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혼성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놓친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9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남자 1500m, 여자 1000m 예선 및 3000m 계주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5일 혼성계주에서 탈락했고, 7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도 메달을 놓쳤다. 특히,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탈락해 논란이 일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경각심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포츠도박 이용에 대한 근절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 및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며, 어떠한 경우에도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배추보이' 이상호의 금메달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소재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8강전에 출전했다.앞서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16강까지 무난하게 뚫었기에 준결승 진출이 기대됐던 상황. 더불어 이상호는 2021-20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부문 종합 1위를 달렸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이상호의 앞을 빅 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노보드의 이상호가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소재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0초 54를 작성하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는 출전 선수 32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1차 시기 39초 06, 2차 시기 40초 58의 성적을 냈다.이상호는 2018년 평창 대회 당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키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선물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4그룹 5번째 선수로 출전해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을 받아 총점 99.51점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최고기록으로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차준환은 출전 선수 29명 중 24명에게 부여하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여유 있게 확보했다. 차준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가운데, 스키점프 종목에서도 금메달 유력 후보들이 대거 실격 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슬로베니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캐나다가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키점프에 출전했던 독일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 노르웨이의 안나 스트룀, 실리에 옵세스, 오스트리아의 다니엘라 스톨츠가 실격 판정을 받았다. 실격 사유는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ISU가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애매한 판정에 대한 항의를 두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8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설명했다. "주심에게 두 차례 이의 제기가 있었다"라고 밝힌 ISU는 "황대헌의 준결승 실격 이유를 묻는 한국 대표팀의 항의"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장 화면에 발표된 것과 같이 황대헌은 '접촉을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진 박장혁이 응급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남은 경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장혁은 7일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했다.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던 그는 3바퀴 남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인코스 추월을 시도한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과 충돌해 이탈했다. 넘어진 박장혁은 뒤에 따라오던 우다징(중국)과 2차로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다. 우다징의 스케이트에 왼손이 찢어지는 아찔한 부상이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석연치 않은 판정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쇼트트랙. 이번에는 중국의 판커신이 경기 도중 '아이템'을 사용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판커신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 3명의 캐나다 선수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쟁했다.문제의 장면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바퀴에서 나왔다. 판커신이 2위 앨리슨 샤를과 3위 플로렌스 브루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주로의 경계를 구분 짓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일 노메달로 일정을 마감했다. 편파판정이 발목을 잡았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소재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남자 1000m에 출전했다. 여자부 경기에는 최민정, 남자부 경기에는 황대헌·박장혁·이준서가 나섰다.여자 500m 준준결승에 나선 최민정의 경기가 먼저 시작됐다. 3조에 속한 최민정은 레이스 도중 미끄러지며 레이스에서 이탈, 조 4위에 그치며 탈락했다.2000m 혼성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바람만 스쳐도 실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 동료들과 나눴다고 밝힌 대화 내용이다. 곽윤기의 우려가 현실로 이뤄졌다.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경기가 열렸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출전했다.결과적으로 이날 한국 남자 선수들은 전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애매한 판정이 나왔다. 박장혁이 준준결승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준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실력으로는 자신이 없는 것일까. 중국이 쇼트트랙 판정을 지배하고 있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은 지난 5일부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쇼트트랙 첫날부터 중국은 편파판정의 득을 봤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3위를 달리던 중국은 1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수 교대를 시도했는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선수가 중간에 끼면서 터치가 불발됐다. ROC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대헌과 이준서가 준결승전에서 실격을 당하면서 한국 선수 전원 10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연일까. 한국 선수들의 실격으로 인해 결승 티켓을 가져간 이는 모두 중국 선수들이었다.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은 황대헌과 이준서, 박상혁이 준결승에 올랐지만 전원 탈락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실격 판정을 받았고, 박장혁은 앞서 준준결승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1조에 배치된 황대헌은 1번 레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에 나선 박장혁과 이준서, 황대헌이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이 열렸다.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각조 5명이 경쟁한 가운데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각 조 3위 선수 5명 중 기록 순 상위 2명의 선수도 다음 라운드로 간다.먼저 1조에 배치된 박장혁은 3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장혁은 6바퀴 남은 상황에서 1위에 있던 우다징(중국)이 조단 피에르 질레(캐나다)에 밀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내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올해 첫 세계 타이틀인 LG배 결승1국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베이징(北京)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양딩신(24)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LG배 우승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신진서 9단의 믿기지 않는 역전승이었다.초반 우하귀 포석단계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신진서 9단은 40여수 언저리부터 줄곧 AI 승부예측에서 밀리며 대국 내내 고전을 면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여자 코리아리그가 ‘2강 3약’의 구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신유빈의 부상공백으로 개막 3연패에 빠졌던 대한항공이 미래에셋증권을 4-0으로 일축하며 명가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마사회까지 더해 3팀이 1승3패를 기록하며 향후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7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에서 김하영이 단식 2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이은혜, 강다연이 제 몫을 해내며 미래에셋증권에 매치 스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레인 뷔스트가 올림픽 새 역사를 썼다.이레인 뷔스튼 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1분53초28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일본의 다카기 미호(1분53초72)를 0.44초 차이로 제쳤다.이로써 뷔스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동·하계를 통틀어 개인 종목에서 올림픽 5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에서는 최민정이 3조 경기에 출전, 4강 진출을 노렸다.폭발적인 스타트가 중요한 500m 경기. 5명의 선수 중 2위 안에 들거나 4개 조에서 3위를 차지한 상위 4명 중 기록 순으로 2위 안에 들어야 4강 진출이 가능하다.최민정은 1번 레인에서 시작했다. 2위로 시작한 최민정은 계속해서 인코스를 노리며 1위 자리를 노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입신 최강자를 가릴 맥심커피배가 32강을 끝내고 16강 준비를 마쳤다.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 첫 경기는 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이영구 9단과 이지현 9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32강에서 각각 안조영ㆍ안국현 9단을 꺾고 16강에 오른 이영구ㆍ이지현 9단은 전기 대회에서는 32강에서 만나 이지현 9단이 승리한 바 있다. 상대전적은 이영구 9단이 4승 2패로 앞서 있지만 이지현 9단이 21기 대회 우승, 22기 대회 준우승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만 12승 3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로나19 속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고 하지만 위험은 여전하다. 미국 피겨 대표팀에서는 경기 하루 전 확진자가 발생했다.미국 빙상 연맹은 7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빈센트 저우가 전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 선수인 저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그러나 오는 8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 프로그램 출전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악의 경우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