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기자] 봄햇살에 풀어진 땅을 뚫고 통통하게 물오른 아스파라거스가 밤사이 쑤욱 자라났다.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의 아스파라거스 농장.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장한 아스파라거스를 거둬들이는 농부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진다.전량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식감이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아스파라거스는 3월 중순 수확을 시작해 석 달 정도 출하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다년생 식물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심장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직접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시·군별 방류 일정 및 물량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실내수조에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미로부터 산란을 유도해 채란 후 부화했다. 이후 약 4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다.내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꾸미는 약 20cm까지 성장하는 단년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온화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가시간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 ‘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개방했다.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에 위치한 소나무 힐링숲은 1만 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실이 피로회복 등 여러 가지 효능을 자랑한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3000년 전부터 건강 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됐다. 둥근 모양의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녹색을 띠며 익는 것이 특징이다.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매실은 여러 종류로 나뉜다.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가옥을 시민들에게 전면 야간 개방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운영을 시행한 후 2년여 만에 재개하는 야간 운영이다.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게 됐다.조선시대에 ‘남촌’으로 불렸던 남산일대는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자연을 벗 삼아 가난하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SSG랜더스필드 내에 있는 클럽하우스와 홈, 원정 덕아웃 및 부대시설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SSG는 인천SSG랜더스필드(구 문학야구장)가 2002년 개장한 이후 2014년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부분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시설이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 생활시설뿐 아니라 부상방지 및 피로회복을 위한 전문시설까지 대대적인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의 클럽하우스를 구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밭의 쇠고기’로 불리는 콩 수확기가 다가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두부의 건강 기능성과 요리법을 소개했다. 두부는 콩을 분쇄, 가열, 여과해 얻은 수용성 단백질을 응고시켜 압착해 만든 전통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낮아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두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있어 쌀과 함께 섭취 시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이소플라본, 비타민B2, 칼슘 등 기능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건강 회복 효과가 있다. 특히, 항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요즘은 남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과일 소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독특할수록 인기가 좋다. 이 같은 소비 경향에 맞춰 국산 포도 ‘스텔라’가 첫선을 보인다. 달걀 모양에 독특한 향을 지닌 국산 포도 스텔라가 올해 처음 시장에 유통된다. 스텔라는 빠른 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진청과 경기도, 충남, 전북농업기술원이 함께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으로 재배 과정을 검토한 품종이다. 해당 사업의 결실로 스텔라 포도 2~3톤가량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스텔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내리쬐는 햇볕에 피로가 누적되는 여름. 무더위를 잊는 데 제철 과일만 한 게 없다. 달달하면서도 시큼한 포도는 당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녹여준다. 8~10월에 열매를 맺는 포도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이다. 우리나라 주산지로는 경북 김천과 영천, 충남 아산, 충북 영동, 경기 안성과 화성 등이 꼽힌다. 국내 포도밭은 외국과 달리 논을 바꿔서 만들었고, 한여름이 우기기에 포도를 생산하기 적당한 조건이다.포도는 이름답게 포도당 등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광주지역 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달 28일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에 동참, 양파 1000박스(5톤)를 구매했다.무안군은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지역 5개 아동지역센터연합회 등으로 동참 분위기를 확산, 사전 주문으로 양파 1000박스를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주문 받은 양파를 공급하면서 양파소비촉진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무안 황토랑 쌀 홍보를 위해 행사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용 양파와 쌀 등을 증정하는 행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재철 과일 참외는 기관지염 개선과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아 미세먼지가 심해진 최근 더욱 인기다. 먹고 난 이후 포만감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과일로도 각광받는다. 참외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며, 엽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다. 또 풍부한 칼륨과 엽산으로 인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해줘 혈압안정, 빈혈예방에 좋다. 참외 꼭지 주변에 함유된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이 뛰어나 암세포 전이와 성장을 막아주고, 간 해독에 도움을 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수분충전 전해질 파워믹스 ‘트링크(3RINK)’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포항스틸러스 선수 전원은 2021시즌 동안 트링크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었다. 포항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구단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트링크를 홍보할 예정이다.트링크는 프로 축구 선수, 운동 영양학 박사, 스포츠 피지컬 트레이너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제품으로 운동 전후에 마시면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탈수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체액과 흡사한 농도의 전해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3~5월이 제철인 주꾸미. 영양만점 봄 제철 음식이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긴 주꾸미는 크기가 아담해 쉽게 구분 가능하다. 옛날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먹는 로컬 푸드 취급을 받았으나, 냉동 삼겹살과 주꾸미를 조합한 일명 ‘쭈삼’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사실 이 둘은 맛뿐 아니라 건강적으로 봐도 궁합이 좋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돼지고기와 달리,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준다.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주꾸미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헐커스㈜'와 협업한다.삼성 라이온즈는 8일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헐커스는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 서울특별시 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에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계약으로 훈련 전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헐커스 MSM 스포츠마사지 크림' 2종을 지원 받는다. 제품은 시즌 중 1군과 퓨처스 전 선수단이 사용할 예정이다.헐커스㈜ 김미영 대표는 "프로 야구의 명문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사과를 매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과의 효능이 좋다는 뜻이다. 충북 단양의 소백산에서 자란 단고을 단양사과가 다가오는 설 전 본격적 출하를 시작했다.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된 단고을 단양사과는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소백산맥을 따라 사과 재배에 가장 좋은 기후 조건이 나타나기에 유난히 색깔이 빨갛고 향기도 좋다. 석회암지대 황토에서 자란 달콤한 맛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인기가 대단하다고.단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지금 완도에서는 황금빛 유자를 수확이 한창이다. 완도군은 올해 완도 유자가 197㏊에서 3100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5% 이상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나 많아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염작용을 해 구강 염증으로 인한 구취 제거와 껍질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완도군 관계자는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태안(泰安)은 예로부터 큰 자연재해가 없고 온화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로 인해 삶이 고단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잇는 230km 해안선이다.27개 해변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과 사구, 기암괴석,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국내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인 태안은 이처럼 다양한 해안생태계가 공존한다. 학암포는 태안반도 서북쪽 해안선 끝단에 있다. 주소지로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2구 가시내. 태안읍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2일 GOALSTUDIO(골스튜디오)와 2020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GOALSTUDIO는 세계 최대 축구 디지털미디어인 Goal.com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축구에서 영감을 받아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독자 개발한 피로회복 시스템으로 발 피로감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GRAB-ITY BALANCE’ 슬라이드를 출시했다NC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GOALSTUDIO로부터 신제품 ‘GRAB-ITY BALANCE’ 슬라이드를 후원 받는다. N팀은 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입맛이 돋우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자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로 민어, 전복, 오징어를 꼽는다.해양수산부는 이들 수산물을 여름 제철 웰빙 수산물로 여러 번 선정·발표한 바 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되는데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여름 제철 과일 중 인기가 높은 복숭아는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숙취해소와 변비예방, 이뇨작용에도 효능이 있다.복숭아는 음료나 차로 마시면 원기회복에 좋고, 담배 니코틴 해독에도 좋다고 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건강과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복숭아는 털 있는 복숭아와 털 없이 먹기 편한 천도 품종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천도 가운데서도 신맛은 낮추고 달콤한 풍미는 살린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