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오는 3일 개막한다. 10개 구단이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외인 용병이다. 외국인 선수는 팀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외국인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뒤바뀐다.외국인 선수를 전원 교체한 팀도 있는 반면, 교체가 거의 없는 팀들도 있다. 올 시즌 KBO에 새롭게 등장한 외인은 14명이다.1. 한화 외인 용병 전원 교체, 올해는 웃을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IN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채드벨이 1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채드벨은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채드벨은 이날 경기 전까지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7.01로 부진했다. 그동안 불운과 부진이 겹치며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날 모처럼 호투하며 첫 승을 따냈다. 그는 최고시속 149㎞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도 제대로 곡선을 그리며 K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그래도 믿을 건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 한화 이글스)뿐이다.서폴드는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비록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12승을 기록하며 역대 한화의 외국인 투수들 중 5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또 다른 외인 채드벨 역시 10승을 넘어서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인 동반 10승을 기록했다.이 같은 활약으로 둘은 재계약에 성공해 올해도 한화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작년만큼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채드벨은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채드벨(31)이 2군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채드벨은 21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불펜피칭을 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빠졌다. 병원 진단 결과 염좌 진단이 나왔다.채드벨은 약 2주 정도 회복 및 재활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이날 부상 이후 첫 실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2이닝을 소화한 채드벨은 4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1회 선두타자 류형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이 자가 격리를 해제하고 선수단에 합류한다.한화의 외국인 선수들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미국과 호주에서 각각 훈련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말 입국했다. 이들은 KBO 지침에 따라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선수들은 격리 기간 구단으로부터 장비를 공급 받아 유연성과 근력 운동 등 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투수들은 튜빙, 메디슨볼, 웨이티드볼 등으로 운동했고, 제라드 호잉은 코어 운동과 함께 스윙 연습 등을 하며 훈련 복귀를 기다렸다. 2주간의 격리 끝에 그라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는 수년간 토종 선발투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류현진이 떠난 후 마운드를 이끌어갈 선발이 없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한 선수들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FA로 영입한 선수들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외인 투수들의 활약 역시 부족했다.그러던 중 지난해 서폴드와 채드벨이 등장하며 기류가 달라졌다. 두 선수는 23승을 합작하며 구단 외인 사상 첫 동반 10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서폴드와 채드벨의 공을 인정해 재계약을 추진했고 올 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 그래도 한화 선발진의 무게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37)가 한화이글스 투수들에게 자신의 훈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박찬호는 12일(미국 현지시간) 한화 선수단이 훈련 하고 있는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Peoria Sports Complex)를 찾았다.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2년 한화에서 1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박찬호는 옛 동료들이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다.한용덕 감독은 박찬호에게 후배들을 위해 아낌 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 감독의 요청으로 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선수의 기량에 따라 팀의 한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보통 구단들은 시즌을 마치고 새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거나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한다. 다시 계약 하는 경우에도 조건에 이견이 생겨 이별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3명 모두 재계약하기는 어렵다. 성적은 물론 구단과 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한화가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와 전원 재계약 했다. 워윅 서폴드(30)를 130만달러, 채드 벨(31)을 110만달러로 잡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했다.KBO는 오는 2일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는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증가한 102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같다.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9월 MVP 후보를 확정했다. 9월 이후 리그 최종전까지 성적으로 선정된 9월 MVP 후보는 투수 두산 유희관, 한화 서폴드, 타자 두산 오재일, SK 로맥, 키움 이정후, LG 페게로 등 총 6명이다.두산 유희관은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9월 첫 등판이었던 13일 잠실 KIA전에서는 9이닝 2자책점 완투승으로 올 시즌 개인 두 번째 완투승을 거뒀다. 20일 잠실 KIA전에서는 KBO리그 역대 4번째로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9월 한 달간 9이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SK 와이번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A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SK는 88승 1무 55패로 시즌을 마감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3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SK는 에이스 김광현이 7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투런포, 배영섭이 2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한화 선발 채드벨은 6이닝 동안 120개의 공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막판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싸움에 변수로 떠올랐다.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9-1로 승리하며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승률도 4할로 복귀했다.시즌 내내 부진에 허덕였던 한화는 9월 들어 선전하기 시작했다. 23일까지 9월 한 달간 16경기에서 10승 6패(승률 0.625)를 기록, 10개 구단 가운데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9월 팀 평균자책점은 4위(3.27), 팀 타율은 3위(0.268)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의 베테랑 타자들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베테랑 타자들이 있다. 3번부터 5번 타순에 위치한 김태균, 이성열, 정근우, 송광민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중심타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7회를 제외한 득점이 모두 베테랑들의 손끝에서 나왔다.1회 무사 1,2루에서 이성열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4연승을 달렸다.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9-1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LG는 4위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한화 선발 채드벨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9패)째를 올렸다. LG는 배재준이 조기강판 당하며 일찌감치 불펜을 가동했지만 한화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한화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정은원(안타)과 장진혁(볼넷)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벨(30)이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채드벨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94개.1회 채드벨은 이천웅과 이형종을 2루수 땅볼과 포수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페게로에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2회에는 선두타자 채은성에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성-유강남-정주현을 차례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채드벨은 3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 동반 10승을 달성했다.한화의 외국인 투수 채드벨(30)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10승(9패)째를 올린 채드벨은 앞서 10승을 달성한 워윅 서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한화에서 10승을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한화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외인 투수 2명이 동반 1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KBO리그에 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곰 사냥꾼' 채드벨(30, 한화 이글스)이 세 번째 등판에서는 부진했다.채드벨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채드벨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모두 8이닝씩은 소화하며 천적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세 번째 등판에서는 달랐다.1회 채드벨은 허경민과 정수빈을 땅볼로 잡아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두산 오재일(33)이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오재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1회 범타로 물러난 오재일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드벨의 5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0m. 오재일은 지난달 13일 롯데와 경기 이후 약 한 달만에 홈런을 기록했다.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3회 현재 한화에 3-0으로 앞서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우성(25)이 연일 ‘거포 본능’을 뽐내고 있다.이우성은 지난주 한화와 주말 3연전 경기에서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지난 12일 한화와 주말 첫 경기에서 0-0이던 4회말 김범수를 상대로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은 결승점이 됐고 KIA는 5-0으로 승리했다. 14일 위닝 시리즈를 놓고 벌인 주말 3차전에서는 3-1로 앞선 3회말 한화 채드벨을 상대로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우성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0-7 승리를 거뒀다. KIA는 38승 1무 54패로 8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35승 56패를 기록했다.경기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1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2회 박찬호와 김주찬의 적시타, 3회 이우성의 홈런과 박찬호, 김선빈의 적시타로 앞서갔다.한화는 2회 이성열의 홈런과 4회 최재훈의 적시타 및 폭투로 점수를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