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유망주인 최진우(용인시청)가 만 20세 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두바이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진우는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11의 기록으로 둥쯔앙(중국·2m 21), 나카타니 카이세이(일본·2m 19)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지난해 예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진우는 2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권에 들며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그러나 개인 최고 기록(2m 23)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호남지역 예술대학을 대상으로 졸업 전시를 지원할 학과를 찾는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분야의 잠재적 유망주이자 청년 예비 예술인인 예술대학 졸업 예정자의 졸업 전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참여 학과를 공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호남지역에 소재한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로, 졸업 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ACC는 최종 선발된 4개 학과에 관람객 휴식 공간인 문화정보원 내 대나무 정원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시장 구축 및 전시 개막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1년 만에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성사된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수원 삼성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을 3-1로 제압했다.4월 전승행진을 이어간 수원 삼성이다. 지난 7일 충북청주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이날 안양까지 잡아낸 수원 삼성(6승 2패·승점 18)은 4연승을 질주해 안양(5승 1무 1패·승점 16)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안양은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수원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김주향을 영입하며 강소휘의 공백을 메꿨다.GS칼텍스는 17일 "생애 첫 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계약 첫 시즌인 2024~2025시즌 총 2억 2천만원(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2025~2026시즌과 2026~2027시즌 두 시즌 동안 총 2억 5000만원(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1억원)에 사인했다.신임 이영택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순천FC U-15 소속 최건민 선수가 남자 축구 U-15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2009년생으로 매산중학교에 재학중인 최건민은 1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집훈련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아, 4월 12일 22명으로 이뤄진 U-15 대표팀에 선발됐다.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이며,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12개국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순천FC U-1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이정후가 오늘은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51번이 아닌 4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날짜로 4월 15일인 오늘은 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로, 평상시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42번을 모든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아시아 축구연맹(이하 AFC) 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웰컴백 휴면회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웰컴백 휴면회원’ 이벤트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베트맨에서 모든 휴면 해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권의 벳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휴면 고객은 베트맨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아이디, 비밀번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김민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스스로 조기 강판을 선택한 가운데 한화 이글스의 5선발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2015년 2차 1라운드(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데뷔 첫 해 36경기에 등판해 70이닝을 던졌고, 혹사 후유증으로 2016년 5경기 9⅔이닝, 2016년 4경기 7⅓이닝에 그쳤다. 2018년부터 주로 선발로 던졌고, 2020년 첫 풀타임 선발로 뛰었다. 2021년 29경기 14승 10패 평균자책 4.00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한화 투수로 14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No.1 유망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슨 홀리데이가 빅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홀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의 데뷔 소식에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눈이 보스턴으로 몰렸다. 마침 이날 볼티모어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MLB.com이 일부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부터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테랑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스트라스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성명문을 내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어릴 적부터 내 꿈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라고 입을 뗀 스트라스버그는 “코치진과 동료들, 의료진 덕에 2019년에 그 꿈은 현실이 됐다”라며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러한 순간이 팬들에게도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잘 할 때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의 주요 고민거리는 기복 심한 타선이었다. 그런데 후반기부터 걱정이 하나 늘더니,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다. 불펜진 문제다.두산은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이 패배로 두산은 루징 시리즈를 확정하고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4승 6패까지 처졌다. 그사이 시즌 초반 연패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에게 역전당해 순위도 7위까지 내려앉았다.이날 두산은 경기 초반 김재환과 강승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의 김동주가 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돌리는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난세의 영웅'으로 마운드에 김동주를 등판시킨다.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뽑힌 4년 차 우완 기대주다. 지난해 처음으로 5선발을 맡아 18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4의 경험을 쌓았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김성욱의 별명은 ‘소고기’다. 이름 발음이 외국인에게는 ‘소고기’처럼 들린다고 에릭 테임즈가 ‘하사한’ 별명이다.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날의 김성욱은 한우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는 ‘1++급’(투 플러스 급) 소고기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김성욱은 이날 서호철과 자리를 바꿔 7번 타자로 출전했다. 김성욱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도합 11타수 2안타에 그친 반면, 서호철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땜빵’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구단 역사상 17번째 노히터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블랑코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블랑코의 공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삼진 하나를 포함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돌려세웠다.여기에 팀 타선이 2회까지 넉 점을 뽑아내자 블랑코의 투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겨울잠에 빠져 있다. 이들의 동면을 깨울 키워드는 ‘참을성’이 될지도 모른다.롯데는 1일 현재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겨우내 김태형 감독을 선임해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다.7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마운드도 아쉽지만, 초반 부침의 가장 큰 원인은 타선의 침묵이다. 롯데 타선은 7경기에서 단 22점만 얻는 데 그쳤다.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롯데 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박효준이 시범경기 맹활약에도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오클랜드 구단 출입 기자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박효준이 마이너 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밀려난 것은 아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MLB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라며 “팀 전력 구상에 따른 결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일을 맞이하게 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9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설 26명의 로스터를 공개했다.배지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MLB.com의 피츠버그 전담기자인 알렉스 스텀프에 따르면, 배지환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콜린 홀더맨, 카멘 머진스키와 함께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야수인 배지환은 그랜달과 함께 10일 IL에 등재될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의 현지 개막전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LB.com이 올 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했다.MLB.com은 내부 전문가 88명에게 물어 돌려 2024시즌 주요 개인상을 받을 수상자들을 예상해 25일(한국시각) 공개했다.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수상자로는 아메리칸 리그(AL)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내셔널 리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망됐다.현시대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꼽히는 소토는 통산 출루율 0.421로 통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