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기간 연장... 내달 11일까지

청와대 개방 기간 연장... 내달 11일까지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5.12 12: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개방 이튿날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개방 이튿날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지난 10일 열린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관람 9일 전에 마감되며, 당첨자에게는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1∼4명) 중 한 가지 유형을 고른 뒤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다둥이 자녀가 있는 가족은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5명 이상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은 종전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2시간당 6천500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3만9천 명이다. 현재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2천74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 22일은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오전 7시와 9시 관람만 신청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열린 음악회 관람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방을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관람 기간을 연장했다"며 "향후 청와대 국민 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람 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