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멀티홈런' KIA, 한화에 위닝시리즈

'이우성 멀티홈런' KIA, 한화에 위닝시리즈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7.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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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0-7 승리를 거뒀다. KIA는 38승 1무 54패로 8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35승 56패를 기록했다.

경기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1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2회 박찬호와 김주찬의 적시타, 3회 이우성의 홈런과 박찬호, 김선빈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한화는 2회 이성열의 홈런과 4회 최재훈의 적시타 및 폭투로 점수를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다.

6회에는 서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한화는 1사 만루에서 강경학의 적시타와 정은원의 땅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KIA는 무사 1,2루에서 터커의 2루타로 7-5로 달아났다.

조금씩 추격하던 한화는 7회 기여코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2루에서 김태균과 최재훈의 적시타로 7-7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IA도 가만있지 않았다. 8회 홈런 2개로 승부를 갈랐다. 터커의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우성의 투런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KIA가 승리를 가져갔다. 

KIA 선발 터너는 5⅓이닝을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이우성이 홈런 2개 포함 3타점을 올렸고 김선빈과 터커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반면 한화 선발 채드벨은 2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의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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