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울산광역시에서 25일 개막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 570명의 매머드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생활 체육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 생활체육인 대회답게 순위 경쟁 보다는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3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으로 향한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아시아 무대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울산이 됐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울산은 합계 스코어 2-1로 전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2년과 2020년 ACL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준결승전에 올랐다.울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2년 만에 다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된 류현진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라며 이번 겨울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류현진은 23일 한화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선수단에 합류했다.지난 22일 한화와 8년 총액 17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웬만해선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남을 것으로 전망됐다.팔꿈치 수술을 받고 왔음에도 지난 시즌 11경기에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괴물’이 12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 그것도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말이다.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선수가 계약을 중도에 임의로 해지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옵트 아웃을 비롯한 계약 세부 조항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아울러 한화 구단과 류현진재단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길었던 류현진의 한국 무대 복귀 사가는 이렇게 마무리됐다.메이저리그(M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끝판대장’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오승환과 삼성 라이온즈가 긴 협상 끝에 계약에 합의했다.삼성 구단은 16일 “FA 오승환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 합계 12억 원 등 총액 22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알렸다.별도 옵션 없이 22억원이 전액 보장되는 ‘풀 개런티’ 계약이며, 샐러리 캡 상한선을 맞추기 위해 2024년 4억 원, 2025년 8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이로써 해를 넘겨 이어지던 삼성과 오승환의 협상도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됐다.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오랜 시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오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레바논 간 개막전 경기로 막 오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 이후 60년 넘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만큼 어느 때보다 우승이 간절하다.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각 라인 핵심 선수들이 유럽 빅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고, 단국대를 거쳐 삼성의 2차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곧바로 47세이브(4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수확하는 등 리그 최고 마무리로 발돋움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맹위를 떨쳤다.2013시즌 종료 후 해외리그로 무대를 넓혔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형우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 중 역대 최고령으로 다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KIA는 지난 5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을 보태 총액 22억원에 다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형우가 올해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최형우는 2016년 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FA 이적하면서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100억원을 받아 최초로 FA 100억원 시대를 개척했다.이어 첫 FA 계약이 끝난 뒤 2020년 12월 K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시즌 KBO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0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승팀 LG 트윈스와 함께 NC 다이노스가 각각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에서 1명씩 수상자가 나왔다.외국인 선수 2명을 포함해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는 4명(에릭 페디, 오스틴 딘, 노시환, 박건우)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4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시민 수상자와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6.25 참전 용사인 제8보병사단 황학동 육군 상병의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조카인 황선채 님에게 전달했다.이어,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김진환 회장이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달의 봉사왕으로는 ‘새마을 교통 봉사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건강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분위기를 상승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제5회 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한마당은 2017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장수체조를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어르신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주 1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 박병호가 세 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반지를 놓치며 무관의 한을 풀어내지 못했다.kt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6으로 패배해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유독 우승반지와 인연이 닿지 않고 있는 박병호다. 개인통산 6회 홈런왕 타이틀과 6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2번의 KBO MVP를 차지했지만 그의 장식장에는 우승반지만 빠져있다.박병호는 명실상부한 KBO 대표 홈런 타자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5,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5,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팔마주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남승룡로, 동천, 순천만을 따라 5km, 10km, 하프 코스를 달렸다.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 대부분 완주하였으며, 응원하기 위해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친구, 동료들도 다트게임, 경품추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축하했다.하프코스에서는 김보건씨(35세, 서울)가 1시간 14분대로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023시즌 All-MLB 팀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All-MLB 팀은 2019년부터 MLB가 새로이 제정한 상으로,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합쳐 포수·내야수·지명타자는 포지션 별 1명, 외야수는 좌·중·우 구분 없이 3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3년은 ‘한풀이의 해’가 돼가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일본프로야구(NPB)의 한신 타이거스다.한신은 5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의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2023 일본 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7-1로 이겼다.우승을 목전에 두고 하루 전 열린 6차전에서 1-5로 패했던 한신은 이날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4회 초 셸던 노이지가 스리런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내더니, 5회 초에는 중심 타선이 오릭스 마운드를 공략해 3점을 더했다.한신은 선발 투수 아오야기 코요가 4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107세를 맞은 남평읍 박순덕(여) 어르신, 100세인 산포면 윤태정(남) 어르신에 장수상패를 전달했다. 장수상은 지난달 30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상훈 중 하나다. 최고령에 가까운 연세에도 평소 근면한 생활로 귀감이 되어온 지역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시상한다.두 어르신은 현재 거동이 가능한 상태지만 고령임을 감안해 윤병태 나주시장이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전 4기’의 도전 끝에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35세의 나이로 생애 처음 타격왕 자리에 올랐다.손아섭은 17일 광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손아섭은 시즌 타율 0.342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었다. 2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0.336)과의 차이가 꽤 커서 이날 손아섭이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해야만 순위가 뒤집히는 상황이라 사실상 타격왕 자리를 예약해 둔 상태였다.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위 자리를 확보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불펜진을 떠받치고 있는 노경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SS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경기에서 3-2로 이겼다.경기 초반 한유섬의 희생 플라이와 적시타로 앞서 나간 SSG는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한 SSG는 9회 서진용이 흔들렸으나 끝끝내 승리를 따냈다.경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호투와 한유섬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이기고 4위 자리를 확보했다.SS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잠실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이달 들어 8승 2패로 질주하며 다시금 3위 싸움에 도전장을 내민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즈 75승(3무 65패)째를 챙겨 두산을 5위로 밀어내고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제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NC 다이노스와 경쟁 중인 준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