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새로운 변화, 새로운 함평’을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인(김영소·옥부호·정문호·임용수·조성철·김성찬)이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며 함평군수 선거에 변화가 예상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함평군수 출마 예정자 6인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연락사무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최초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함평은 선거때 마다 과열된 경쟁으로 갈등과 분열이 있었다” 라며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지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되기에 대의를 위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6인은 함평의 발전적 미래와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함께 뛰며, 살기좋은 함평, 행복한 함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후보 단일화 방식은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된 공동 후보로 결정하게 되며, 나머지 5명의 후보는 공동 지명자의 당선과 함께 함평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함께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들은 단일후보 1인을 3월 말 안에 결정, 본선거에 함께 노력해 반드시 당선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단일화 후보를 선출 하기 위한 첫 토론회는 18일(금) 20시 까페 ‘담담’(함평군 대동면 향교길 12-5)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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