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한국의 진도 씻김굿과 무당을 주제로 한 음악극 'MA, GO'의 첫 낭독 공연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MA, GO'는 혼을 달래 하늘로 올려 보내는 한국의 의식인 굿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미국에서 알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음악극 'MA, GO'는 관객과 무대의 구분이 없는 한국의 전통적인 ‘판’의 개념을 모티브로 멍석 위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해외에서 진행된 기존의 굿 관련 공연들과는 차별화된다.“엄마 죽었어.”라는 짧은 전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오는 21일 광양희망도서관에서 ‘2023년 광양시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가 즐거운 일상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읽는 사이에, 자라는 아이’라는 주제로 책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놀이 및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먼저 기념행사로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가 희망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모집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세 부문으로 지금까지 200
2022년 스포츠·문화계는 코로나19에서 기지개를 켰다. 본격적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각종 이야기를 남겼다. 무엇보다 전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손흥민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정제는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만남과 이별이 교차했고 핼러윈에는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 슬픔을 안겼다.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스포츠·문화계에 일어난 일들 중 '2022년 스포츠·문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제한에서 벗어난 만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상자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156명, 부상자 중 31명 중상, 122명 경상으로 현재 40명이 입원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태원 압사 참사는 해밀턴 호텔 뒤쪽에 자리한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3-4미터에 달하는 좁고 경사진 골목에서 인파가 집중되며 발생했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방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량의 인파가 양쪽으로 뒤엉키며 병목현상이 일어나 피해가 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질서가 무너지며 벌어진 사고이지만, 매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상자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하에 ‘보건복지부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사고수습본부’는 총괄팀, 의료·심리지원팀, 장례지원팀, 대외협력팀으로 총 4개의 팀을 구성했다. 복지부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제1, 2차관이 부본부장을 맡는다.또한 부상자·사망자에 대한 의료와 장례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후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서울시 등의 지자체와 협력하여 1:1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도 화장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국민애도기간이 내려지면서 방송·영화·공연을 포함한 문화계도 행사를 전면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30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1TV는 특보 체제로 운영하고, 2TV는 오늘 방영 예정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1박2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홍김동전’ 등을 결방한다고 밝혔다.31일 가수 패티김이 무대의 녹화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 또한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했다. 강하늘·하지원·고두심·권상우 주연의 드라마 ‘커튼콜’의 온라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29일 밤 151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30일 기준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 132명으로 총 사상자 23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04명이 숨진 세월호 이후 최대 규모의 참사이다. 현재 90%의 사상자 신원이 확인된 상태로, 피해자는 대부분 10-20대이며 사상사 중 19명은 외국인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참사로 의료 시설·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상자가 분산되면서 여전히 행방을 알지 못하는 유족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고양 캐롯과의 홈경기에 ‘형제구단’인 KT 롤스터 선수단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경기에 앞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는 소닉붐아레나 2층 G게이트 앞에서 열리며, ‘에이밍’ 김하람,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라이프’ 김정민, ‘기등온’ 김민성, ‘빅라’ 이대광, ‘퍼펙트’ 이승민을 포함, 선수 8명이 참석한다.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서울 근교 가족·연인들의 명소로 자리 잡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여물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을 다양한 축제들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주로 내 공원인 포니랜드에서 '렛츠런파크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 아파트'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할로윈 콘셉트와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접목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할로윈 풍습에 맞춰 '신비아파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강진군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로 운영하는 성전면 달빛이야기 카페에서 ‘바리스타 할머니와 함께하는 해피 할로윈’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가정 내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카페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성전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할로윈 마들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할로윈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생겨 정말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강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이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국내 개봉한 공포영화 중 최고 오프닝 순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이 개봉일인 12일 1만 71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만 7527명이다.‘오펀: 천사의 탄생’은 한국영화 및 외화 화제작들과의 경쟁 속에서 특성상 한계가 존재하는 공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 작품들 중 좌석 판매율 1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제7회 런던아시아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와 배우들의 시너지가 폭발하고 있다.오는 19일 개막하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전혜정 집행위원장)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의 오프닝 갈라 티켓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사이드 좌석을 제외하고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영국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K콘텐츠와 글로벌 스타로 인정받는 이정재의 저력이 확인된 순간이다.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영화제로 평가받는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올해 더욱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 오는 1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의 2차 라인업이 확정됐다.국내 유일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이 내달 31일 개최하는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의 2차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할로윈 더 뮤지컬’은 ‘더 뮤지컬 스쿨’에서 할로윈을 맞아 수업 참관이 가능한 오픈 데이를 연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미 1차 출연진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 정선아, 조형균,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민경아, 김수하가 공개되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화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7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막했다.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은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제26회 BIFAN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며, 총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7일 개막식은 배우 박병은·한선화의 사회로 진행됐다. 작곡가 김형석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창조한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기술 발달과 함께해 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구FC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FA컵 정상을 노린다. 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 주민규로부터 '파이팅' 응원을 받은 세징야와 대구는 그와 자신들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까.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오는 11일 오후 12시 30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달 24일 결승 1차전서 1-0 원정 승리를 거뒀던 대구.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FA컵 트로피를 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구FC가 다시 한번 FA컵 트로피를 달구벌로 가져올 수 있을까. ACL까지 걸린 '대승부'를 치르기 위해 광양으로 향한다.대구FC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 결승에서 1·2부 팀이 맞붙는건 2013년 K리그2 출범 후 두 번째, 2017년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 간 맞대결 이후 4년 만이다.지난 2018년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대구는 올해 3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그에 따라 체육계 종사자들의 사회적인 위상도 함께 상승했다. 사회적인 지위가 올라가면서 스포츠 선수들이 가져가야 할 책임을 묻는 여론이 높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은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2021년에는 스포츠 선수들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건 사고의 종류와 방식은 다양했다. 대부분이 공인으로서 지위와 책임을 망각한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체육계의 잇따른 논란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할로윈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킹덤은 오늘(30일) 오후 할로윈 특집으로 꾸며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의 '킹덤' 버전 무대를 펼쳤다.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각 주인공으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 것.이십여 명의 좀비 분장을 한 댄서들과 함께 일곱 멤버들은 아이반-이창(주지훈), 치우-영신(김성규), 아서-민치록(박병은), 단-조범일(정석원), 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상인과 시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시장을 열지 못하면서 침체된 대인예술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설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 예술을 입히기 위해 6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와 조형물 등 6개 작품을 설치한 사업이다.유지원 작가는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유니폼을 차려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정 구단주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SSG 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 구단주는 유니폼 상·하의는 물론, 언더웨어와 양말, 야구화까지 완벽하게 착용했다. 사진과 함께 정용진 구단주는 "할로윈 코스튬이라는 얘기 듣고 좌절함"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 메이저리그 박찬호는 "지명타자입니까? 아니면 구원투수입니까?"라고 반응했고, 정 구단주는 "응원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