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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 AFC 아시안컵 프리뷰 3편 – 1강 3약 리벤지 매치, 중동의 반란 시작될까B조(호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 유승철 김민재 기자 newstrue@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1.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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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AFC 아시안컵(2019. 1. 6. ~ 2. 2.)’에서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으로 가기위해 대표팀이 상대해야 할 본선 무대에 오른 24개국의 전력을 조별(A조~F조)로 6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피파랭킹: 41위, 호주

최고 성적: 우승, 지난 대회 성적: 우승

감독: 그레이엄 아놀드, 핵심 선수: 매튜 레키

예상 성적: B조 1위

최종 명단

GK: 매튜 라이언(브라이튼), 미첼 랑거락(나고야 그램퍼스), 대니 부코비치(헹크)

DF: 마크 밀리건(하이버니언), 트렌트 세인즈버리, 아지즈 베히치(이상 PSV), 밀로스 데게넥(레드 스타), 조쉬 리스돈(웨스턴 시드니), 알렉스 게르스바치(로젠보리), 매튜 저먼(알 이티하드), 라이언 그랜트(시드니FC)

MF: 토미 로기치(셀틱), 제임스 제고(오스트리아 빈), 마시모 루옹고(QPR), 잭슨 어빈(헐 시티), 무스타파 아미니(AGF)

FW: 로비 크루즈(보훔), 매튜 레키(헤르타 베를린), 제이미 맥클라렌(하이버니언), 앤드류 나바웃(우라와), 크리스 이코노미디스(퍼스 글로리), 아워 마빌(미트윌란), 아포스톨로스 지안누(AEK 라르니카)

호주의 에이스 매튜 레키(27) <사진=AFC>

대회 2연패를 꿈꾸는 호주, 아놀드와 뮬레스틴 체제

지난 아시안컵은 호주에게 최고의 대회였다. 2011년 준우승에 머무르며 2015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던 호주는 자국에서 대한민국과의 연장전 끝에 2-1 승리로 우승컵을 거머줬다. 지난 대회 우승국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목표는 우승이다. 호주는 월드컵 종료와 동시에 판 마르바이크와 결별하고, 시드니 FC를 리그 최강팀으로 만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전술적인 부분은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의 수석코치였던 뮬레스틴을 수석코치로 선임하며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전력으로 보나, 스태프의 질로 보나 확실한 우승 후보지만, 부상 공백이 아쉽다. 중원의 핵이었던 애런 무이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떠오르는 신성이었던 아르자니도 부상으로 대표팀을 낙마했다. 거기에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로기치, 크루즈, 레키 또한 부상으로 언제쯤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호주로서는 핵심 멤버가 줄부상인 상황에서 조별리그를 치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아놀드 감독과 뮬레스틴 수석코치의 역량이 중요해 보인다.

 

피파랭킹: 74위, 시리아

최고 성적: 조별리그, 지난 대회 성적: 참가 실패

감독: 번드 스탕게, 핵심 선수: 오마르 알 소마

예상 성적: B조 2위

최종 명단

GK: 이브라힘 알마(알 와흐다), 아흐마드 마다니아(알 자이쉬), 마흐무드 알 유세프(알 자발라인)

DF: 압둘 마렉 아니잔(알 자이쉬), 나딤 사바그(티시린), 암로 제니아트(알 샤밥), 아흐마드 알 살리(알 아헤드), 모아야드 아잔(알 자지라), 후세인 주아예드(알 자우라), 오마르 미다니(피라미드), 제하드 알 바우르(알 리파)

MF: 아흐마드 아쉬카르(알 자이쉬), 칼레드 알 오바예드(알 와흐다), 파드 유세프(알 사일리야), 오사마 오마리(카타르 SC), 마흐무드 알 마와스(움 살랄), 모하메드 오스만(헤라클레스), 자헤르 미다니(알 쿠와 알 자위야), 타메르 하즈 모하메드(오드 클럽), 유세프 칼파(알 하젬)

FW: 마르디크 마르디키안(알 자지라), 오마르 알 소마(알 아흘리), 오마르 카르빈(알 힐랄)

시리아의 에이스 오마르 알 소마(29) <사진=AFC>

아깝게 놓친 월드컵, 복수를 노리는 시리아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시리아는 호주를 넘어 월드컵 진출을 노렸다.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 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서 1-1, 원정에서도 1-1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 후반 케이힐에게 실점하며 돌풍을 마감했다. 시리아는 지난 월드컵 예선의 복수를 아시안컵에서 노리고 있다. 시리아는 당시 돌풍을 이끌었던 오마르 알 소마가 아직 건재하다. 올 시즌 알 소마는 사우디 알 아흘리에서 1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알 소마와 같이 최전방을 책임질 오마르 카르빈 또한 지난 시즌보다 좋은 폼은 아니지만, 여전히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선수이다. 시리아가 아시안컵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알 소마와 카르빈 두 선수의 발끝이 중요하다.

