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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동차 해외판매 반토막…코로나 ‘악재’국내시장은 선전… 현대 4.5%·기아 19%·쌍용 21.6% 상승...그랜저, 전년대비 61.1% 상승… 쏘렌토, 월간 판매량 1위
  • 한민정 기자 machmj55@naver.com
  • 승인 2020.06.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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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기아차 스포티지는 2만 573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5월 국내 7만 810대, 해외 14만 6700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7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

기아자동차는 국내 5만 1181대, 해외 10만 973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 9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0% 증가, 해외는 44.0% 감소한 수치다.

쌍용자동차는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3사의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됐으며 대부분의 해외 공장이 축소 가동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3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 증가한 7만 81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그랜저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 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 등 총 2만 9080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7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도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했다.

RV는 싼타페 5765대, 팰리세이드 4177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대, 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 2913대 등 총 1만 6803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56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가 7582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164대, G70 613대, G90 60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2960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G80와 아반떼 등 최근 투입한 신차들이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6% 감소한 14만 6,700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동차는 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5만 118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 9297대로 2개월 연속 기아자동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573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9278대, 쏘렌토가 1만 6550대로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5 8136대, K7 4464대, 모닝 3452대 등 총 2만 1251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604대, 카니발 2941대, 니로 2227대 등 총 2만 387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056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의 5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4.0% 감소한 10만 973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42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1만 3674대, K3(포르테)가 1만 320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쏘렌토, K5 등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G4렉스턴

쌍용자동차는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판매 프로모션 강화로 계약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는 전월 대비 21.6% 증가에 그쳤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판매회복세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따른 비대면 세일즈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전월 대비 각각 27.1%, 27.6% 증가하는 등 전 모델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25.9%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주력시장인 유럽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장기화 되면서 전월 대비 10.7%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비대면 마케팅으로 성과를 얻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수출에서도 지난 달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가솔린 1.2 모델(G1.2T)을 공식 론칭하는 등 유럽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럽에 론칭한 티볼리 G1.2T는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주행성능이 특징이며, 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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