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23회 YTN배(G3) 대상경주에서 부산경남의 '글로벌히트'(한국 수 4세,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김혜선 기수)가 우승했다. '글로벌히트'에게는 통산 4번째 대상경주 우승. '글로벌히트'는 이번 우승으로 장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1관문(헤럴드경제배)과 2관문(YTN배)을 연거푸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경주 초반 선두를 잡은 말은 전년도 우승마 '투혼의반석'이었다. '글로벌히트'는 다른 말들의 집중적인 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거리 최강 명마를 가리는 두 번째 무대의 막이 열린다.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스테이어 시리즈' 제2관문 '제23회 YTN배(G3)'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순위상금은 총 5억 원으로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거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다.YTN배는 지난 2000년 광복절 기념 명칭부여경주를 시작으로 스물두번의 명승부를 선보인 대상경주다. 장거리 대표 대상경주인 YTN배는 '다함께', '클린업조이', '문학치프', '위너스맨'과 같이 그랑프리 우승마를 네번이나 배출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최우수 장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제1관문이 오는 17일 열린다.17일 경기 과천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2회 헤럴드경제배(G3)가 열린다. 3세 이상 말들이 출전하며, 거리는 2000m다. 순위 상금 5억 원이 걸려 있다.스테이어 시리즈는 이번 헤럴드경제배를 시작으로 내달 21일 서울에서 YTN배(G3)가, 5월 26일 부산경남에서 부산광역시장배(G2)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시리즈 최우수마에는 1억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경주체계가 개편된 2016년 이후 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마지막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새해 첫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레이팅 100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이 성별과 연령, 산지의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속도를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주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 연희일출(암, 한국 7세, 레이팅 88, 최병권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25.9%, 복승률 37%)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온 ‘연희일출’은 지난해 세 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2위와 3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주마 복지 증진과 말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10월 마지막 주 3일(10.27.~29.)을 '경주마 복지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경주마 복지의 날’을 시행한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주마 복지주간으로 기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보다 풍성하게 기획했다.오는 27일 금요일에는 경주마 복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말복지 포럼’이 총 3부로 개최된다. 1부에는 IFAR(퇴역경주마국제포럼)의 엘리엇 포브스회장과 한국마사회 김진갑 말복지센터장의 국내외 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명예경주마 휴양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지원 ▲말복지 증진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이번 협약의 핵심내용인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경주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가 우승을 거머쥐었다.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오직 3세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2023년도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지난 22일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삼관경주의 마지막 무대, ‘제2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원)’ 대상경주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지난 더비 우승에 이어 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8일 8경주로 ‘서울마주협회장배’(G3, 혼OPEN, 1200m, 마령, 총 상금 5억) 대상경주가 개최된다.지금으로부터 30년 전 만해도 한국경마의 마주는 한국마사회가 유일했다. 프로스포츠에서 구단주가 한명 뿐인 격이었다. 한국마사회는 1993년 국제적 기준에 맞춰 지금의 ‘개인마주제’를 부활시키며 경마의 선진화를 추진했다. 개인마주제 전환 30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과 부경의 503명의 마주가 2688두의 경주마를 책임지고 있다. ‘93년 서울마주협회의 창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주마 일생 중 단 한 번의 기회, 최강 3세마를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오는 1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8경주 '제26회 코리안더비(G1)' 대상 경주가 열린다.경주마는 2세부터 경주에 출전할 수 있으며, 경주마로서 몸이 완성되는 3세부터 전성기를 향해 나아간다. 이에 경마를 시행하는 많은 나라에서는 더비라는 타이틀로 3세 최고의 말을 가리는 경주를 시행 중이다.지난 1998년 시작된 코리안더비는 지난 4월 'KRA컵 마일(G2)'에 이어 열리는 국산 최고 3세마 선발 시리즈인 '트리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달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SBS스포츠 스프린트‘ 대상경주에서 경주마 라온더파이터와 임기원 기수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마 아나운서는 ‘이 순간 세상에가 가장 행복한 임기원 기수입니다’라며 이례적으로 격양된 멘트를 선보였다. 