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겨울 화제의 중심에 선 두 명의 신임 감독들이 광주에서 맞붙는다. 한 명은 부임 후 첫 승을 노리고, 한 명은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잇길 원한다.오늘(26일) 광주 북구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이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넷마블이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넷마블은 지난 15일 야구게임 ‘마구마구 2024 모바일’에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드림카드’를 지급하고 해당 선수카드를 강화하면 ‘레전드 강화권’을 제공하는 ‘드림카드 강화 이벤트’를 실시한다.또 홈런 배틀로얄 내 홈런 달성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레전드 선수카드’, ‘월간 MVP 선수카드’ 등 15장을 지급하는 ‘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괴물’이 12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 그것도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말이다.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선수가 계약을 중도에 임의로 해지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옵트 아웃을 비롯한 계약 세부 조항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아울러 한화 구단과 류현진재단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길었던 류현진의 한국 무대 복귀 사가는 이렇게 마무리됐다.메이저리그(M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고, 단국대를 거쳐 삼성의 2차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곧바로 47세이브(4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수확하는 등 리그 최고 마무리로 발돋움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맹위를 떨쳤다.2013시즌 종료 후 해외리그로 무대를 넓혔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장원준이 통산 2000이닝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장원준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전날(16일) 경기를 통해 팀의 5위가 확정되며 승패 부담이 없어진 가운데, 장원준은 2000이닝까지 4⅓이닝만 남겨둔 채로 마운드에 올랐다.2회까지 실점 없이 SSG 타선을 틀어막던 장원준은 3회 선두타자 김민식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적시타를 연달아 맞고 4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선발로 164번째 승리를 따내며 KBO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양현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팀의 10-2 완승을 이끌었다.후반기 들어 부진을 이어가던 양현종은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휴식기를 가졌고, 26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163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여러 부침을 딛고 대기록에 천천히 다가서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전설은 멈추지 않는다.양현종은 26일 광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2회까지 잘 틀어막은 양현종은 3회 초 문현빈의 적시 2루타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두 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이후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3회 한 점을 따라붙은 뒤 4회 말 안타 6개를 묶어 5득점 빅 이닝을 만들며 양현종을 밀어줬다.6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가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의 개최를 알렸다.KBO는 24일 "금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 및 포수 각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유소년 시기 유망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본기 형성과 기량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번 캠프에 지도자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한다.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가,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양현종은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서 6⅔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견인했다.호투를 펼친 양현종은 이날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하는 동시에 KBO리그 통산 다승 단독 2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로써 정민철(161승)을 밀어낸 양현종은 이제 앞에는 210승의 송진우만이 남아있다.2007년에 데뷔해 그해 9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체육중학교가 지난 17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재현 체육건강과장, 송진우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전남체육중학교 대표선수단은 김영철 총감독, 마덕식 운동부지도자, 이은수 학생선수를 비롯하여 13개 종목 71명으로 구성했다. 전남체육중학교 수영부 3학년 정강현 학생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 멋진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레전드 야구인들로 구성된 재능기부위원회를 발족한다.재능기부위원회는 은퇴 야구인들이 선수시절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구성됐으며, 자신이 보유한 야구스킬을 활용해 야구와 관련된 사회봉사활동 및 유소년 야구 기량향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재능기부위원회 멤버는 총 17명이다. 이만수, 류지현 전 감독을 비롯해 김용달, 김종모, 윤학길, 조계현, 송진우,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정민태, 강성우, 이종열, 차명주, 김선우, 김민우, 정근우 등 KBO 리그에서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KBO리그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 자리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15일 현재 KBO 통산 161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정민철(전 한화)을 넘어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선다. 양현종은 2007년 9월 29일 대전 한화 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2017시즌 100승, 지난 2022시즌에는 최연소 150승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승수를 쌓아 올렸다. 특히 KIA가 우승을 차지한 2017시즌에는 20승을 거두며 개인 최다 승리를 기록하는 동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60승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는 양현종의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60번째 승리로 더욱 의미 있었다. 개인 통산 160승은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다. 양현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 프로야구가 각종 악재 속에도 11년 만에 전 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지난 1일 개막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잠실(두산-롯데), 문학(KIA-SSG), 대구(NC-삼성), 수원(LG-KT), 고척(한화-키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전이 열린 5개 구장은 모두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 3000석)가 가장 먼저 매진을 발표했고, 고척돔(1만 6000석)과 잠실구장(2만 3750석), 수원 KT위즈파크(1만 8700석), 대구 삼성라이온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대전시가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이자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의 첫 삽을 떴다.대전시 관계자는 "22일 오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 부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열었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선진 구장 설계를 도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고 밝혔다.지하 1층은 관리·지원시설로, 지하 2층은 라커실·실내연습실·코치실·선수 식당 등 선수시설로, 지상 1∼4층은 관중석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지상 1층에는 관중석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 나선 SSG 랜더스 김광현이 두 마리 토끼를 놓쳤다. 김광현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광현은 통산 149승 올 시즌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며 1점대 평균자책점과 최연소·최소경기 150승에 도전했지만 1회 초 내준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김광현은 시즌 내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지난 2010년 류현진이 달성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아바드림'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첫 방송한 TV CHOSUN 새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는 '기록희' 은가은과 '음악깡패' 신인선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27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故 김성재가 아바타로서 그의 동생 김성욱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바드림(AVA DREAM)'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 및 팬 투표로 선정한 '40인 레전드'에 송진우(5위, 85.01점), 구대성(8위, 81.35점), 장종훈(10위, 78.41점), 정민철(13위, 74.99점), 김태균(14위, 73.18점) 등 5인의 이글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레전드 5인의 'KBO 40인 레전드' 선정에 발맞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800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796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양현종은 이날 4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정확히 1800개의 탈삼진을 채웠다. 4회 말 무사 2루에서 김재환에게 삼진을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2사 2·3루에서 장승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말 선두타자 김대한을 파울팁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2사 1·2루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SSG 랜더스의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4수 끝에 시즌 10승을 고지를 밟았다.김광현은 지난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6회 노경은과 교체됐지만 이후 양 팀 모두 점수가 나오지 않아 그대로 SSG가 4-2로 승리해 김광현은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김광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8일 삼성전에서 거둔 시즌 9승 이후 한 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