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의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달간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쏘렌토(1만 7955대)인 것으로 드러났다.뒤이어 현대 싼타페(1만 5429대)와 기아 카니발(1만 5038대), 기아 스포티지(1만 2925대)가 뒤를 이어 RV가 ‘톱4’를 독식하는 모양새가 됐다.월별로 나누어 보더라도 1월 판매량은 쏘렌토-싼타페-카니발-스포티지 순으로 많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현지 시장 총판매량이 6만 341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7044대보다 6% 늘어난 수치다.판매량 증가의 주 요인은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였다.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어나며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다.특히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기아는 최근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기록한 판매량이 총 15만 7026대라고 전했다.이는 14만 327대를 판매한 2022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며, 사상 처음으로 유럽 내 판매량 15만 대를 돌파한 사례다. 이미 2022년에도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는데, 1년 만에 이를 다시 깬 것이다.기아의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스포티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5%를 웃돌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아가 지난해 300만 대가 넘는 연간 판매량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기아는 지난해 총 308만 5771대를 판매해 지난해 판매량인 약 290만 3619대에 비해 6.3% 증가했다고 전했다.이로써 기아는 기존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이던 2014년의 303만 8552대를 넘어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56만 3660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4.6% 늘었고, 2020년에 기록한 55만 2400대를 넘어 역대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해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최근 10년간 외형별 신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규 등록 대수가 85만 6362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판매량(83만 7948대)을 넘어선 수치로, 데이터가 집계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올해 월평균 SUV 등록 대수는 7만 7851대로, 통상적으로 4분기에 신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총판매량이 9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점유율 역시 인상적이다. 지난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13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인 ‘자동차부품생산자협동조합(RAPA**)(이하 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순정부품(OEM)과 성능‧품질은 동일, 가격은 40% 더 저렴한 국토부 인증 부품(예 : 범퍼, 휀더 등)** (RAPA) Replacement Auto-Parts Association협동조합은 도내 16개 자동차 대체부품 생산기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체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이다.참여기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기아는 자사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차종 비교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스포티지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르트(Auto Moto und Sport)에가 최근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체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와 함께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중인 모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개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올랐다.전용 전기차 EV6는 가격 4만 파운드(한화 약 6400만원)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작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제네시스 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영국 자동차 딜러들에게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기아가 꼽혔다. 이에 기아는 현지 진출 이래 사상 최대 판매실적 달성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딜러(Car Dealer)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카 딜러 파워' 조사에서 기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년 연속 1위다.2008년 창간된 카 딜러는 신차·중고차 거래 정보와 자동차 관련 최신 뉴스, 딜러 평가 등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들과 고객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4만 5000대 넘게 팔리면서 경차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캐스퍼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8일까지 총 4만 5086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직후부터 매달 3~4000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캐스퍼이기에, 올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경차 시장에 매년 축소되는 가운데 캐스퍼의 약진은 더욱 돋보인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티지 LPG 계약자들이 차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바로 경제성이었다. 대한LPG협회는 최근 기아가 지난 7월 새롭게 출시한 스포티지 LPG 계약자 236명을 대상으로 LPG 모델 선택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답변자의 40%가 경제성을 택했으며, 차량 성능(21%), 정숙성(19%), 친환경성(16%)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스포티지 LPG 구매자의 50%는 기존 휘발유차 소유자이며,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을 선택한 비중이 전체의 83%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는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토레스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6만대를 돌파했는데 이러한 인기가 이어질 경우 이른바 ‘르쌍쉐’(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차·한국GM)로 불리는 외국계 완성차 3사의 판매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4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뒤 7월 5일 공식 출시된 토레스는 현재까지 총 6만600여대가 계약됐다.이는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북미 최대 규모의 ‘시카고 오토쇼’가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1901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의 시카고 오토쇼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7월에 축소된 규모로 열렸으나 올해 정상화 됐다.한국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참여한 가운데 BMW와 도요타, 람보르기니, 포드, 쉐볼레 등 전세계 24개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오토쇼에 모습을 드러냈다.오토쇼 측은 “컨셉트카를 비롯해 크로스오버, 전기차, 하이브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네 곳이 7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올해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의 글로벌 판매는 56만 2484대다. 이는 작년 동월 61만 3657대보다 8.3% 감소한 수치. 지난해 7월 이후 마이너스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한국GM, 쌍용차는 모두 판매실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만 유일하게 소형 SUV차인 XM3 수출 호조 덕분에 지난해보다 2배 넘는 판매량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시상식으로 200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0 러시아 올해의 차’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100만명의 자동차 전문가, 일반고객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300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모닝은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현대기아차는 지난달까지 국내외 자동차 누적판매가 현대차 8312만대, 기아차 4721만대 등 1억3억759만41대에 달했다.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지 58년 만에 1억3000만대를 기록했다.기아차는 1962년 ‘기아마스타 K-360’을 생산하며 3륜차 시대를 열었다. 이전까지 국내 자동차 산업은 수입차 조립 생산에 의존했다. 현대차는 1967년 설립, 1976년엔 최초의 한국형 승용차 ‘포니’를 내놨고 수출도 시작했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판매량은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고 권위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 2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020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 해당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34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The Driving APP KEY)’를 선보인다.‘더 드라이빙 앱 키’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오토큐의 브랜드 상품으로, 현대ᆞ기아자동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했다. (※ 자동차 스마트키 사양에 따라 기능 제한)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5월 국내 7만 810대, 해외 14만 6700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7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기아자동차는 국내 5만 1181대, 해외 10만 973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 9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0% 증가, 해외는 44.0% 감소한 수치다.쌍용자동차는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