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 됨에 따라 주민 건강보호와 응급 의료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군은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공중보건의 1명을 서울 아산병원에 파견했다.현재 지역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 의사들은 보건소 주 3일, 읍·면 보건지소는 주 2일 순회진료 실시하고 있다.주말,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개소의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장흥군 의사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23일 오전 8시부로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시민안전실 주관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이 차장, 시민안전실장이 총괄조정관, 복지건강국장이 통제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이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지 사흘 만으로,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 원∼3600만 원, 반파 1000만 원∼180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장·군수들에게 피해주민 실태조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군수와 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열고, “앞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등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피해조사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오늘 시장·군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작물이나 가축 등 도민의 실질적인 피해가 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7일 오전 8시 30분 대통령 주재 집중오후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전북 지역 피해 현황을 설명하며 논콩 등 농작물 피해의 복구 대책 및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부터 익산 499mm, 군산 484mm 등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렸다”며, “이로 인해 도로파손 및 농경지 시설 등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특히, “벼 9,577ha를 비롯해 논콩 4,533ha, 시설원예 412ha 등 도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논콩, 시설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6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확대되자 장관 주재 호우대비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상황 점검에 나섰다.특히 산사태나 축대·옹벽이 붕괴했을 때 응급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 우려 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응급실 병상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연이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종사자나 이용자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정부가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면서 사실상 '엔데믹' 선언을 했다.지난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발표했던 대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 위기경보 수준도 하향 조정되며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리게 된다.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사고 유가족·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의 유가족, 부상자 및 그 가족 등은 트라우마를 경험할 가능성과 심리적 불안상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큰 만큼 필요한 경우, 전문의를 통한 심리 치료와 전문적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유가족·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 지원이 단순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정신건강의료기관의 진료와 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추가 지원금액은 총 2억7,800만원이다. 지난달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심의·의결해 개편된 태풍 힌남노 피해 주택·소상공인 지원기준을 바탕으로 지원된다. 이 기준이 8월 집중호우 피해에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돼서다.이번 지원기준 개편 배경에는 부여군의 적극적인 건의가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충남도와 중앙정부, 국회에 수차례 요구한 ‘자연재해 재난지원금 피해보상 현실화’ 건의다.재정 여건이 넉넉지 못한 지자체로서 23년 만의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 한 시민이 애도의 메시지를 부착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중상자는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총 151명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상자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하에 ‘보건복지부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사고수습본부’는 총괄팀, 의료·심리지원팀, 장례지원팀, 대외협력팀으로 총 4개의 팀을 구성했다. 복지부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제1, 2차관이 부본부장을 맡는다.또한 부상자·사망자에 대한 의료와 장례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후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서울시 등의 지자체와 협력하여 1:1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도 화장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오는 25일부터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사적모임 제한, 대규모 행사·집회 제한, 종교활동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해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중단하는 건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1개월만이다.이에 더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에 방역패스 적용이 잠정 중단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과 2일 열리는 K리그1 3라운드 경기부터 K리그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되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 시행을 3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함에 따른 것이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방역패스 시행 중단 기간 동안은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전 좌석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연맹 관계자는 "별도 정부 지침이 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이행 관련 방역관리 점검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시행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에 대한 방역수칙을 개편‧시행키로 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오는 19일부터는 수도권 4개 구장에서도 관중을 받는다.KBO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발표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지역 4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수원)은 백신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최대 30%(고척 스카이돔 2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 됨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밝힌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경기는 수용인원의 20%,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 거리두기 체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밝혔다. 다만 결혼식이나 돌잔치, 실외 체육시설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행사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참석 인원을 확대했다. 따라서 실외 스포츠 영업시설은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4단계에서도 3단계와 마찬가지로 경기구성 최소 인원(경기인원 1.5배)이 허용된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옥천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충북도내 최고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5월 23일 기준 옥천군 전체 1차 백신 접종자는 9340명으로 1차 접종목표 인원인 1만1071명 대비 84.4%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중앙안전대책본부 자료의 전국평균 59.2%, 충북 평균 61.9%보다 훨씬 높은 접종률이다. 2차 접종자도 6,034명으로 목표인원대비 54.5%로 충북도 평균 32.1%, 전국 27.3%를 크게 상회했다.지난 4월 15일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시작되어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6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전일 20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공사 관리구간인 덕암터널 인근(경북선 영주역~어등역 간)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대만, 이집트, 멕시코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철도사고에 따른 철도 안전관리 경각심 취 및 인명 최우선 보호 등 대응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토론기반의 도상훈련이 아닌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철도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 근무자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속 PCR 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적극방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신속 PCR 검사는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에서 1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집단 감염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4일간 외국인이 많은 대불산단에서 선제적으로 이뤄졌다.대불산단 내 2개소와 삼호조선소 4개소에서 진행한 결과 내국인 1만 4천72명, 외국인 1천787명, 총 1만5천85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