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그램과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광양시는 오는 20일과 21일 K-POP공연과 7080&트롯이 연이어 펼쳐질 광양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하고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사계절 꽃길인 서천변을 거닐며 가을 낭만을 만끽할 것을 제안했다.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와 ‘영원·낭만·꽃’전 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근대 아시아 미술 작품을 디지털 영상과 그림 등으로 재해석, 원작의 기품과 의미를 확장해 선보이는 몰입형 실감전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자연과 인간의 서정성을 간직한 원화 작품을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전시를 5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1관에서 개최한다.ACC는 이번 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베트남국립미술관, 의재문화재단, 가나문화재단의 소장 회화 작품 32점을 다양한 해석과 디지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9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춘추관이 청와대를 둘러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 전시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삼성출판박물관(이사장 김종규), 영인문학관(이사장 강인숙)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12월 22일(목)부터 2023년 1월 16일(월)까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격조 있는 역사문화예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광양시에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12월 광양여행코스를 소개한다. 광양시는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별빛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특별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섬진강작은미술관~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햇살 가득한 배알도 섬 정원은 상쾌한 겨울 바다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8일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이 회장 소장품 11,023건 약 2만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 기증품에 국보 제216호 , 보물 제2015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60건 포함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9,797건(2만 1천6백여 점)을 기증받는다. 기증품 중에는 겸재 정선(1676~1759)의 (국보 제216호), 현존하는 고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중섭공방(대표 이미경)는 지난 2일 순례자의 섬 작은 예배당을 주제로 하는 공예품 제작 공급을 위해 ‘순례자의 섬 공방제작’ 설치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중섭공방 이미경 대표는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서 10여 년 간 서양화가 이중섭 작품을 모티브로 중섭공방을 운영하며,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고 여행객들과 소통한 예술인으로 신안군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로 이주해 온 제1호 예술인이다.이번 협약으로 기점ㆍ소악도는 방문자 쉼터 기능과 함께, 기념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7일 서울 망우동에 위치한 망우리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망우리공원은 일제강점기에 공동묘지로 조성되어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유명인사들이 안장된 곳이다. 1973년에 분묘 사용이 종료되었고, 1997년부터 시작된 공원화 사업으로 현재는 주민친화적 공원으로 애용되고 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 날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연맹 임직원들이 망우리공원 내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곳곳에 위치한 선열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전위예술의 거장 김구림(83)의 1998년작 ‘무제’가 지난 19일 진행된 케이옥션 9월 경매에서 53번의 치열한 경합 끝에 추정가 4배에 가까운 6천 900만 원에 낙찰 됐다.당시 경매장을 이끌어가는 손이천 경매사 또한 “이번 경매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해 화재를 모은 ‘무제’는 가로 162.2cm 세로 130.3cm인 ‘무제’는 거친 붓 터치로 마치 폭풍전야처럼 먹구름이 낀 하늘과 불이 꺼진 집을 절제된 색깔로 담아낸 작품이다.한편, 김구림은 문체부에서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대기자] 이중섭의 ‘소’ 전시개막행사가 지난 9일 오후 3시에 이중섭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로 서울옥션의 김현희 수석 경매사의 ‘2018 아트마켓 트렌드’라는 제목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최근 미술품 경매에서 이중섭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낙찰된 ‘소’와 ‘싸우는 소’ 등 이중섭의 대표작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소, 사랑하는 모든 것”전을 개최중이다.10월 7일까지 이중섭 화백의 자화상과도 같은 작품 ‘소>’ 강렬한 동세(動勢)를 느낄 수 있는 ‘싸우는 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75억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개·폐회식장이 완공됐다.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행사 전용 시설인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작이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지 1년 10개월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치고 30일 완공된다고 29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건설된 개·폐회식장은 24만㎡ 규모의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는 직경 72m의 원형으로 공연에 용이하게 건설됐다.특히 평창올림픽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