 

피파랭킹: 99위, 팔레스타인

최고 성적: 조별리그, 지난 대회 성적: 조별리그

감독: 누레딘 울드 알리, 핵심 선수: 조나단 칸틸라나

예상 성적: B조 4위

최종 명단

GK: 타우피크 알리(알 네스), 암르 카두라(란스크로나), 라미 하마데(알 쿠드스)

DF: 다니엘 무스타파(사르미엔토 데 레오네스), 모하메드 살레(플로리아나), 타메르 살라(알 쿠드스), 무사브 알 바타트, 압둘라 자베르, 압델라티프 바다리(이상 알 칼릴), 야카 이베이세(ASK 브라보), 알렉시스 노람부에나(데포르테스 멜리피야)

MF: 모하메드 바심(알 비레), 샤디 샤반(알 칼릴), 조나단 칸틸라나, 오다이 바바그, 모하메드 다르위시(이상 알 쿠드스), 타메르 세얌(하사니아 아가디르), 사메 마라바(타카피 툴카렘), 파블로 탐부리니(알 비레), 나즈미 알바다위(신시네티)

FW: 야시르 핀투(코킴보 우니도), 칼레드 살렘(마르카즈 발라타), 마흐무드 와디(알 마스리)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에이스 조나단 칸틸라나(26) <사진=AFC>

이중국적과 귀화 선수로, 아시안컵 첫 승점을 노린다

최근 중국,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며 자신들의 성장세를 입증한 팔레스타인이지만 아직까진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팔레스타인 선수진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국적이나 귀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스웨덴, 슬로베니아 등의 유럽파와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남미파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이들을 적극 기용함으로 팔레스타인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선수 경력이 전혀 없는 누레딘 울드 알리 감독이 어느 정도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가도 팔레스타인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출전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이지만 이번 대회가 2번째 출전으로 아직까지 첫 승점조차 기록해보지 못했다. 팔레스타인은 첫 승점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임할 것으로 보인다.

 

피파랭킹: 109위, 요르단

최고 성적: 8강, 지난 대회 성적: 조별리그

감독: 비탈 보르켈만스, 핵심 선수: 무사 알 타마리

예상 성적: B조 3위

최종 명단

GK: 아메루 사피(알 오르돈), 모아타즈 야신(알 파이살리), 아흐메드 압델 사타르(알 자이라)

DF: 아나스 바니 야신, 바라 마레이, 살렘 알 아잘린(이상 알 파이살리), 야잔 아부 아라브, 페라스 셀바이에(이상 알 자이라), 타레크 카타브(알 살미야), 모하메드 알 바샤(알 웨다트)

MF: 야신 알 바키트(알 푸자이라), 아흐메드 사미르(알 자이라), 아바이다 알 사마르네, 사이드 무르잔, 살레 라테브, 야잔 탈지(이상 알 웨다트), 칼릴 바니 이티아, 바하 압델 라만, 아흐메드 알 에르산, 유세프 알 라와쉬데(이상 알 파이살리), 무사 알 타마리(아포엘)

FW: 바하 파이샬(알 웨다트), 오다이 카드르(알 후세인)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 타마리(21) <사진=AFC>

3번 출전 중 2번이 토너먼트 진출, 이번 대회에서도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요르단이지만, 2번이나 토너먼트 진출을 경험했다. 최근 평가전에서는 크로아티아와 1-2 패배, 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쉽게 패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요르단의 명단에서 놀라운 점은 요르단 역대 득점 3위 공격수인 함자 알 다르두르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부상이 아닌, 전술적인 이유로 그를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함자 알 다르두르가 빠진 요르단의 공격진을 이끌 선수로는 무사 알 타마리가 거론되고 있다. 아포엘 소속으로, 요르단 유일의 유럽파인 알 타마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11경기 7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1세의 알 타마리가 함자 알 다르두르의 득점력을 메우느냐가 요르단 16강의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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