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4년 주기로 열리는 올림픽. 오랜만에 보는 이 중에 반가운 얼굴이 있다. 바로 평창 대회 당시 한글로 '뉴질랜드'를 새기고 나왔던 사도스키다.조이 사도스키 시놋은 6일(한국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소재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도스키의 생애 첫 금메달이자 조국 뉴질랜드의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 지난 대회까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전부였던 뉴질랜드의 동계 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예상은 했지만 너무 노골적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만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과 차별화를 두며 최첨단, 안전한 올림픽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겉과 달리 중국의 검은 속내가 쇼트트랙 첫날부터 나왔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홈 텃세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의 홈 텃세는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었다. 올림픽 경험이 있는 곽윤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대표팀에 유리한 편파 판정을 예견하기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신설 종목인 혼성 계주에서 탈락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첫 경기인 준준결승 1조에서 역주를 펼쳤으나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박장혁이 넘어져 3위(2분 48초 308)로 들어왔다.혼성 계주는 예선 각 4조 팀 중 2위 안에 들거나 예선 각 조 3위 팀 중 기록 순위에서 2위 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서 첫날부터 애매한 판정이 나왔다.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중국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최국 중국의 대회 첫 금메달이다. 중국은 환호했지만, 앞서 벌어진 상황에 첫날부터 '홈 어드밴티지'라는 말이 나왔다.중국은 이날 미국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헝가리와 경쟁한 준결승에서 4팀 중 3위를 기록했다. 상위 1·2위 팀인 헝가리와 미국이 결승에 진출하기에, 중국으로서는 메달과 무관한 파이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든다.차준환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본 무대를 치르기 전 현장 분위기 적응 등을 위해 나선 리허설 무대다.훈련을 마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4회전) 살코, 프리스케이팅에서 쿼트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단독 점프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루프는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첫날 경기를 치렀다.동계올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쇼트트랙은 5일 본격적인 출바을 알렸다.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인전과 혼성 계주를 앞두고 있었다.스타트를 끊은 것은 최민정(성남시청)이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당초 최민정은 8조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편된 조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최민정, 이유빈, 황대헌, 박장혁으로 이뤄진 쇼트트랙 혼성 계주 대표팀이 준준결승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최민정, 이유빈, 황대헌, 박장혁이 나선 쇼트트랙 혼성 계주 대표팀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2분48초308을 기록했다.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첫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은 이 종목에서는 메달권으로 평가받지 못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황대헌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박장혁과 이준서도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박장혁, 이준서, 황대현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쇼트트랙 간판인 황대헌은 세 명 중 가장 마지막인 예선 5조에 나섰다. 황대헌은 출발부터 선두 자리를 차지했고 줄곧 1위를 질주했다. 이후 경쟁자들의 도전을 막아낸 황대헌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최민정이 쇼트트랙 500m 첫 경기를 무난히 소화했다. 이유빈은 예선에서 탈락했다.최민정(성남시청)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쇼트트랙 500m 예선은 각 조 2위까지 준준결승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기록을 비교해 준준결승 티켓이 주어진다. 최민정은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선두를 내주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월 건전화 이벤트인 ‘건전한 스포츠토토 구매문화 만들기’를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건강한 스포츠토토 구매 문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그리고 ‘셀프 휴식계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셀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내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올해 첫 세계 타이틀인 LG배 우승컵 정조준에 나선다.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7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다.7일 결승1국을 시작으로 9일 결승2국이, 1-1일 경우 10일 결승 최종국이 연이어 펼쳐진다.2020년 24회 LG배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의 상대는 중국랭킹 4위 양딩신(24) 9단이다.양딩신 9단 역시 23회 LG배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결승에 오르기까지 신진서 9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기면 단독선두, 지면 3위. 개막 2연승을 달리던 돌풍의 팀과 우승후보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승자는 돌풍의 팀 마사회였다.한국마사회는 2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백광일이 단복식에서 2점을 따내는 활약에 힘입어 매치 스코어 3-2로 삼성생명을 눌렀다. 당초 약체로 평가 받았던 마사회는 파죽의 개막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기록, 미래에셋증권(승점 9점, 2승1패)을 제치고 단독선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미국 스포츠 데이터 업체가 한국의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2개, 메달 순위는 16위로 예상했다.미국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는 2일(한국시간) 발표를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별 전망을 했다. 그레이스노트는 대한민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평가했다. 메달 순위로는 금메달 수를 기준으로 16위다.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쇼트트랙 황대헌, 최민정, 스노보드 이상호를 꼽았다.전날 AP통신은 그레이스노트보다 하나 더 많은 금메달 4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연아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오서 코치가 이번엔 차준환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지난달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의사를 문의한 결과, 오서 코치는 한국 선수단의 일원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차준환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도 지도하고 있다. 오서 코치가 차준환은 선택함에 따라 한국 남자 싱글 지도자로서 을림픽에 나선다. 오서 코치는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3일 차준환과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프로탁구(KTTL)의 독특한 승점 획득 방식이 순위 싸움에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이 한 경기에서 승점 4점을 챙기며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미레에셋증권은 1일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매치 스코어 4-0으로 보람할렐루야를 제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승점 4점을 챙기며 삼성생명(2경기 승점 6점)을 제치고 선두로 점프했다. 오광헌 감독이 국가대표 전임감독으로 나가면서 서현덕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보람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기대를 받는 효자종목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번에도 올림픽을 책임진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왔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31일부터 공식적인 훈련에 돌입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1~2개로 잡았다. 지난 대회보다 확연이 낮은 수치를 목표로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주요 선수들의 불참과 세대교체도 크다. 어려운 상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가 변경됐다.대한체육회는 31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 여자 기수가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에서 쇼트트랙 김아랑으로 교체됐음을 밝혔다. 남자 기수는 쇼트트랙 곽윤기가 예정대로 나선다.이번 교체는 김민선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김민선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공동 16위에 올랐다. 현역에서 물러난 이상화가 직접 후계자로 꼽았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는 선수. 때문에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평창 대회보다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경각심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스포츠도박에 대한 근절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 및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며, 어떠한 경우에도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변상일(25) 9단이 크라운해태배 다섯 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했다.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크라운해태배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변상일 9단이 한승주(26) 9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변상일 9단은 지난 24일 결승3번기 1국에서 패했지만 2ㆍ3국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종합전적 2-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바둑TV 해설을 맡은 김영삼 9단은 “우상귀 버림돌을 이용한 반면 운영이 압권이었다. 속기 바둑에서 이런 명국이 나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는 27일 CJ제일제당과 간편식품 부문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간편식품을 지원하였다.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CJ제일제당은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도쿄올림픽대회에 이어 이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