임기원 기수는 이미 같은 날 열린 ‘뚝섬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직후였다. 하루에 두 번 대상경주가 열리는 경우는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이를 연이어 석권한 기수는 한국경마 역사상 임기원 기수뿐이다.34살에 기수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중반에 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8경주 ‘제22회 YTN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 2000년 광복절 기념 특별경주로 태동한 YTN배는 어느덧 22번째 이어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주로 장거리 최고마를 가리는 승부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열린 ‘헤럴드경제배(G3)’에 이은 3세 이상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 ‘헤럴드경제배’에서는 ‘위너스맨’을 총대장으로 한 부경 군단이 1~3위를 싹쓸이 했다. 이번 ‘YTN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3세 최강마를 가리는 첫 관문 ‘제19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오는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개최된다. ‘KRA컵 마일‘ 경주는 흔히 ‘삼관경주‘라고 부르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로, 경주명 ‘마일’은 1600m 거리 단위를 말한다.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된 경기라 말의 일생에 단 한 번의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21회 헤럴드경제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총 5억 원의 상금을 두고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헤럴드경제배(G3)’는 장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서, ‘YTN배(G3)’, ‘부산광역시장배(G2)’로 이어진다.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두각을 보인 경주마는 경주거리가 비슷한 11월 대통령배(2000m), 12월 그랑프리(2300m) 등 주요 경주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계묘년 첫 대상경주 우승, 이변의 주인공은 ‘와우와우’였다. 지난달 2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이상)’에서 서울의 ‘와우와우(4세, 수, 한국, R66)’가 멋진 역전극을 보여주며 생애 첫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쥐었다.세계일보배는 2002년 12월 개최된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병기하면서 최초로 시행된 후 2003년 정식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이후 2015년부터는 국산마 1200m 경주로 정착되어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4회 브리더스컵(GⅡ, 1400m, 총상금 6억)이 개최된다.한국마사회는 한해의 최우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1‧2관문은 서울과 부경에서 지역별로 각각 치러졌지만,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Breeders' Cup)'은 부경에서 통합 개최된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격돌하는 것이다.브리더스컵 결과로 결정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누적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한국경마 100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가 은퇴한다.남다른 성적과 퍼포먼스로 경마 팬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던 경주마들이 정든 경주로를 떠나 제2의 마생을 준비한다. 이번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 경주마는 바로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다.한국마사회는 뛰어난 주력과 퍼포먼스로 활약하며 한국 경마 100년의 역사를 장식했던 청담도끼와 롤러블레이드의 은퇴를 기념해 금주 중 마주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경주마들의 근황을 담은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프로듀서 이안캐시(Ian Ka$h)와 아메바컬쳐의 특별한 감각이 찾아온다.아메바컬쳐의 음악 프로젝트 ‘The Seed (더 씨드)’의 네 번째 주자인 이안캐시의 첫 번째 정규앨범 ‘ICEBOX (아이스박스)’가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트랩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온 이안캐시는 아메바컬쳐의 ‘The Seed’ 프로젝트 네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도끼, 팔로알토, 저스디스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져온 이안캐시는 아메바컬쳐의 적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가을의 쾌청한 날씨와 함께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24절기 '상강(霜降)', 또 하나의 명승부가 서울경마공원을 찾아온다.한국마사회는 오는 23일 일요일 8경주로 2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스포츠경향배'를 개최한다. 1200m 단거리 승부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는 암말들이 출전 대상이다. 1200m 경험이 풍부한 말들이 출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도 경주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경주마들끼리의 전력이 비등비등해 누구 하나 확실한 우승 후보를 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프로듀서 이안캐시(Ian Ka$h)의 신보가 찾아온다.이안캐시는 오는 21일 아메바컬쳐의 'The Seed (더 씨드)'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앨범 'ICEBOX (아이스박스)'를 발매한다.아메바컬쳐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에 'The Seed' 프로젝트 해시태그와 함께 네 번째 아티스트 이안캐시의 정규앨범 'ICEBOX' 발매 소식을 알렸다.이안캐시는 도끼, 팔로알토, 저스디스, 김효은과 함께 작업한 이력이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