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레전드 매치, LPGA 투어 레전드와 현역 최고 선수의 만남

설해원 레전드 매치, LPGA 투어 레전드와 현역 최고 선수의 만남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9.03 12:06
  • 수정 2019.09.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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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레전드 매치 선수들 팀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팀매칭 이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PGA 레전드와 현역 최고의 선수들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설해원 이벤트 팀매칭 공식 포스터 (사진 = 세마스포츠 마케팅 제공)
설해원 이벤트 팀매칭 공식 포스터 (사진 = 세마스포츠 마케팅 제공)

'설해원 레전드 매치'가 오는 21, 22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LPGA 투어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현역 프로들간의 이색적인 팀 매칭 이벤트로 열린다.

이번 '설해원 레전드 매치'에 참가하는 선수들로는 레전드에 한국의 박세리 감독, LPGA투어 72승에 빛나는 아니카 소렌스탐, 멕시코의 영웅 로레나 오초아, 전설 줄리 잉스터 등이 참가하고, 현역 선수들로는 박성현, 렉시 톰슨, 아리야 주타누간, 이민지 등이 참가한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이번 대회에 선수들을 팬들이 직접 매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톡 및 다음스포츠를 통해 진행되며, 이 이벤트를 통해 이 대회 첫날인 21일 포섬매치의 LPGA 레전드-LPGA 현역 선수들 팀을 팬들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번 팀매칭 투표 방식은 레전드 선수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레전드 선수(박세리 감독,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들과 팀을 이룰 LPGA 현역 선수(박성현 프로, 렉시 톰슨, 아리야 주타누간, 이민지)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레전드 선수들을 그리워하는 국내외 골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기회인 동시에 내년 도쿄올림픽에 참가 가능성이 높은 LPGA 현역 선수들 간의 멋진 스윙과 샷 대결을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팀 박세리 감독은 "다시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예전의 샷 감각을 익히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고, 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현역 선수들 역시 레전드들과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설레임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 대회 주최사인 설해원 권기연 부회장은 “격이 다른 역사적인 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 역사의 신-구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격이 다른 설해원이 보유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대회장을 찾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갤러리들의 관람 환경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팀 매칭 이벤트의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별하여 오는 9월 11일(수)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21일 포섬매치 일일권 2매가 제공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당첨자 안내 메시지 확인 후 갤러리 비표로 교환이 가능하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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