiid)는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Philadelphia 76ers)의 빅맨으로 팀의 간판 역할을 하는 선수다. 언더아머는 ‘조엘 엠비드가 함께 하는 여정은 단순히 농구를 넘어 필라델피아 안팎에서 선수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단체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노력에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언더아머는 NBA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MVP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폐막하면서 지상파 3사 간 치열했던 중계 경쟁도 막을 내리게 됐다.국민이 큰 관심을 보였던 경기들의 시청률과 방송국별 인기 해설진, 아쉬웠던 점 등을 결산해본다. ◆ 이상화 경기 65.3%…시청률 1~7위 50% 넘어3사 시청률 합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메달을 안긴 지난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로, 65.3%(이하 닐슨코리아)에 달했다. 채널별로는 KBS 2TV가 27.8%로 가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특히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4년 전 소치 대회 노메달의 굴욕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금메달 수확을 재개한 것은 수확이다.하지만 쇼트트랙 일정 마지막 날 '골든데이'를 노렸지만 충돌 사고와 레이스 도중 미끄러지는 참사로 금메달 수확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여자 1000m,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를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서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중국에 밀렸던 한국 쇼트트랙이 12년 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한국은 벌써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잔치상을 벌였지만 중국은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리진위 외에는 메달 소식이 없다. 메달은커녕 계속 페널티만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한국 쇼트트랙은 임효준(한국체대)의 남자 1500m와 최민정(성남시청)의 여자 1500m 우승에 이어 여자 3000m 계주까지 2연패에 성공하면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기에 서이라(화성시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쇼트트랙은 한국의 주력 동계종목이다. 여자 3000m 계주에서 이변없이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나쁜 손'까지 이겨냈다.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 이유빈(분당서현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와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여자 3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여자 쇼트트랙이 3000m 계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동계올림픽 통산 6번째 도전이다.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 3000m에서 한국은 2014년 소치 대회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20일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한국체대), 김예진(평촌고), 이유빈(서현고)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3000m 계주에 출전한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23바퀴를 남기고 이유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판정이 엄격하다. '나쁜 손'은 여지없이 잡아낸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에 호재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민정(성남시청)의 메달을 앗아가는 역풍으로도 작용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밀기 반칙(임페딩)이 선언되면서 실격이 됐다.밀기 반칙이 아니었다면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여자 500m 최고 성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서이라(화성시청),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부흥고)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삼총사가 나란히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효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에 나서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또 예선 7조에 출전한 황대헌도 1분24초457로 1위를 차지, 준준결승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이에 앞서 6조에 나선 서이라는 1분24초734로 3위에 그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번째 도핑 적발 선수가 나왔다.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반도핑분과는 13일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의 사이토 게이가 경기 전 이뤄진 사전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임시 자격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이토는 지난 4일 강릉선수촌에서 도핑 검사를 받은 뒤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A샘플에서 이뇨제인 아세타졸아마이드 성분 검출을 통보받았다. 이후 지난 9일 재검사를 받아 10일 B샘플에서도 같은 약물에 대한 양성반응 통보를 받았다.아세타졸아마이드는 원래 고산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최강 쇼트트랙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은커녕 노메달에 고개를 떨궜던 한국 남자쇼트트랙이 첫날부터 금메달을 가져왔다. 주인공은 임효준(한국체대)이었다.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로 세계신기록 보유자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2분10초55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정수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기록했던 2분10초949의 올림픽 기록까지 깬 임효준은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부터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이번 대회 한국의 1호 금메달에 도전한다.태극전사 1호 금메달에 도전하는 주인공은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부흥고),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다.이들 3인방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1500m 예선을 시작으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오후 9시 28분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남자 1500m 종목은 남자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의 '금빛 주력' 종목이다.임효준은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민국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로 종합 7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미국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31일(한국시간)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별 메달 전망을 발표했다. 예상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로 종합 7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이 업체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메달 전망을 새롭게 내놓고 있다. 직전 예상은 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둔 1월초에 나왔다. 당시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금메달 7개로 종합 6위에 오른다고 전망했다.종목별 메달을 보면 쇼트트랙 남·여 1000m 서이라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로 종합 순위 6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9일 글로벌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이달 초 종목별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해 메달 순위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업체의 전망은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국제대회 성적 통계를 근거로 이뤄지며 최근 치른 대회 성적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그레이스노트는 지난 2016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무술년 새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해가 밝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4위가 목표이다.지난해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지난 31일까지 2018km를 달렸다. 올림픽 입장권도 목표치인 107만매 중 61%인 65만5000매(지난 21일 기준)가 팔려 흥행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2월 9일 개막일 코앞이다. 태극전사들은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목표친 '4강
한국 쇼트트랙이 평창 동계올림픽 모의고사에서 여전히 세계 최강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계주에서 허릴 찔리며 보완이 필요하게 됐다.한국이 19일 서울 목동아이스핑크에서 끝난 올해 시즌 마지막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을 모두 확보했다.이번 시즌 월드컵 4개 대회에서 캐나다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었다. 단거리와 계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캐나다는 한국과 더불어 쇼트트랙 강국이다. 하지만 캐나다는 한국의 메달밭인 1500m에서도 매서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