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은 1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 영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공감하고, 국가철도 5차 계획 반영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는 수요가 있고, 국민이 필요한 곳에 놓아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광역철도는 생활권역으로 묶어야 하기에 광역철도 영동 연장은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현재 대전~옥천 광역철도 계획은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 중으로, 대전시는 기본 계획에 영동 연장을 추가해 국가철도 5차 계획에 반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한국 최초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최근 대한체육회는 산하 단체 등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뽑는 절차다. 후보 마감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도 이 공문을 받았고, 김연경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간 물음표였던 그의 행적 중 하나가 공식화됐다.이로써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사격 황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뺑소니·무보험 등 사고 피해자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정부보장사업) 보상금 신청이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정부보장사업은 자동차 사고 상대방으로부터 직접 보상받기 어려운 뺑소니·무보험·차량 낙하물 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 보상금을 신청한 피해자는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책임보험 한도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한도는 사망 시와 후유장애 최대 1억 5000만원, 부상 시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협회장 윤동환)는 지난 5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창수)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운영 사업을 통한 지역 대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진흥원 김창수 원장과 음레협 윤동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의 민선 8기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예산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부의장은 지난 22일 2023년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재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부의장은 “으뜸마을과 유사한 사업을 전남도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어 예산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사사업을 통합하거나 차별화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지난 10일 열린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관람 9일 전에 마감되며, 당첨자에게는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개인(1∼4명), 단체(30∼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진다. 아, 정치 이야기는 아니다. 각자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리그 마스코트들의 반장선거 이야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매년 치열한 선거전으로 인기를 끌어온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올해도 계속된다"라고 알렸다. 올해 반장선거는 예년보다 투표 기간을 늘려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총 13일간 투표를 진행한다. 연맹 관계자는 "어린이날이 속한 5월에 여러 구단들이 치르는 홈경기의 프로모션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새로운 변화, 새로운 함평’을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인(김영소·옥부호·정문호·임용수·조성철·김성찬)이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며 함평군수 선거에 변화가 예상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함평군수 출마 예정자 6인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연락사무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최초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함평은 선거때 마다 과열된 경쟁으로 갈등과 분열이 있었다” 라며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지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윤석열 당선자는 이같은 양극화된 국민의 정서를 안고 승자가 되었다. 따라서 그의 두 어깨에는 코로나 극복, 한반도의 평화유지, 지구온난화, 지구적 신냉전, 청년실업 등 많은 과제가 얹혀있다. 선거 과정에서 수많은 공약을 제시하여 기대치도 높다. 민주주의 기본가치와 틀을 지키면서 국민통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 “국가의 배를 조타하는 예술은 모든 예술 중에서 가장 어려운 예술이다.”독일 철학자 랑캐의 말이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선장이 결정되었다. 상대 후보와의 표 차이가 불과 0.73% 포인트(24만 700여 표)였다. 단
여의도 정가에는 유난이 ‘말’이 많다. 특히 선거때가 되면 온갖 말이 쏟아져 ‘말의 성찬(盛饌)’이라고도 했다. 선현들은 말이 행동의 거울이자 인생과 같다고 했다. 칼보다 더 날카로운 무기라고도 했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설화(舌化)를 가져올 수 있어 생각보다 앞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정의화 전 의장 벽에 ‘忍’ 글자 걸어놓고 언행에 신중19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의화 의장은 의장실 맞은편 벽에 참을 ‘인(忍)’자를 걸어놓고 말조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같은 집권 새누리당이면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동지적
독일의회 전체의석 735석 가운데 겨우 3분의 1밖에 안 되는 206석을 차지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이 기후변화 대응을 기치로 내건 진보성향 녹색당(118석),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92석)과 연립정부(聯立政府, 약칭 연정)를 구성한 숄츠 정부가 지난 1월 8일 출범했다.독일, 左에서 右까지 아우른 숄츠 정부 출범우리보다 선진국이자 의원내각제인 독일의 이번 연정(聯政)은 ‘혁명적’‘21세기적’이라고 할 만한 특별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경기대 김택환 교수는 숄츠 정부의 특징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독일 정치사상 처음으로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여수시가 이달부터 섬 주민의 도선 요금을 1000원 요금제로 단일화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여수지역 도선 7척 중 돌산(송도)~화정(월호)~남면(횡간)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증가로 이어져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1000원 도선 도서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올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기 전 미리 알려주는 ‘교통통제 예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상습 침수구간으로 교통통제시 피해가 큰 올림픽대로(여의상‧하류IC), 강변북로(한강철교하부), 동부간선도로(용비교~월계1교)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잠수교부터 시범 시행한다. 향후 하천 인근 일반도로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이는 교통통제가 내려진 후에 통제사실을 안내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강수위가 ‘경계수위’에 도달했
내년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주자들이 앞다퉈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본격 경선을 앞두고 지난달 28~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다. 오는 9~11일 예비경선을 거쳐 상위 6인이 본경선을 갖는다. 이재명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김두관의원 박용진의원, 이광재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등록했다. 정 전 총리와 이의원은 7일 이전에 단일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후보간 합종연횡도 이뤄질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과거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총선을 방불케하는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결과가 곧 공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을 통해 치열했던 올해 선거의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표 행사는 내달 4일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연맹은 이번 행사를 반장선거 기간 동안 있었던 단일화와 순위 변동, 각 후보 간의 유세 활동 등 각종 이슈들을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선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치러낸 투개표는 무리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선관위 과잉단속은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논란이 됐다. 선거때마다 논란이 돼온 선거법 90조와 93조가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 조항을 적용해 야권단일화를 촉구하는 지면광고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현수막과 ‘성평등’ ‘봄날’이라는 단어사용까지 금지시켰다. 선관위가 선거법을 과잉 적용해 유권자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진행한다.올해 2회째를 맞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전체 22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총출동하여, 2021시즌 K리그 마스코트를 대표할 '반장'을 뽑는 행사다. 지난해 치러진 제1회 반장선거에는 총 1만 2300여 명의 팬들이 약 8만 5000표를 행사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당시 치열한 접전 속 1만 7000표를 획득한 수원삼성 '아길레온'이 대구FC '리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목포시 유치를 위한 전남 도민들의 지지가 릴레이를 펼치며 확산되고 있다. ‘대한민국 섬의 수도’인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목포 뿐 아니라 전라남도에서도 이를 성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특히, 목포시 유치지지 분위기는 지난 24일 신안군의 유치 양보로 전남에서의 신청지역이 목포시로 단일화됨에 따라 전남 전역으로 퍼져가고 있다.목포에서는 지난달 25일 목포지역 섬 관련 4개 협회 대표, 학계, 정계, 언론인 등 22명으로 구성된 '한국섬진흥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를 위해 펼치는 ‘전남도민 동행 릴레이’에 29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동참했다.지난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데 이어 유치 후보지인 목포시와 유치를 양보한 신안군의 두 시장·군수가 동참해 200만 도민의 한국섬진흥원 유치 염원에 힘을 보탰다.앞서 신안군은 한국섬진흥원 유치지역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전남의 유치 후보지 단일화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도내 유치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유치의 꿈을 목포시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