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가 적지서 SK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주장 이관희는 이날도 쏠쏠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앞서 이재도가 자신을 언급한 데 대해 재밌는 대답도 내놓으며 입담까지 과시했다.창원 LG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서 서울 SK를 94-84로 꺾었다. 4쿼터 들어 한 때 4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승부처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끝내 승리를 챙겼다.이로써 SK전 및 리그 3연승, 최근 8경기 7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둔 L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상현 감독이 팀 컬러로 빠른 농구를 추구한다며, 속도에서 이긴 SK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창원 LG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서 서울 SK를 94-84로 꺾었다. 최근 8경기 7승 1패, 리그 3연승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는 LG다.이날 결과로 LG는 시즌 27승 14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자신들을 바짝 쫓던 3위 SK와 경기서 이겼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두 팀의 경기 차는 3.5경기 차로 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희철 감독이 패인으로 '속도'를 꼽았다.서울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서 84-94로 패했다.이로써 SK는 시즌 23승 17패를 기록하게 됐다. 순위는 여전히 3위지만, 2위 LG와 경기 차가 3.5경기 차로 벌어졌다. 아울러 지난 5일 고양 캐롯전부터 이어오던 홈 3연승 기록도 끝났다.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속도에서 졌다"라고 말했다. 본래 빠른 농구는 SK의 장기. 그러나 이날은 SK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제퍼슨 퇴출까지, KCC의 6강 경쟁에 적신호가 커졌다. 전주 KCC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73-86으로 패배했다. KCC 2연패에 빠지며 17승 22패가 됐다. 6위를 지켰지만 최근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상황에서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는 KCC다. 최근 KCC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승현(팔꿈치)과 허웅(발목)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 누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6위에 올랐다.수원 KT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8승 23패가 됐다.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홈에서 이겨서 다행스럽다. 저도, 선수들도 오늘(12일) 경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결과가 잘 나왔다. 잘 될 때와 안 될 때가 다 나왔다. 공수에서 아쉬운 부분은 있다. 공격이 만족스러울 정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가 원정 경기서 SK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2위 자리를 넘보던 SK에 찬물을 확 끼얹은 LG다.창원 LG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서 서울 SK를 94-84로 꺾었다.이로써 LG는 시즌 27승 14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SK는 23승 17패로 LG 추격에 실패하면서 3.5경기 차가 됐다.이날 LG는 아셈 마레이가 24점 20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어시스트도 7개나 적립했다. 아울러 이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CC가 후반 들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2연패에 빠졌다.전주 KCC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73-86으로 패배했다. KCC는 2연패 늪에 빠지면서 17승 22패를 기록했다.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2쿼터 마지막에 경기를 잘못해서 역전을 당하고 3쿼터를 시작했다. 그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진 것 같다. 이 조합으로 처음으로 치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해줬다. 그동안 못 뛰었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면서 조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후반 들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2연패를 탈출했다.수원 KT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8승 23패가 됐다. KCC는 2연패 늪에 빠지면서 17승 22패를 기록했다.KT는 하윤기가 20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양홍석은 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재로드 존스도 11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KCC는 라건아가 28점 16리바운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CC가 제퍼슨의 퇴출을 결정했다.전주 KCC는 12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6강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KCC의 중요한 경기다.하지만 론데 홀리스-제퍼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경기 전에 라건아 혼자만 몸을 풀고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전창진 감독은 제퍼슨의 퇴출 소식을 알렸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보셨을 것이다. 경기 도중에 태업을 하길래 집으로 돌려 보냈다"라며, "감독 생활을 하면서 경기 중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유선(26, 안산시청)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정유선은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6m98을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도 한국 선수의 차지였다. 이수정(30, 서귀포시청)이 16m45를 던져 2위를 차지했다. 정유선과 이수정은 금메달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수정이 2차 시기에서 16m23을 던져 앞서가자 정유선이 4차 시기에서 16m98을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다.뒤쳐져 있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해인이 '포스트 김연아'로서의 재능을 선보였다. '피겨장군' 김예림도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피겨의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이해인(세화여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막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0.8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아 6위에 머물었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시즌 최고점인 141.71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5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1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에서 37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적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선이다. 그는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번도 500m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열린 ISU 4대륙 선수권 대회를 포함하면 IS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자르 에르난데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팀 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1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팀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년 10월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게 된 세자르 감독은 부임 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2021년 여름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주축이던 김연경(흥국생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자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튀르키예 강진에 세계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1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당초 세자르 감독의 기자회견은 오는 14일이었지만, 튀르키예 강진으로 세자르 감독의 소속팀 일정이 바뀌면서 이날 진행하게됐다. 세자르 감독 역시 이날 튀르키예 강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자르 감독은 ”현재 튀르키예의 상황은 좋지 않다. 제가 있는 이스탄불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현지에 있는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여자테니스팀의 연고지 이전 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김동현 감독과 선수단(4명)를 환영했다.이장우 시장은 “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된 강팀인 만큼 대전시 체육발전을 위해 빛내달라고”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지난 시즌과는 정반대의 상황, '다펜딩 챔피언' KB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은 아득히 멀어졌다. 청주 KB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9-70으로 패했다.5위 KB는 8승 16패로 3연패에 빠졌다. PO 진출도 아득히 멀어졌다. PO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자리한 부산 BNK(13승 10패)와의 격차는 한 경기를 더 치른채 5.5경기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뤄냈던 KB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반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김완수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청주 KB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9-70으로 패했다. 이에 5위 KB는 8승 16패로 3연패에 빠졌다.이날 KB는 1쿼터부터 4쿼터 막판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는 등 승리를 코 앞에 뒀었다. 하지만 종료 직전 희비가 엇갈렸다. 종료 10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김소니아에게 2점과 파울로 인한 자유투 1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당했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오늘 같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었다"인천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의 맞대결에서 70-69로 승리했다. 이에 24승 10패가 된 신한은행은 공동 2위로 올라섰다.이날 신한은행은 KB에게 매 쿼터 리드를 내주며 끌려가다가, 마지막 4쿼터에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구나단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서로 믿고 끝까지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구 감독은 "1쿼터부터 3쿼터까지 슛,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트리플 포스트는 핵심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원주 DB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70-80으로 했다. 연패를 끊어내진 못했지만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DB는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살려가고 있었다.이날도 어김없이 DB의 트리플포스트는 가동됐다. 김종규가 1쿼터를 통째로 쉰 가운데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트리플 포스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강상재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았고 김종규는 골밑에서 활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GC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KGC는 6연승을 달리며 29승 11패가 됐다.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초반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공격이 루즈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후반엔 리바운드 참여가 활발했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라고 전했다.전반에 경기력이 아쉬웠던 KGC다. 김 감독은 "처음부터 잘 했으면 좋겠다. 항상 그렇다. 승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