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고리본부)는 기장군 고령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상자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고리본부는 동부산농업협동조합, 기장군, 농협 기장군지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내 150농가에 2만5000여 육묘상자를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해 벼 육묘 구입비 17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을 후원했다.이 사업은 우량모 공급으로 기장군 내 고령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시작됐다.이광훈
대통령 취임식과 국회의 장관후보자 청문회, 각 정당의 지자체 후보 선정 등 주요 정치 행사가 겹치면서 놓친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었다.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우여곡절 끝에 2018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그리고 네 번째 맞는 기념일이었다.5월 11일은 128년 전 전봉준ㆍ김개남 등 동학농민군이 반봉건ㆍ반외세의 기치를 들고 정읍시 황토현에서 부패 무능한 관군을 상대로 첫 대승을 이룬 날이다. 이날의 정신은 이후 우리 근현대사에서 저항과 변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최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이달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금빛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신청을 받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지난 3일 미얀마 난민들에게 의료지원을 해 온 미얀마 출신 의사 신시아 마웅씨(Cynthia Maung, 여)를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마웅씨는 미얀마 국경과 인접한 태국 메솟 지방에 ‘학생들의 병원’이라고 불리는 메타오 병원(Mae Tao Clinic)을 세워 군부 탄압을 피해 태국으로 피난 온 미얀마 난민들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또 핍박받는 난민들이 각종 서비스를 받도록 다양한 기관과 유대관계를 맺는 일과 미얀마의 미래 지도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역량 강화사업도 해왔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대통령의 취임사는 임기동안 국정의 비전과 당면과제 그리고 자신의 철학이 담기기 때문에 내외의 관심이 모아진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반지성주의를 비판하고 서로의 입장을 조정하는 합리주의와 지성주의를 강조 했다. 자유ㆍ인권ㆍ공정ㆍ연대를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다짐,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면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의 취임사는 당선인 주변의 내노라하는 글쟁이들을 모으고, 또 사계의 명사들의 자문을 거쳐 초고가 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 프로그램이 재개됐다. 서울시설공단이 지난 4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는 서울월드컵경기장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관람석, 선수대기실, 영상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매년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말 부터 중단된 바 있다.특히,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 내부 복도 벽면에 5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을 맞이해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어린이(0세~13세)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술관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오는 18일, 19일 양일간에는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 동시대미술기획전 ‘온라이프 onlife’와 연계해 전시에 참여하는 정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지난 3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팬아메리카태권도연맹(회장 Juan Manuel Lopez Delgado)과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 세계화와 보급, 교육,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응환 이사장과 팬아메리카태권도연맹 진동환 기술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프로그램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업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팬아메리카태권도연맹 진동환 기술고문은 “연맹을 대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갈등, 편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사회적 과제로 등장했다. 이를 통해 낮은 수준의 의식구조도 유감없이 드러났다.장애인 이동권 찬반 갈등으로 양극화 확산우선 장애인 이동권이 문제가 됐다. 장애인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약칭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제지하고 나섰지만 과거 군사정부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을 물불 가리지 않고 후려잡던 것처럼 나약한 장애인들을 진압할 수는 없었다. 하여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
오는 29일은 25세의 대한 청년이 상하이 홍커우공원(현 뤼순공원)에서 열린 이른바 천장절 겸 전승 축하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대장을 비롯 일제 고위 장성 등 여럿이 죽거나 부상을 당하게 한 의거 90주년이다.의거의 주인공은 바로 윤봉길의사이다. 이 의거는 독립운동가들은 물론 우리 국민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주고, 특히 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제스 총통이 “5억 중국 인민이 하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이 해냈다”고 칭송할 정도였다.윤봉길 의거가 없었다면 중국 내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이어진 중앙공원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시민 불편해소 및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한 보행육교와 같이 인천 중앙공원에 ‘그린e음’을 추가 확대했다.중앙공원 그린e음 사업은 단절된 인천 중앙공원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공원 활성화를 위해 도로로 단절된 공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중앙공원(길이 3.9km)에 보행육교 7개소를 조성한다.인천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하여 주요 관직 예상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비리 혐의자들도 적지 않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글쎄다.공자가 노나라 재상일 때, 당대의 실력자인 소정묘(少正卯)를 처형했다. 덕치와 인(仁)을 주장하면서 그러느냐는 제자들에게 공자는 단호히 말했다. “사람에게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5악(惡)이 있다. 소정묘는 그 5악을 골고루 갖춘 인물이다. 그래서 덕치와 어짐에 어긋나는 것을 알지만 바른 사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참하게 된 것”이라면서 5악에 대해 설명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가옥을 시민들에게 전면 야간 개방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운영을 시행한 후 2년여 만에 재개하는 야간 운영이다.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게 됐다.조선시대에 ‘남촌’으로 불렸던 남산일대는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가난하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겐 여행숙박 할인혜택을 주고,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엔 비성수기 여행수요 증대로 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ESG와 함께하는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국내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개시했다. 발급될 쿠폰 수량은 총 100만 장으로, 숙박비가 7만 원 이하면 2만 원 권, 초과하면 3만 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이 중견화가로서 고향 강진군에 귀향한 후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강진우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기념한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화백은 강진군에서 강진미술협회를 창립해 지역 화가들의 자긍심과 예술 터전을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공동체 미술프로젝트를 전개해 독창적 거리와 골목 콘텐츠 창출을 통해 강진 거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한편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샤인이앤엠(대표 한은숙)은 지난 15일 ‘인싸가수’ 비니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니쌤은 양수리 지역상권을 알리는 UCC 영상 공모전 작품 ‘비니쌤 양수리 세로댄스’ 영상이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댄스대통령으로 불리며 구독자 7만이라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 중인 핵인싸 가수다. 발매 음반으로는 ‘카운트송’, ‘사랑의 보조배터리’, ‘셀프주유소’ 등이 있다.샤인이앤엠과 준비 중인 네 번째 싱글은 ‘EDM 댄스트로트’ 장르로 재미있는 가사와 퍼포먼스를 가미했다. 새 싱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막걸리협회(회장 정규성)는 15일부터 양재 aT센터에서 ‘막걸리 세계화 및 유네스코 등재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막걸리 빚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고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과 이를 위한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협회는 지난 2013년 창립 때부터 ‘막걸리’ 국가무형문화재 등재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가지원 및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면담, 학술 세미나, 전문가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이촌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가 최근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노후화된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그동안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도 급해 안전사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비대면 상황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Local Train–My Travel Diary’ 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 전시회엔 360도로 재생 가능한 8K 초고화질 VR 영상과 미디어아트, 한국관광 공모전 수상작(사진, 동영상), 디지털북 등의 디지털 콘텐츠와,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