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그라운드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해 임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2월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는 조건으로 알라니아스포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의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가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을 삭감당해 강등 위기에 놓였다.EPL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노팅엄이 2022-2023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해서 승점 4를 깎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2023-2024시즌 EPL에서 29경기 동안 승점 25를 쌓았던 노팅엄은 승점이 21로 줄어들어 강등권(18∼20위)인 18위로 추락했다. 17위인 루턴 타운(승점 22)과는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조규성이 ‘슈팅 제로’로 침묵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네르스에서 열린 라네르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미트윌란은 승점 45점로 브뢴뷔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올라 브린힐드센과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비록 득점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조규성은 키패스만 3회를 기록하며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튀르키예에 새 둥지를 튼 황의조가 데뷔 4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 소재 바쳬셰히르 오쿨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쉬페르리그 26라운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경기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황의조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전. 하지만 그는 투입 4분 만인 후반 28분 부상으로 쓰러져 아흐메드 하산 쿠카와 다시 교체됐다. 공을 몰고 전진하던 중 상대의 거친 태클에 중심을 잃고 넘어진 황의조는 햄스트링에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더 이상 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의조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꿈이 결국 무산되는 모양새다.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황의조가 튀르키예의 알란야스포르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알란야스포르 소속으로 뛰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밝혔다.황의조의 알란야스포르 임대 이적이 이뤄진다면, 그는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데뷔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또 다른 둥지를 찾아 떠나게 된다.지난 2022년 8월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별리그 3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쳐 비판에 시달렸던 조규성. 그가 탈락 위기에 처했던 한국 축구를 벼랑 끝에서 건져올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이날 한국은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반쯤 실었다가 다시 땅을 밟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내줬고, 계속해서 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백승호가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 이번 행선지는 잉글랜드의 버밍엄 시티다.영국 버밍엄 지역 매체 버밍엄월드는 "버밍엄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영입을 앞두고 있다"면서 "월드컵 스타 이적 경쟁에서 선덜랜드를 꺾었다"라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또 다른 매체 풋볼 리그 월드 역시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버밍엄 시티 중원에 국제무대 경험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들이 말한 월드컵 스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서 브라질 상대로 골을 넣었던 한국 축구대표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보고싶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 중이다.출발은 좋았다. 바레인과 1차전서 3-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웃었다. 하지만 2차전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요르단과 2-2로 비기며 고개를 숙였다.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실점하는 장면이 두 경기 연속 반복됐다. 앞선 두 경기서 클린스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투톱을 이루고 이재성과 이강인이 좌우 날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의조가 노리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는 9일 황의조의 임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 역시 "몇 달간 보여준 헌신에 고맙다"라며 임대 계약 종료를 전했다.이로써 황의조는 본래 노리치 시티와 맺었던 1년 임대 계약을 모두 채우지 못한 채 130일 만에 노팅엄으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영국 BBC는 황의조의 임대 조기 복귀 이유로 부상을 꼽았다. 이들은 "황의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6주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황의조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노리치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소재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경기서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지난해 11월 18라운드 왓퍼드전(2-3 패)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24일 허더즈필드 타운전(2-0 승)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고, 이번 사우샘프턴전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2024년을 알리는 득점포를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본머스를 3-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지난달 24일 에버턴전(2-1 승)서 골 맛을 봤던 손흥민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2-4 패)에서는 알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활약상을 칭찬하면서, 자신감을 이어가면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 말했다.28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명으로 구성돼 내년 1월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한국은 안방에서 열렸던 1960년 대회 이후 60년 넘게 아시안컵 트로피와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1 득점왕 주민규가 이번에도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 오는 26일부터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아직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해외파 선수들이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관심을 모은 건 공격수 자리에 주민규(울산 HD)가 뽑힐 것인가였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꾸준히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FIFA 선정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인'에 이름을 올렸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인을 공개했다. 지난달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명단에는 조규성을 비롯해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만(말레이시아)이 이름을 올렸다.조규성은 지난달 15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목표인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곧 시작한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내년 1월 2일 전지훈련 캠프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이어 6일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평가전 상대는 아직 미정이지만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 캠프를 차린 UAE 등 중동 팀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표팀 본선 최종명단은 이달 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를 대표팀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이윤남 윤리위원장과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정해성 대회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회의 결과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회의를 주제한 이윤남 윤리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사건과 관련해 논의 기구를 구성,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금일 오후 3시 30분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논의기구를 구성해 황의조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현재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장 밖에서 시끄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의조가 리그 득점에 성공했다.노리치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소재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7라운드 경기서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1-0으로 제압했다.결승골의 주인공은 황의조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1분 가브리엘 사라가 길게 뿌린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상대 수비 뒤로 침투하는 순간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득점이었다.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 2호골을 넣었다.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전성기는 지금"이라며 아시안컵 우승 목표를 향한 자신감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3-0으로 이겼다.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4만 관중 앞에서 선제골을 내줬다면 상대가 흐름을 타 더 힘들어졌을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골을 넣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0일 "황의조를 불법 촬영(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지난 18일 소환 조사했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여성 A씨는 SNS를 통해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또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이에 황의조 측은 "A씨의 주장은 전부 사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