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며, 참가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 오른다. 79개국에서 모인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도 일대 4개 도시에서 2월 1일까지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총 7개 종목, 1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됐다.4개 종목·10개 세부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서는 전국 대회가 개막한다.오는 10일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시작된다. 대회는 12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남녀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대회 첫날 남녀 1500m와 3000m 개인 종목 예선이 진행되고, 이틀째에는 남녀부 500m와 3000m 결승, 혼성 계주 예선이 치러진다.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부 1000m와 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서휘민(고려대)이 생애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도 올랐다.서휘민은 30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아레나 모리스 리샤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섰다.개인전 1000m에 먼저 나선 서휘민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며 기세 좋게 결승에 나섰고, 결승전에서도 1분 31초 288의 기록으로 가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종합 순위 2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23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드해 총계 29개로 일본(금 21개·은 17개·동 10개 등 메달 총계 48개)에 이어 2위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레이크플래시드는 우리나라가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곳으로, 1972년 7회 대회 때 전선옥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소다.5개 종목에 12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세를 이어간다.박지원(서울시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1분25초2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홍경환(고양시청)은 은메달을 따냈다.박지원과 홍경환은 내내 선두에서 1, 2위 자리다툼을 하며 여유롭게 레이스를 끌어갔다.1차 월드컵에서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박지원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4초1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레이스 내내 상위권 자리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선 대표팀 동료 홍경환(고양시청)의 뒤를 따라갔다. 이후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를 노려 홍경환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했다.최민정은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둘째 날 여자 1000m 레이스에서 서휘민(고려대), 김건희(단국대)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119로 1등한 그는 여자 500m 결승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43초58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2 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과 황대헌이 '치킨 연금'을 받는다.최민정과 황대헌을 비롯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19명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행복전달식에서 '치킨 연금' 증서를 받았다. '치킨 연금'을 받은 황대헌과 최민정은 만 60세까지 매일 3만원 어치 치킨을 먹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황대헌은 38년 간, 최민정은 37년 간 '치킨 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민정은 활짝 웃었고, 심석희는 고개를 숙였다. 금메달을 따낸 기쁜 자리에서 두 선수의 표정이 극명하게 갈렸다.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세계선수권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로 올림픽 다음으로 중요한 무대라 평가받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몬트리올로 떠났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총 3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여자 대표팀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김아랑(고양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선다. 서휘민(고려대)과 박지윤(한국체대)은 단체전만 뛴다.남자 대표팀은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뛰고, 박인욱(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역주로 감동을 선사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대한빙상연맹은 지난 4일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들과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빙상연맹은 개인 종목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단체 종목의 경우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 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이다. 지난 2018년 평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빙상 스타들. 이들 중 일부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오는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제102회 대회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열리게 된 올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눈앞에서 지켜볼 기회이기도 하다.그러나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과 쇼트트랙 이유빈이 기권 의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시작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한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평창대회에서만큼의 기대는 없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고, 합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올림픽 개막 후 변수도 발생했다. 빙판이 좋지 않아 최민정과 박장혁 등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이 있는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4분 03초 63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와 경쟁을 펼쳤다. 1번 주자 김아랑을 선두로, 2번 최민정-3번 이유빈-4번 서휘민 순으로 계주를 뛰었다.한국은 맨 바깥쪽 4번 레인에서 출발하며 초중반 하위권으로 뒤처졌다. 그러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4분 3초 63 를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와 경쟁을 펼쳤다. 한국은 맨 바깥쪽 4번 레인에서 출발하며 초중반 최하위로 뒤처졌다. 그러나,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마지막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3바퀴 남은 상황서 김아랑이 3위를 탈환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선 2조에서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캐나다, ROC, 미국과 한 조가 된 한국 대표팀. 첫 주자 김아랑은 2위로 출발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계속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추월을 노리던 한국은 5바퀴가 남은 상황, 이유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혼성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놓친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9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남자 1500m, 여자 1000m 예선 및 3000m 계주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5일 혼성계주에서 탈락했고, 7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도 메달을 놓쳤다. 특히,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탈락해 논란이 일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를 확정한다. 대표팀 선발전 결과를 바탕으로 정할 예정이다.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기량을 유지 중인지 확인하고, 대한체육회에 명단을 전달한다. 이후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명단을 검토한 뒤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쇼트트랙 대표팀 선발전은 지난해 5월 열렸다. 최근 징계가 최종 확정된 심석희는 해당 선발전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가대표 동료 및 코치 상대로 욕설과 비하 행위를 해 물의를 빚은 심석희가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 출전도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열고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공정위원회 김성철 위원장은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제 15조 '성실 의무 및 품위 유지' 조항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