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입이 돌아간다는 처서도 벌써 지났다. 밤의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도 지났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다. 실제로 잔디밭이나 풒잎에 이슬이 상당히 맺혀 있어 신발이 많이 젖기도 한다. 태안 법산리는 바지락 캐기로 또 대표적인 작물인 마늘 심기 준비로 농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곧 다가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이곳저곳 벌초를 하기도 한다. 2주 전에는 수퍼 블루문(Super blue moon)이 떠서 야구 중계하던 방송사 카메라가 달을 한가득 화면에 담아 보여주었다. 맨눈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명장' 비엘사 전 리즈 감독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맡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호르헤 카살레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집행위원은 AP통신에 "남은 것은 서명뿐"이라고 말했다.캐나다·멕시코·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의 남미 예선은 올해 9월 시작되는데 공식 계약을 맺으면 비엘사 감독의 우루과이 대표팀 데뷔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옛 스승 포체티노와 프리미어리그서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최근 제시 마쉬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차기 사령탑 후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본래 리즈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을 지휘 중인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이었다. 리즈의 23세 이하(U-23) 팀을 지도한 경력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다만, 빅리그 1군 팀을 이끈 경험이 없다는 게 약점이다.이에 현지 매체가 꼽은 후보가 포체티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을 헤매는 리즈가 결국 마쉬 감독과 결별했다.리즈 유나이티드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 마쉬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마쉬 감독은 지난해 2월 28일 마르셀로 비엘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고, 리즈는 2021-2022시즌 EPL 17위로 강등을 면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에도 팀은 더 나아가지 못했다.현재 리즈는 강등권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18위 에버턴(승점 18점·골 득실 -12)에 골 득실 차에서 앞선 17위(승점 18점·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레퍼토리 작품의 지역공연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를 확대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역공연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 대상이 되는 공연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청소년극 ‘영지’ 두 개로 공연법 제9조에 의거한 등록공연장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역공연 공모인 만큼 서울 소재 공연장은 신청할 수 없다.명실공히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조씨고아趙氏孤兒’를 각색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램파드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에버턴을 떠나게 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팀을 떠났다고 알렸다.이로써 지난해 1월 말 에버턴 사령탑 자리에 올랐던 램파드 감독은 약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선수 시절 첼시에서 648경기 211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6경기에 나서며 전설로 불린 램파드 감독도 성적 부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램파드 감독은 2021-2022시즌 하위권에 머물던 에버턴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혼성 듀오 노래하는 베짱이가 특별한 감각으로 돌아왔다.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노래하는 베짱이의 신곡 '답이 뭘까'는 곡 전반에 흐르는 리듬감 넘치는 비트와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밝고 경쾌한 느낌에 두 멤버 서니와 BAN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곡의 경쾌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다소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모두가 각자만의 색안경과 가면을 쓰고 세상을 살아간다. 그중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0-2021시즌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이들이 올해의 선수를 두고 경쟁한다. 공격포인트 27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아쉽게도 후보에 들지 못했다.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 각 부문별 개인 시상 후보를 공개했다.한 시즌 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23골 14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한 해리 케인(토트넘)이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같은 팀 소속 손흥민은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리즈 시절’의 리즈 유나티드가 돌아온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격에 이어 우승까지 확정했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3위 브렌트퍼드(승점 81)가 19일(한국시간) 열린 리그 45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에 패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승격 확정 하루 만에 날아든 겹경사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확정했다. 2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승점 82)이 허더즈필드 타운에 1-2로 패해 최소 2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안혜경 나이, 안혜경 결혼이 관심인 가운데 '언니네 쌀롱’에서 따라 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링 꿀팁을 전수한다. 10일(금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차홍과 이사배가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헤어와 메이크업 노하우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의 의뢰인 안혜경이 매일 다른 내추럴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는 희망 사항에 쉽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 오버를 준비한다. 대세 중의 대세 아이유와 블랙핑크 제니, 겨울왕국의 엘사가 될 수 있는 특급 비밀을 모두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보이스퀸’ 결승 진출자 7인, 진짜 실력자들만 남았다.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 23일(금일)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오직 주부들을 위한, 주부들에 의한, 주부들의 꿈의 무대 ‘보이스퀸’의 최종 우승 왕관을 차지할 참가자가 누가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도희는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나 그녀의 가창력은 보이시한 비주얼보다 더 강력했다. 한 노래 안에서도 음역에 따라 남성 보컬, 여성 보컬의 매력을 모두 발산한 ‘마성의 보이스’를 자랑했다.대표 싱글맘 정수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전현무 여자친구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차이에도 관심이 쏠렸다.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가중계 마지막 인터뷰 촬영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 속에는 '엘사'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셀카를 찍고 있는 이혜성의 모습이 담겼다.금발 웨이브 헤어 스타일도 찰떡 소화하는 이혜성의 모습과 환한 미소 또한 인상적이다.전현무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 이혜성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팝소켓코리아가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팝그립을 대거 선보인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겨울왕국 2’를 비롯해 마블 히어로, 디즈니 프린세스, 미키와 미니 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스마트폰 그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 2’ 시리즈를 재현한 ‘겨울왕국 2 팝그립’은 주요 캐릭터인 엘사와 안나의 모습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그려냈다. 안개가 깔린 숲을 바라보는 엘사와 안나의 모습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OSEN=고용준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의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모바일 RPG '거신전기'(개발사 ㈜스노우폴게임즈 공동 대표 이건중, 주민석)의 파이널 테스트를 이달 18일부터 진행하고, 오는 3월 중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거신전기'는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RPG로,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성적 동화풍 비주얼이 특징이다.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하면서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동반자로서의 거신을 성장
[OSEN=이균재 기자] 앨런 커티스 스완지 시티 감독대행이 올 시즌까지 정식 감독으로 팀을 지휘한다.스완지 시티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티스가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스완지는 지난달 팀의 레전드인 게리 몽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거스 포옛, 마르셀로 비엘사 등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끝내 적합자를 찾지 못했다.커티스 대행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 스완지는 최근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달라진 경기력이다. 예년의 모습을 되찾으며 희망을 살렸다.휴 젠킨스 스완지 회장은
[OSEN=허종호 기자] AEK 아테네가 거스 포옛 감독의 스완지 시티 차기 감독 내정설을 부인했다.잉글랜드에서 튄 불똥이 그리스까지 날라왔다. 지난 주 개리 몽크 감독을 경질한 스완지 시티의 차기 감독으로 아테네의 포옛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 스완지 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이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포옛 감독의 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하지만 아테네 구단은 고개를 저였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아테네 구단이 포옛 감독과 스완지의 합의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