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상현 감독이 1위 KGC를 꺾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방심 없이 시즌을 치러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창원 LG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수원 kt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현재 21승 13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LG. 지난 27일 홈에서 선두 안양 KGC를 꺾으면서 2경기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이날 kt를 잡고 기세를 이어간다면, 1위 자리도 욕심 내볼만 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동철 감독이 LG의 강력한 수비를 상대로 효율적인 공략을 강요했다.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서 서울 SK와 원주 DB에 연패를 당했던 kt지만, 지난 27일 홈에서 고양 캐롯을 14점 차로 꺾고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내친김에 LG까지 잡고 홈에서 2연승을 가져가겠다는 각오다.경기 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최근 LG가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여러 장점이 많은 팀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이상화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별명이 허투루 붙은 게 아님을 증명했다.김민선(의정부시청)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 16초 3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해당 기록은 지난 2013년 제94회 대회에서 이상화(은퇴)가 작성한 기존 최고 기록 1분 18초 43을 2.08초 앞당긴 것이다.김민선은 전날 여자 500m에서도 이상화의 기존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세계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12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IFFHS는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프로축구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순위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이로써 K리그는 지난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K리그의 2022년 환산 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이들을 이끄는 벨 감독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26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에이스 지소연(수원FC)과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턴) 등 해외파가 이름을 올렸다. 또 작년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섰던 배예빈(포항여전고)과 이은영(고려대), 김경희(창녕WFC), 제2의 지소연으로 불리는 천가람(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교체설에 대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올해 말까지는 신태용 체제로 간다는 방침이다.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안다라 통신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유누스 누시 PSSI 사무총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신태용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달 초 열린 AFF컵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패해 4강에서 탈락하자, 현지에서는 신태용 감독 대신 베트남과 계약이 끝난 박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왔다. 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수원FC가 2023시즌을 함께 할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6일 "2023시즌 연간 멤버십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수원FC의 연간 멤버십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연간 멤버십 회원에게는 2023시즌 전 경기 무료 입장과 예매 수수료 1000원 면제, 멤버십 카드 제시시 팬샵 MD 10% 할인 혜택, 수원FC 위민 홈경기 1000원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2023시즌 연간 멤버십은 프리미엄석, 레드존(W석), 일반석 등 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과 마요르카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마르카, AS 등 스페인 매체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대한 이적 제의를 듣지 않은 마요르카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마요르카가 이들의 제의를 거부했다는 것이 현지 매체들의 주장이다.마르카는 "여러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마요르카는 1월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남자하키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결국 고개를 숙였다.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5로 패했다.세계 랭킹 9위 한국은 이날 3위 네덜란드를 맞아 1쿼터를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종료 4분 전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2쿼터 11분에 먼저 한 골을 내줘 0-1로 전반을 마쳤다.네덜란드의 힘은 후반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또 한 명의 유럽파가 탄생했다. 이번엔 수비수다. 박지수가 포르투갈 리그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었다.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 SC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 등 선수 5명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박지수의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내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한국은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김민재에 이어 박지수까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중앙 수비수 2명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김민재는 터키 슈퍼리그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이 왕좌에서 밀려나고 울산이 트로피를 품으며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서 치열한 신경전이 오가고, 공격적인 영입이 곁들여지면서 올 시즌 현대가 더비는 작년보다 더 재밌는 경기로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영광의 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울산은 포르투갈서, 정상 복귀를 바라는 전북은 스페인에서 각자 목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는 최근 포르투갈의 알가르브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내달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광역교통 정책에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최근 "광역교통 정책에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과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국토부 청년정책위원단은 지난해 8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최초로 구성된 청년 소통채널이다. 이번 대광위와 협업을 추진하는 광역교통분과 6명을 포함한 8개 분과(주거·주거복지·도심교통·광역교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후 우회전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전·후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준수율이 약 42.4% 증가하는 등 상당한 의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울과 대구, 인천, 경기 지역의 29개 교차로 50개 지점의 시행 전(2019~2021년)과 시행 약 3개월 후(2022년) 교통량조사 영상 및 CCTV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도로 불청객인 '블랙아이스'가 기승이다.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대형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 최근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눈비와 기온 급강하로 도로에 '블랙아이스'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면서 서행 운전을 당부했다.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며 아스팔트 위에 얇고 투명한 얼음층이 형성돼 도로가 하나의 아이스링크처럼 되는 결빙 현상을 말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블랙아이스는 눈으로 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새 경쟁자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단주마를 영입한다는 소식이다.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날 오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뒤 비야레알, 아르나우트 단주마 측과 각종 서류 작업을 마무리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단주마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 소속으로 15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로 이적한 2021-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울 SK가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김건우의 은퇴식을 진행한다.프로농구 서울 SK는 "28일 오후 2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를 맞아 지난 12월 은퇴를 결정한 SK 원클럽맨인 김건우의 은퇴식을 거행한다"라고 25일 밝혔다.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SK에 입단했던 김건우는 정규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8.5%의 높은 3점슛 성공률로 팀 공격력에 일조했지만,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달 은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폴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해졌다. 후보로 거론됐던 파울루 벤투 전 한국 감독이 아닌 그의 스승 페르난두 산투스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폴란드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산투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폴란드는 지난달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뒤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이후 새로운 사령탑을 찾으면서 역시 월드컵 종료 후 한국을 떠난 벤투 감독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폴란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인츠가 프랑스 공격수 아조르크를 품었다. 이적설이 무성했던 조규성의 영입은 불발된 모양새다.마인츠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던 공격수 뤼도빅 아조르크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조르크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빈다.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활약 중인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위(5승 5무 6패·승점 20)에 위치하고 있다. 이제 리그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강등권인 17위 헤르타 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시즌을 앞두고 김천 상무에 신병 18명이 새로 합류했다.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창원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새 얼굴들이 합류했다.김천 7기 신병들은 총 18명으로 윤종규와 조영욱, 박민규, 김진규 등 국가대표 자원들과 원두재, 이상민, 김재우, 강현묵 등 연령별 대표를 거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성한수 감독은 "모든 신병 선수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서, "조영욱과 원두재, 강현무 등 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정숙이 프로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성공,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임정숙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여자 프로당구(LPBA) 결승전에서 김예은을 세트 점수 4-1(4-11 11-8 11-6 11-5 11-1)로 제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로써 프로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임정숙은 김가영(하나카드)이 보유한 LPBA 최다 우승인 5회와 타이를 이뤘다.특히, 임정숙은 다섯 번의 우승 중 네 차례를 웰뱅 챔피언십에서 차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