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성남은 20일 "지난 2022년 12월 부임한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이기형 감독은 지난 2022년 12월 김남일 감독 뒤를 이어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23시즌 11승 11무 14패 승점 44점로 K리그2 9위에 머물렀다.올 시즌 성남은 이정협과 한석종 등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했으나 개막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한편, 성남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시즌 승격을 꿈꾸는 성남이 한석종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3일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했음을 알렸다.숭실대 시절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이자 베스트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꼽혔던 한석종은 2014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수원 삼성을 거치며 K리그1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통산 240경기에 출전했다.중원을 보강에 성공한 성남은 한석종이 선수들과 함게 팀의 수비와 공수전환에 힘을 더욱 실어줄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다음 시즌부터 K리그1에서는 수원 삼성을 볼 수 없다.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경기서 강원FC와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수원은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됐다. 같은 시간 열린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간 경기 역시 무승부로 끝났기에 수원FC와 승점 33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44-35로 밀렸다.수원은 K리그1 우승 4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5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수원과 강원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수원 삼성과 강원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수원은 8승 8무 21패(승점 32)로 리그 최하위인 12위, 강원은 6승 15무 16패(승점 33)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수원은 양형모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김태환-김주원-한호강-손호준-아코스티-고승범-한석종-바사니-안병준-웨릭 포포가 선발 출전한다.강원은 이광연 골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K리그1 챔피언인 울산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꽂은 인천 박승호가 K리그1 37라운드 MVP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박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박승호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리그 37라운드 경기서 후반 5분 인천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인천은 이날 박승호의 골을 시작으로 홍시후, 오반석이 연속해 득점하면서 울산을 3-1로 꺾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등권 세 팀의 잔류 싸움, 그 끝이 K리그1 최종전에서 결판나게 됐다. 최하위 수원 삼성과 11위 강원FC가 승점 3을 따냈고, 10위 수원FC는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수원 삼성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경기서 FC서울을 1-0으로 눌렀다. 올 시즌 서울과 슈퍼매치서 3연패를 당한 뒤 마지막 맞대결에 거둔 첫 승이다.이날 수원 삼성은 후반 18분 터진 바사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천금 같은 승점 3을 따냈다. 시즌 3호골을 넣은 바사니는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천안이 개막 21경기 만에 첫 승을 만들어냈다.천안시티FC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경기서 성남FC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천안은 올 시즌 개막 21경기 만에 그토록 원하던 첫 승리를 만들어냈다. 1승 5무 15패(승점 8)로 여전히 K리그2 13개 팀 중 최하위인 13위지만,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패배 의식에서 벗어난 게 고무적이다.천안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된 성남은 슈팅 21-11, 유효 슈팅 10-5로 앞섰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구와 강원 간 맞대결이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대구FC는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경기서 강원FC와 득점 없이 비겼다.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1승 2무) 무패를 이어간 대구는 8승 8무 6패(승점 32)가 됐다.강원은 이번에도 승점 3을 챙기지 못하면서, 리그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에 빠졌다. 2승 9무 11패(승점 15)가 된 강원은 강등권인 11위를 유지했다.전반전 흐름은 강원이 가져갔다. 5개의 슈팅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포항이 인천을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이날 결과로 무패 행진을 3경기(2승 1무)로 늘린 포항은 시즌 9승 7무 3패(승점 34)를 기록, 전날 FC서울(9승 5무 5패·승점 32)에 내줬던 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다.반면, 최근 6경기서 1승(5무) 뿐이지만 패배는 허용하지 않았던 인천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9위(4승 8무 7패·승점 20)에 머물렀다.경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FA컵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홀로 4골을 터뜨린 구스타보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K리그1 전북 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라운드(16강) 경기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연장전 끝에 5-2로 꺾었다.올 시즌 초반 K리그1에서 부진이 계속되면서 김상식 감독이 떠나고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전북은 최근 4경기 무패와 함께 FA컵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반면, 이번 대회 16강의 유일한 세미프로팀이었던 K3리그의 파주시민축구단은 승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용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실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강원FC는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서 울산 현대에 0-1로 패했다.이날 결과로 강원은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아울러 울산전 무승 징크스도 24경기로 늘어났다.경기 후 만난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물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왜 울산이 강팀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용수 감독이 11년째 이어지는 울산전 무승 징크스에 "언젠가는 깨질 것"이라며 "그게 오늘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강원FC는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서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과 개막전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던 강원이기에 첫 승을 원하지만,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상대 전적도 신경 쓰인다. 강원은 지난 시즌 울산과 네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했다. 2012년 5월 26일 이후 2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전이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8년 만의 K리그1에서 승리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수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2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두 팀의 경기였지만 상황은 사뭇 달랐다. 대전은 주세종을 중심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반면, 강원은 수비적으로 버티는데 초점을 뒀다. 그러다 전반 14분 대전이 골망을 갈랐다.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8년 만의 K리그1 경기, 대전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대전은 티아고, 레안드로, 이현식, 주세종, 이진현, 오재석, 김민덕, 조유민 안톤, 서영재, 이창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벤치에는 정산, 임덕근, 김영욱, 공민현, 김인균, 신상은, 유강현이 대기한다.강원은 디노, 김대원, 김진호, 정승용, 한국영, 서민우, 임창우, 윤석영, 김영빈, 유상훈이 나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KBL 심판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계속되고 있다.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2라운드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순위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양 KGC가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그 뒤로 각 팀들이 촘촘하게 늘어섰다. 감독들은 입을 모아 "올 시즌 전력 차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며, "매 경기에 열심히 하는 팀이 이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진행되면서 팬들의 흥미가 높아져야 하지만 KBL 심판들의 미숙한 경기 운영이 재미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이날 삼성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정현과 이동엽이다.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이에 삼성은 6승 4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날 삼성은 이정현이 17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동엽도 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경기 직후 만난 이정현과 이동엽은 "오늘 1위 팀을 잡을 수 있어서 기분 좋다. 특히 지난 첫 번째 맞대결에서 아쉽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원과 울산이 3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우승 확정을 원하고, 강원은 안방에서 상대가 세리머니하는 모습을 보지 않겠다는 각오다.16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울산 현대 간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울산은 리그 1위(승점 73)로 2위 전북 현대(승점 67)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잔여 2경기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강원의 경우 파이널A 가장 아래인 6위(승점 49)에 위치하고 있다.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구FC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세징야는 전반 37분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아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세징야는 후반 15분 장성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만들었다. 세징야는 이날 시즌 9, 10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강원이 제주에 강한 모습을 이어가며 순위 상승까지 성공했다. 강원FC는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3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은 14승 6무 14패 승점 48점으로 5위에 올랐다. 제주(12승 10무 12패)는 승점 46점으로 강원에게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떨어졌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입을 성공한 강원은 직전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 제주전에 이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가져오며 올 시즌 제주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파이널A에 도전하는 강원의 최용수 감독이 선수들이 강한 정식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강원FC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 수원 삼성전을 치른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는 강원의 현재 순위는 8위(9승 6무 12패·승점 33)다. 마지노선인 6위 수원FC(승점 36)와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기에 이날 수원 삼성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으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다.경기 전 만난 최용수 감독은 "2주 동안 회복도 하면서 선수들의 잔부상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