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 키움 히어로즈 선수인 야시엘 푸이그의 메이저리그(MLB)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MLB 팀들이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푸이그를 주시하고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푸이그는 2013년에 타율 0.319에 19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강타자다.빠른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2022시즌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키움 히어로즈가 전반기를 9위로 마감하며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가 났다. 올 시즌이 개막하기 전, 키움은 모든 구단이 경계할 정도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마운드에는 토종 에이스 1선발 안우진이, 타선에선 김혜성과 이정후가 팀의 강력한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2시즌 키움은 안우진-요키시-애플러-최원태-정찬헌이 버틴 5선발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며 마운드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타선이 살아나자 신바람이 난다. 키움 히어로즈가 최근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어느덧 6위를 넘어 5위까지 넘보고 있다. 키움은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KIA타이거즈를 1경기, 두산 베어스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근 2주 동안 열린 12경기에서 7승 2무 3패를 거두며 단숨에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위권을 맴돌던 키움이 살아날 수 있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불법 도박으로 인한 위증 혐의로 법정 다툼을 진행 중인 야시엘 푸이그가 인종차별을 주장했다. 푸이그는 현재 2019년 있었던 불법 스포츠 베팅 업체에 대한 허위진술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법무부는 "야시엘 푸이그가 연방 교도소에서 법정 최고 5년형이 가능한 허위 진술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2019년 조셉 닉스라는 인물이 운영하는 스포츠 불법 도박에 베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2019년 6월까지 28만 2900달러(약 3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3년 만에 KBO에 복귀한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와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1일 NC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와 지각 계약을 하며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이 완료됐다. 외국인 선수 30명 중 KBO리그를 경험한 선수는 16명으로, 이 가운데는 다른 리그에 진출했다가 오랜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선수도 있는데 알칸타라와 러셀이 그 주인공이다. 알칸타라는 지난 2019년 kt위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27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불법 도박 관련 위증 혐의를 받아 키움 히어로즈를 떠난 야시엘 푸이그가 쿠바 야구 대표팀에서도 외면을 받았다. 아르만도 존슨 감독이 이끄는 쿠바 야구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각)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 명단 50인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투수 25명과 포수 5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8명으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쿠바야구연맹이 발표한 WBC 예비명단엔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 주전 3루수 요안 몬카다와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투수 로날드 볼라노스(캔자스시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년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2023시즌이 끝난 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다. 키움은 프랜차이즈 스타 이정후가 떠나기 전 창단 첫 우승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기대하고 있다.키움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가을야구의 단골손님이 됐지만 우승 반지를 아직 한 번도 끼지 못하며 두 번의 준우승에 그치고 있다.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가 떠난다면 키움에 닥칠 후폭풍은 거세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에디슨 러셀이 2년 만에 키움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키움은 지난 12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의 재계약 소식과 함께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의 계약 소식도 전했다. 러셀은 70만 달러에 키움과 계약을 체결했다. 러셀은 메이저리그 통산 615경기 타율 0.242 60홈런 25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4를 기록한 유격수였다. 2016년엔 내셔널리그 유격수 올스타에 선정됐고,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야시엘 푸이그를 떠나 보낸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2020년 팀에 몸 담갔던 에디슨 러셀을 재영입했다.키움은 12일 "외국인 타자 러셀과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셀은 2020시즌 당시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러셀은 65경기에 나서 타율 0.254(244타수 62안타) 2홈런 22득점 31타점을 남겼다. 이후 KBO리그를 떠난 러셀은 멕시칸리그 소속 팀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 입단해 2021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8홈런 OPS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와의 동행을 이어나가지 않기로 했다.키움은 2일 "외국인타자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올 시즌 푸이그가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내년 시즌도 함께하길 바랬지만 푸이그의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 내부 논의 끝에 내년 시즌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시절 '악동'이라 불렸다. 재능은 확실했지만 다혈질 성격이 문제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위증 혐의로 미국 법무부 조사를 받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변호인 측과 함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푸이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믿는지 모르겠다. 내가 보여주는 방식 때문에 나를 괴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난 평생 조용히 시키는 대로 하라는 말을 들어왔지만 더 이상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법률대리인의 성명서를 함께 게재했다. 지난달 15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위증 혐의로 실형 위기에 놓였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법무부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연방 교도소에서 법정 최고 5년형이 가능한 허위 진술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본인이 뛴 스포츠 경기에 베팅한 사실에 대해 연방 조사관에게 허위 진술(위증)을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 법정 최고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는 혐의다. 법무부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2019년 조셉 닉스라는 인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가 적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잡았다. SSG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1승 1패로 맞이한 3차전에서 승리를 장식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 우위를 보였다. 역대 KS에서 1승 1패 후 3차전 승리 팀은 우승 확률 87.5%을 기록하고 있다. 선취점은 키움이 냈다. 0-0으로 맞선 4회 말 1사 후 푸이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이지영이 볼넷으로 출루 후, 김태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시리즈의 향방을 원점으로 돌렸다.폰트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SSG는 전날(1일)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7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내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폰트는 KS에서도 키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정규리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경험을 무장한 SSG 랜더스와 패기를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 중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는 누구에게로 향할까.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2022 KBO K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SSG랜더스는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 키움 히어로즈는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푸이그가 참석했다.이날 양 팀 선수단에게 '우리 팀이 상대보다 낫다는 점이 있다면'이라는 공통 질문이 던져졌다.첫 KS 우승을 노리는 키움은 이정후와 안우진, 김재웅, 김혜성 등 젊음 선수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팬들과 약속한게 있어서 4차전에서 끝내고 싶네요." "빨리 끝내고 싶지 않아서 7차전까지 가고싶습니다."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2022 KBO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SSG랜더스는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 키움 히어로즈는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푸이그가 참석했다.이날 양 팀 감독과 선수단에게 '이번 한국시리즈가 몇 차전에서 끝날 것 같느냐'는 공통 질문이 던져졌다. 먼저 SSG 김원형 감독은 "내 바람은 4차전인데 5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가 포문을 연다.내일(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S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SSG는 올해 정규리그서 88승 4무 52패를 기록하며 개막 후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KS 직행 티켓을 따냈다. KS에 직행하면서 3주간 휴식해 체력도 비축했다. SSG는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KS 제패마저 노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31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푸이그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주말 이태원 참사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팀 감독은 한국시리즈 진출 소감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준비 기간 동안 선수 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LG트윈스를 제압하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키움은 지난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LG를 4-1로 누르고 KS 티켓을 따냈다. 이날 대결은 지난 1차전 선발투수들의 재대결로 펼쳐졌다. LG 케이시 켈리와 키움 타일러 애플러는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피로감이 아직 남아서일까. 1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1회 초 1사에서 박해민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