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호주오픈테니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역대 우승자들끼리 만났다.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한국 시간 30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100만호주달러·약 570억원)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한다.페더러는 2017, 2018년 2년 연속 우승했고, 조코비치는 2015, 2016년과 지난해 정상에 올랐다.둘은 지금까지 49번 대결해 조코비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저마다 삶터에서 가정에서 열일해온 사람들은 뒤안길을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 꿈을 소망한다. 스포츠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런 국민들의 삶 속에서 감초 역할을 하면서 기쁨과 탄식의 순간을 연출하며 동행해왔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추억의 시간들을 제공했던 스포츠 화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18년 한 해 동안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편집자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정현이 물질이 터져 속살까지 드러난 오른발바닥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정현은 26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맞아 2세트 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한 후 치료를 받으면서 오른발바닥 사진을 공개했다.정현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른발바닥 물집이 터져 속살까지 드러낸 사진을 올렸다.그는 "오늘 저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를 포기하기 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많은 팬분 앞에서, 훌륭한 선수 앞에서 100%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게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드디어 로저 페더러(세계 2위, 스위스)와 만난다. 정현으로서는 '꿈의 맞대결'이다.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세계 20위, 체코)에 3-0(7-6[1] 6-3 6-4)으로 이기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97위, 미국)을 꺾고 4강에 오른 정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의 질주에 브레이크는 없다.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85위, 미국)까지 꺾고 2018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이제 당당하게 세계 테니스계를 향해 "보고 있나"는 말을 외쳐도 좋을 것 같다.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샌드그렌에게 3-0(6-4 7-6[5] 6-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정현은 오는 26일 로저 페더러(세계 2위, 스위스)와 토마시 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4일 벌어지는 2018 호주오픈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85위, 미국)만 꺾으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하게 된다.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사무국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현이 샌드그렌을 꺾고 호주오픈 4강에 오르게 되면 톱 30에 진입하며 이는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5번째로 높은 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ATP 월드투어 사무국은 이미 지난 22일 노박 조코비치(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만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오는 24일 정현과 맞붙을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85위, 미국)도 있고 카일 에드먼드(세계 49위, 영국)도 있다. 이 가운데 에드먼드가 비시드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에드먼드는 23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에 3-1(6-4 3-6 6-3 6-4)로 이겼다.에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선두주자' 정현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6강전에서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완벽하게 꺾자 해외 유명 배팅업체들이 조심스럽게 정현을 우승 후보로 올린 것이다.23일(한국시간)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8강에 오른 8명 가운데 정현의 우승 가능성을 4위로 평가했다. 우선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우승 배당률 6/5로 1위에 올렸다. 이어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2/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테니스는 물론이고 세계 테니스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비시드 선수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정현이 있다.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호주오픈에서 무려 6차례나 우승했던 노박 조코비치(세계 14위, 세르비아)에게 3-0(7-6[4] 7-5 7-6[3])으로 이기고 한국 테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정현(세계 58위,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대형 사고'를 쳤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고 호주오픈에서 무려 6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4위)까지 넘어섰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오르는 대위업을 달성했다.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맞아 두 번이나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이겨내며 3-0(7-6[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한국체대, 세계랭킹 62위)의 올해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브리즈번 오픈에서 세계 25위 선수를 꺾더니 이번엔 세계 16위를 넘었다. 정현이 2번 만나 모두 졌던 존 이스너(미국)를 상대로 처음으로 이긴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정현은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ASB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 시리즈 ASB클래식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이스너를 맞아 2시간 24분에 걸친 혈투 끝에 2-1(7-6[3] 5-7 6-2)로 이겼다.정현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